나만의 워라밸, 이색 취미 추천!

매일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하루. 이럴 때 나만의 취미를 가지면 생활이 훨씬 풍요롭게 느껴지곤 하죠.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나요? 영화나 독서도 좋지만 남들과 다른 나만의 이색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서울우유가 여러분의 행복한 워라밸을 위해 이색 취미 3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1

캘리그라피
메마른 나날에 한 방울의 감성이 필요하다면 캘리그라피는 어떨까요? 손으로 쓴 개성 있는 글씨를 뜻하는 캘리그라피는 단순한 글씨가 아닌 하나의 디자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우리는 보통 모든 업무를 컴퓨터로 진행하기 때문에 글씨 쓸 일이 거의 없죠. 이럴 때 펜을 잡고 꾹꾹 눌러쓴다면 종이의 질감과 펜의 촉감을 통해 손의 감각도 살릴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좋은 글귀를 천천히 쓰다 보면 그 글씨가 내 마음에 와닿아 안정되고, 글씨 쓰는 행위 자체가 힐링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캘리그라피의 글씨체는 다 똑같지 않고, 각자의 개성이 담겨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캘리그라피를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캘리그라피는 실용적인 취미예요. 누군가에게 캘리그라피로 써준 엽서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고, 나의 청첩장에 내가 직접 캘리그라피로 글씨를 쓸 수도 있어요. 마음에 드는 글귀를 써서 집안 한 곳에 인테리어로 놔두는 등 활용도가 높은 취미랍니다.

캘리그라피는 배우기 위해서 굳이 어딘가로 찾아갈 필요 없이 종이와 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간편한 취미이기도 해요. 사실 종이가 없어도 되긴 합니다. 영화 티켓의 뒷면, 친구와 수다 떠는 카페에서 냅킨 위 등 어디든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캘리그라피를 시도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아요. 먼저, 문구를 정해 평소 글씨체로 적어보는데요. 그 밑으로 같은 문장을 내가 원하는 대로 글씨체를 바꿔서 쭉 써내려 봅니다. 거기서 마음에 드는 글씨체를 발견할 수 있어요. 캘리그라피는 보통 글자의 모음이나 자음의 한 획을 길게 늘여 쓰는 방법이 있긴 한데요. 내 개성을 살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엔 캘리그라피 책이나 강의 동영상이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해서 좋은 취미를 가져보도록 해요!

2

애그리테인먼트
귀농, 귀촌이 트렌드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이럴 때 나만의 텃밭을 가꾸는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이름하여 ‘애그리테인먼트’입니다. 농업이라는 뜻의 ‘Agriculture’와 오락이라는 뜻의 ‘Entertainment’를 합성한 단어로서, 농작물을 키우며 마음의 휴식을 얻는 취미생활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 텃밭이라고 하면 정원이나, 하다못해 작은 땅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집 옥상이나 베란다, 집 안의 작은 공간 등 좁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채소와 과일을 얼마든지 수확할 수 있어요. 작은 공간을 쓰기 때문에 오히려 활용성이 높고,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면서 손이 크게 가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취미생활로 딱이랍니다.

보통 에그리테인먼트 입문자들에게는 실생활에서 자주 먹고 키우기 쉬운 상추, 깻잎 등의 잎채소를 추천합니다. 특별한 관리나 비료 없이도 일조량과 물만 충분히 준다면 쉽게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외에 고추나 완두콩도 수확하기 좋고, 더 욕심이 난다면 토마토나 딸기를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애그리테인먼트 취미의 좋은 점은 농작물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기 때문에 심심할 틈이 없다는 점! 은근 역동적인 취미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자녀들에게는 학습 체험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수확의 기쁨을 안겨줍니다. 게다가 내가 직접 기른 무공해 채소가 식탁 위에 올라가니, 믿을 수 있다는 점은 물론, 농작물을 키우는 것 자체가 마음의 안정을 줘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준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내 집에서 해보고 싶다면 애그리테인먼트를 추천할게요.

music, technology, people and equipment concept - man using mixing console in sound recording studio

디제잉
우리는 가끔 퇴근 후, 펍이나 클럽에 가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확 풀기도 하죠? 그런데 듣다 보면 음악을 내가 직접 선곡하거나 틀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취미로 가져보면 좋은 것이 디제잉이에요. 디제잉이 생소하기도 하고, 복잡하고도 어려운 장비를 내가 직접 만진다는 게 멀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믹싱이 되고, 스크래칭 기술로 개성 있게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취미로 디제잉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와 관련한 학원도 늘어나는 추세예요. 보통 디제잉이라는 건 음악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서 틀어주는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다른 음악 템포와 비트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야 합니다. 이런 믹싱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꾸준하고 반복적인 연습만이 답이라고 해요.

디제잉의 장점은 내가 직접 음악을 만든다는 것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감각도 생긴다는 점입니다. 여러 클럽이나 모임, 파티가 있을 때 내 취향에 맞는 곳을 갈 수 있는 고급 리스너가 될 수 있고, 내가 직접 음악을 선별하는 능력도 생기죠. 디제잉을 배우려면 디제잉을 알려주는 학원에 가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기본기부터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다양한 음악을 듣고, 디제잉 하는 클럽이나 펍에 자주 가서 믹싱을 어떻게 하는지 귀 기울여 듣는 것도 좋아요.

 

이러한 취미들은 나중에 내가 직장을 은퇴한 후, 제2의 인생을 살 때 금전적인 수단이 될 수도 있어요. ‘취미 10년이면 전문가 수준’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부터 내가 관심 있고, 하고 싶은 분야의 취미를 찾아 시작해보세요. 내 워라밸과 정신 건강은 물론, 미래까지 책임질 수 있답니다. :D

덧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