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 따뜻하고 맛있는 가을 간식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엔 자꾸 뭔가를 먹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하죠. 그렇다고 흔하고 시시한 건 싫나요? 그렇다면 이럴 때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간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쌀쌀한 가을에 먹으면 속을 따뜻하게 해줘서 더욱 더 맛있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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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크림

첫 번째로 소개할 간식은 고구마 크림인데요. 이제 한창 고구마가 나올 시기죠? 맛있게 익은 고구마를 이용해서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 크림을 만들어볼게요. 먼저, 고구마 3개와 설탕 50g, 우유 500mL, 버터 조금이 필요합니다.

 

1. 고구마 껍질을 깎고, 2cm 크기로 깍뚝썰기 합니다.

2. 냄비에 우유와 고구마, 설탕, 버터를 넣은 후, 센 불로 끓입니다.

3.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후, 15분가량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천천히, 조심스럽게 저어줍니다.

4. 고구마가 우유를 다 흡수하면 불을 끄고 맛있게 먹습니다.

 

고구마 크림은 특히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어요. 만약 먹다가 남게 되면 꼭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어야 해요. 그리고 그냥 떠먹어도 맛있지만 모닝빵처럼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맨 빵에 얹어 먹어도 맛있답니다. 특히 따뜻한 차랑 먹으면 크림이 더욱 더 부드러워져 맛이 더 극대화돼요. 단백질이 부족한 고구마에 우유를 넣어 영양도 보충한, 따뜻한 가을 간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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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에그슬럿

요즘 미국에서는 각종 재료를 계란과 접목한 에그슬럿이 인기라고 하는데요. 말이 어려워 보이지만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쉬워요. 그래서 이번엔 단호박을 넣은 단호박 에그슬럿을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단호박 요리를 할 땐 좋은 단호박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들었을 때 묵직함이 느껴지는 것, 껍질이 상처 없이 매끈한 것, 꼭지가 갈색이 돌고 마른 게 좋은 단호박이에요.

 

1. 깨끗이 씻은 호박의 꼭지 부분을 자르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 돌립니다.

2. 숟가락과 칼을 이용해 속을 파주세요.

3. 비어 있는 속 안에 체더 치즈, 모차렐라 치즈, 소금, 후추 달걀을 넣는데, 이때 노른자는 반드시 터뜨려줍니다.

4. 전자레인지에 넣고 12분간 익힌 후, 마지막에 파슬리를 뿌리면 단호박 에그슬럿 완성!

 

영양 만점 단호박과 단백질 덩어리 달걀, 치즈가 함께 들어있어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로도 너무 좋아요. 특히,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어서 자취생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죠. 또한 계란찜과 부드러운 단호박이 씹기에 부드러워 치아가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적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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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 와플

이번엔 요즘 디저트로 인기 많은 와플과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콘치즈를 함께 섞어볼게요. 와플을 잘랐을 때 콘치즈가 흘러나오는 비주얼이 여러분의 침샘을 자극할 거예요. 특히 달콤바삭한 걸 좋아하는 아이들의 최애 간식이 될 거랍니다.

 

1. 큰 볼에 옥수수 콘, 마요네즈, 설탕, 연유, 피자 치즈,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2. 또 다른 볼에 팬케이크 가루와 달걀, 버터, 우유를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 잘 섞어줘요.

3. 와플 팬에 버터를 녹이고, 2번의 반죽 – 1번의 콘치즈 – 2번의 반죽 순으로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4. 다 구워지면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 하면 끝!

 

오직 와플 메이커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콘치즈 와플! 바삭한 와플과 고소한 콘치즈가 만나 극강의 시너지를 자랑하는데, 한 입 먹었을 때 입안에서 콘치즈가 톡톡 튀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항상 만들어 먹었던 일반 와플이 이젠 지겹다면 콘치즈를 넣고 별미로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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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 땅콩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간식은 캐러멜 땅콩인데요. 땅콩을 달콤한 캐러멜로 입힌 거랍니다. 입이 심심할 때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거나 맥주 안주로 좋아요. 물, 땅콩, 설탕, 종이호일만 있으면 돼서 재료는 간단하지만 계속 저어줘야 해서 팔이 조금 아플 거예요.

 

1. 냄비에 설탕 250g에 물 5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2. 계속 끓이다가 기포가 나기 시작하면 땅콩 300g을 넣어서 저어줍니다.

3. 땅콩에서 캐러멜 색이 날 때까지 잘 섞어주고, 이때 온도를 조금 낮춰줍니다.

4. 설탕이 땅콩에 코팅이 되어 꾸덕꾸덕해지면 불을 꺼주세요.

5. 기름을 바른 종이호일에 땅콩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따로따로 펼쳐줘서 한 풀 식혀줍니다.

6. 다 식으면 예쁜 통에 담아 완성!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거나 취미생활을 할 때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달콤하고 바삭한 캐러멜 땅콩! 만드는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요리 초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설탕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혈당이 높거나 다이어터하는 분들에게는 조심해야겠죠?

 

먹는 재미는 물론, 만드는 재미까지 다 잡은 레시피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인 만큼, 집 밖으로 나가지 말고 집에서 맛있는 간식과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주말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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