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포일 활용법 5가지!!

 

이제 가정마다 에어프라이어는 세탁기처럼 필수품이 되어버렸죠. 그와 함께 종이 포일도 덩달아 많이 사용하게 됐는데요. 실제로 에어프라이어의 성장과 더불어 종이 포일도 2020년 4분기 기준 매출이 전기 대비 65%나 성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이 포일이 에어프라이어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는 점~ 서울우유와 함께 종이 포일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봅시다! :D

 

Blade chop on wooden board against wooden background

주방 필수품! 종이 포일

 

알루미늄 포일과 동일한 기능을 유지하되, 조금 더 친환경적인 종이 소재로 제작된 종이 포일! 종이 포일을 활용하면 요리하고 나서 뒷정리가 깔끔하고, 기름 없는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처음엔 베이킹하는 사람들 위주로 쓰이다가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하는 ‘그린슈머’들로 발전, 이제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점점 종이 포일의 소비층이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사각 형태에서 벗어나 원형, 에어프라이어 전용 크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세분되어 출시되기도 하죠. 다만 몸에 친환경적인 종이 포일일지라도 쿠킹 포일이나 랩보다 수분과 유분에 약해 잘 찢어질 수 있고, 잘못 다뤘을 때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답니다. 이점 잘 유의하면서 종이 포일의 다양한 활용법, 알아볼까요?

 

Stacked Frozen Hamburger Patties Divided with Paper

종이 포일 활용법 5가지!!

 

1.찜기 대용

집에서 찐 만두를 먹고 싶은데 찜기가 없다면 종이 포일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먼저, 냄비에 물 두 컵 정도를 넣고 종이 포일을 냄비보다 크게 오려서 깔아줍니다. 그 위에 만두를 올리고, 뚜껑을 닫아 가스 불을 켜주세요. 물이 끓고 중간 불로 낮춰 10~15분 정도 쪄주면 종이 포일로도 찐만두 만들기 완성! 종이 포일이 젖지 않고 찜기 역할을 대신해 준답니다.

 

2.소분할 때 사용하기

냉동 보관할 때 떼어내기 어려운 생선, 고기, 버터, 베이컨을 소분할 때 종이 포일이 아주 요긴하게 쓰여요. 얼리기 전에, 제품 사이사이에 종이 포일을 깔아준다면 꽁꽁 얼어도 종이 포일 덕분에 서로 절대 달라붙지 않아 요리할 때 쉽게 떼어낼 수 있죠.

 

3.전자레인지 용기 대체

만약 전자레인지용 그릇이 없다면 종이 포일을 사용해 보세요. 특히 간단하게 밥을 데워야 할 때 좋습니다. 종이 포일의 끝을 최대한 동그랗게 말아준 다음, 밥을 고르게 펴주고, 전자레인지에 넣어주세요. 이때 밥이 촉촉하게 데워지기 위해 작은 그릇에 물을 담아 옆에 놔둬 주면 더 좋습니다. 1분가량 돌려주면 식은 밥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4.고기 불판, 양념 요리 대용

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골치 아팠을 텐데요. 이때 종이 포일을 깔아두고 구우면 훨씬 기름이 적게 나온답니다. 다 굽고 나서 기름을 흡수한 종이 포일을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면 끝! 또한 양념을 많이 쓰는 볶음 요리를 해야 할 경우에도 양념이 불러 붙으면 나중에 팬 씻기가 힘든데, 이때 종이 포일을 깔면 좋아요. 양념은 금방 젖을 수 있어 종이 포일을 2겹 정도 깔아주세요.

 

5.도마 보호

마지막으로 도마를 사용할 때도 종이 포일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냄새나는 육류나 생선을 손질할 때, 혹은 도마에 양념이 잘 배는 김치를 썰 때 종이 포일을 깔아준다면 재료 냄새나 색이 도마에 물들지 않습니다. 기름 많은 고기를 썰 때도 마찬가지!

 

 

종이 포일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봤는데요. 에어프라이어에만 쓰기엔 너무 아까운 주방용품이죠? 종이 포일을 살림하는 데 요긴하게 잘 써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조리 환경이 되어봐요! 

 

덧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