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월급! 직장인이 할 수 있는 부업 추천

서울우유 이야기 2020/10/22 14:00 SEOULMILK

물가는 오르지만 내 월급은 안 오르는 게 현실! 티끌 모아 티끌인 요즘, 월급 외 소득을 원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어요. 프리랜서도 아니고,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투잡을 뛸 수 있을까요? 우리 함께 직장인이 하기 좋은 부업들을 알아봐요!

이미지 판매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이 부업만큼은 자신 있을 거예요. 바로,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판매하는 것! ‘스톡 사진 사이트’에서 판매할 수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스톡 사진이란 상업적인 목적으로 판매되는 사진을 말합니다.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스톡 사진 사이트에 업로드 하면 사진을 구매하길 원하는 사용자가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사진을 다운받게 되죠. 그 금액은 사이트와 저작권자가 일정한 비율로 배분해서 나눠 가지게 되는데요. 중요한 건, 말 그대로 저작권이기 때문에 내가 사진을 삭제하지 않은 한 사용자들이 구매하면 돈이 들어온답니다. 따라서 일종의 불로소득!

굳이 고급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아니더라도 화질 좋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판매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유명한 사진작가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간과 돈이 들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 부업으로 정말 좋죠. 취미로 사진도 찍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봅시다!

이모티콘 제작

요즘 떠오르고 있는 부업 중 하나인 이모티콘 제작!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메신저 앱에서 이모티콘 발신량은 월평균 무려 22억 건을 돌파했다고 해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한다는 뜻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모티콘 제작은 목 좋은 자리에 장사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 일단 이모티콘은 저렴한 가격에 말로 표현 못 하는 다양한 감정을 쓸 수 있어 사용자에게도 부담이 없죠. 이 때문에 이제는 부업을 넘어 아예 이모티콘 작가로 전향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이모티콘 제작에서 중요한 건 그림을 잘 그릴 필요 없다는 점이에요. 무조건 예쁘고 귀여운 것보다 오히려 대충 그린 듯한 B급 감성이 더 인기가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한 컨셉과 아이디어가 있어야 해요. 정해진 기간 없이 그저 본인이 작업한 후, 이모티콘 심사받고 통과하면 되는 이모티콘. 직장인들의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니 노려볼 만하겠죠? 이모티콘 역시 사용자가 다운로드받으면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평생 수입이 들어올 수 있어요. 실제로 이모티콘 하나 제작해 억대 매출 달성한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재능 거래

꼭 물건만 거래하는 게 아닙니다. 내가 가진 능력도 거래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재능 판매인데요. 예를 들어 해외직구 하는 구매자가 판매업체에 보낼 짧은 글을 대신 번역해 써준다거나, 취준생 자기소개서 첨삭, 간단한 인테리어 디자인, 취미로 직장인들에게 피아노 레슨을 해주는 등 그 종류는 정말 다양해요. 내 능력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계발에도 좋고, 이직을 위한 스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죠.

그러면 어떻게 재능을 판매할 수 있을까요? 재능을 가진 사람과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재능 공유 플랫폼을 사용하면 됩니다. 모닝콜 해주기, 쇼핑 동행하기, 환불 대행하기 등 굳이 재능일까 싶은 것들도 많으니, 내가 남들보다 이것만큼은 잘하고 자신 있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죠?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야말로 제대로 떠오르고 있는 직업! 블루오션을 떠나 이미 레드오션으로 가고 있기도 한데요. 게다가 부업이 아니라 주업으로 주객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죠. 이제는 TV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과 구독자 수와 조회 수만 늘어나면 광고가 붙고, 그 광고 수입이 엄청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있어요.

크리에이터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일단 나만의 콘텐츠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첫 시작은 내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아요. 요즘엔 크리에이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이 되어 있으니 그런 교육을 먼저 받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명심해야 할 것은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고 무턱대고 회사를 그만두지 않을 것! 언제까지나 부업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