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으면 불편한 와이파이 공유기, 와이파이 활용법

현대인의 피와 살 같은 와이파이! 밥이 없어도 와이파이는 꼭 있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요. 그래서 요즘은 어딜 가도 심지어 길거리에서도 와이파이를 쓸 수 있어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생활에서 와이파이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나요? 서울우유가 와이파이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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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연결이 자주 끊긴다면

와이파이가 끊기지 않고 빵빵하게 터지는 곳은 그야말로 천국! 하지만 연결이 자주 끊길 때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거나 중요한 메시지를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에 와이파이가 끊겨버린다면 답답한 게 한둘이 아닌데요. 혹시 여러분의 집 와이파이 연결이 끊기는 경우가 잦다면 그때 해결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내가 쓰는 와이파이 이름을 바꾸고 비밀번호 설정해서 사용해보세요. 연결이 자주 끊기거나 느려진다면 나 이외의 누군가가 쓰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꼭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공공재로 사용되도록 놔두지 마세요. 두 번째, 연결이 잘 되다가 끊겼다가 또다시 잘 된다면 와이파이가 아닌 휴대폰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휴대폰을 재부팅하고 설정으로 들어가서 네트워크 설정 초기화를 눌러주세요. 속 시원한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이때 그동안 연결하였던 와이파이 비밀번호들이 연결 해제되면서 모두 초기화되니 주의해주세요.

 

세 번째, 만약 공유기를 다 같이 쓰는 원룸이라면 모든 집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장치도 사용하게 되면 2.4GHz 채널이 혼잡해져 와이파이가 느려지거나 끊길 수도 있어요. 이럴 땐 2.4GHz와 5.0GHz를 같이 사용하는 듀얼밴드를 이용해보세요. 5.0GHz는 파장이 짧아 공유기 근처에서만 빠르기 때문에 옆집에서 같이 쓰는 일은 거의 없답니다.

와이파이 신호 증폭시키기

이번에는 와이파이의 신호가 약해졌을 때 조금이라도 신호를 증폭시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공유기를 보통 어디에 설치하나요? 대부분 거실에 설치하지만, 상황에 따라 안방이나 작은방에 설치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유기의 경우 설치장소가 매우 중요합니다. 공유기에서 멀어질수록 신호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공유기는 거실처럼 집 중앙에 설치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열린 공간이라는 건데요. 집 중앙이라도 벽에 둘러 쌓여있다면 신호가 약해집니다. 방문은 무선신호가 잘 전달되지만 콘크리트 벽은 신호의 걸림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유기를 바닥에 놓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신호는 아래 방향으로 발생한다고 해요. 바닥에 놓는 건 아랫집에 와이파이를 공짜로 주는 꼴이라는 점! 따라서 최대한 높은 위치나 벽에 거는 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보통 무선공유기를 TV 옆에 많이 둘 텐데요. 사실 이 위치는 좋지 않습니다. TV나 전자레인지처럼 강한 전파를 생성하는 가전제품, 소음을 내는 모터가 달린 세탁기 등 공유기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호에 좋지 않답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으로 공유기에 있는 안테나를 모두 세워두는 경우입니다. 신호는 잘린 도넛 모양으로 퍼지기 때문에 하나는 세워두고, 다른 하나는 가로로 눕히는 게 제일 잘 퍼진다고 하네요.

2.4GHz와 5.0GHz의 차이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일반 와이파이와 달리 속도가 더 빠른 기가 와이파이가 보급되었습니다. 기가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공유기를 살 때는 2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2.4GHz와 5.0GHz인데요. 이 둘의 차이점은 뭘까요? 둘 다 장단점이 있어요.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먼저 속도 면에서 살펴보면 5.0GHz가 2.4GHz보다 압도적인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 붙어있는 숫자 때문에 5.0GHz의 와이파이 신호가 2.4GHz보다 두 배 정도 빠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5~6배가량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무조건 5.0GHz를 써야 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2.4GHz가 속도는 조금 떨어질지라도 5.0GHz보다 와이파이 허용 범위가 넓고,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거리나 벽 등 장애물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5.0GHz의 신호가 닿지 않는 곳에서도 2.4GHz는 신호를 받을 수 있는 거죠. 즉,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쓰고자 한다면 2.4GHz, 속도가 빠른 와이파이를 쓰고자 한다면 5GHz로 쓰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가정집의 규모나 공유기의 위치에 따라 작은 원룸이나 모바일 기기, 노트북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곳이라면 5.0GHz가 좋고, 평수가 넓은 집이라서 공유기와 많이 떨어져 있는 방이라면 2.4GHz를 사용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주파수에 따른 활용법

그렇다면 각각의 주파수에 따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속도가 느린 대신 넓은 신호 영역을 가질 수 있는 2.4GHz는 보통 TV나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프린터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 신호로 TV나 넷플릭스, 유튜브를 볼 수 있고, 프린트도 연결할 수 있어요. 반대로 와이파이를 이용해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사무실이나 핸드폰, 태블릿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공간, 게임을 주로 하는 곳이라면 속도가 빠른 5.0GHz에 연결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와이파이지만 생각보다 정교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다양한 와이파이 활용 팁들로 더 효율적으로 편하게 와이파이를 사용해 봅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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