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읽고 나면 끝! 골칫덩어리 신문지 활용법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종이 신문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아직 신문을 구독해 아침마다 읽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데 신문은 다 좋아도 처리할 때가 불편합니다. 무턱대고 쌓아두다가는 무거운 짐이 되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신문이 마냥 골칫덩어리는 아니에요. 살림살이에 요긴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그 활용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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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필터 청소 및 방충망 청소

가을이 오면 이제 슬슬 방충망을 한번 청소할 때인데요. 여름내 들러붙었던 각종 벌레와 미세먼지가 방충망 가득 끼어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얇고 촘촘하게 되어있는 방충망은 어떻게 청소하는 게 좋을까요? 먼저, 방충망에 신문지를 붙이고 물이나 청소용 세제를 충분히 나눠서 뿌립니다. 그러면 신문지가 방충망에 딱 달라붙게 되면서 먼지도 함께 빨아들이게 돼요. 다 흡수된 신문지를 천천히 떼어내면 먼지까지 한꺼번에 떼어지는데, 이때 물이나 세제를 너무 많이 뿌려서 신문지가 너덜너덜해지지 않게끔 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습기 가득한 여름에 잘 쓰던 건조기를 이제 청소해서 넣어놓을 때가 됐는데요. 필터까지 싹 청소한 다음에 넣어야 내년 여름에도 깨끗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도 따로 물티슈나 청소도구를 쓸 필요 없이, 신문지만 있다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답니다. 필터 위에 신문지를 펼치고 물을 뿌린 다음, 신문지가 축축해지면 필터에 있는 먼지를 없앤다는 느낌으로 문질러 신문지를 떼주세요. 물에 젖은 신문지는 물티슈처럼 부드러워 먼지가 잘 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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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갈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신문지 활용 꿀팁! 좋은 칼갈이나 돌을 쓰지 않아도 신문지로도 충분히 칼을 갈 수 있습니다. 사실, 칼을 전문적으로 쓰는 곳 아니면 일반 가정집에서 칼 가는 기구를 구비해두긴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 신문지 하나만 있으면 OK! 일단 신문지 5~6장 정도를 두껍게 돌돌 말고 끝쪽에만 물을 적십니다. 그런 다음 칼날에 세제를 살짝 묻혀, 젖은 신문지에 왔다 갔다 하면서 갈아주면 새 칼처럼 날카로운 칼날을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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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기름기 제거

가끔 명절에 대량으로 전을 구울 때, 신문지를 넓게 펼쳐놓고 그 위에 전들을 올려놓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어머니가 생선을 구워줄 때, 신문지를 이용해서 생선 굽는 프라이팬을 덮곤 했는데요. 물론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이렇게 기름과 신문지를 가까이 두는 이유는 신문지가 키친타월보다 기름 흡수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기름을 잘 빨아들여서 기름 범벅인 프라이팬을 청소할 때도 좋죠. 이때는 신문지를 뭉친 후에 세제를 살짝 뿌리고 나서 쓱쓱 닦아주면 프라이팬의 기름이 말끔히 없어진답니다.

 

dirty dust piled up in plastic window frames.

창틀 청소하기

마지막으로 창틀을 청소할 때도 신문지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때도 준비물은 신문지와 물! 먼저, 신문지를 잘게 찢어서 창틀 사이사이에 넣은 다음 분무기로 물을 뿌립니다. 신문지가 충분히 적셔졌으면 나무젓가락처럼 긴 막대기로 신문지를 문질러줍니다. 물론 막대기가 아닌 손으로 닦아도 좋지만 구석구석 손이 안 닿는 곳까지 청소하려면 막대기가 편하겠죠? 쓱싹쓱싹 창틀을 문질러주면 찐득하게 눌어붙은 먼지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답니다.

 

마찬가지로 창문도 신문지로 닦을 수 있어요. 신문지에 새겨진 잉크는 창문 유리창을 닦을 때 세제 없이도 잘 닦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창문에 물을 뿌리고 신문지를 걸레처럼 접어 문지르면 유리창의 얼룩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경제가 돌아가는 걸 알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 요긴하게 잘 쓰이는 신문지들. 그냥 버리는 것보다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것처럼 집안일에 재활용한다면 환경에도 도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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