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웠던 여름 뮤직 페스티벌! 6월엔 어디로 가볼까?

길었던 코로나19 거리두기도 점점 제한이 풀리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야외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밖에 있기 좋은 날이면 더더욱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은데요. 몇 년간 그리웠던 여름 축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개최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여러분들을 위해 서울우유가 여름 페스티벌을 정리해 봤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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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홈페이지>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도심 속 푸르른 잔디 위에서 여유롭게 혹은 떼창 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듣고 싶다면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추천합니다! 이 축제는 드넓은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인데요. 6월 25일, 26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무려 420분 동안 진행하는 콘서트 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가수 라인업이 너무 화려해요. 1일 차에는 넬, 윤하, 모트, 너드커넥션, 즈스파, 2일 차에는 옥상달빛, 브로콜리너마저, 윤딴딴, 원위, 자이언티, 수호, 하현상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인디 음악부터 포크, 록, 일렉트로 사운드, 발라드까지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놓치면 너무 후회하겠죠?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일시: 2022년 6월 25일~26일 (토~일) 14:00 / 420분 공연

-장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

-티켓 가격: 1일권 99,000원

-홈페이지: http://pmf.co.kr/

워터밤

▲출처: <워터밤 2022 홈페이지>

워터밤 서울 2022

여름 하면 가장 대표적인 축제가 바로 <워터밤 서울 2022>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를 뚫고 2년 만에 돌아온 워터밤 페스티벌은 더 뜨겁고 더 시원해졌다고 하는데요. 워터밤의 시그니처는 단연 물총! 관객들이 구역별로 팀을 이뤄 서로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고, 공연하러 온 무대 위 아티스트와도 물총 대결을 펼칠 수 있답니다. 기존 관람형 페스티벌의 개념을 탈피해 관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어요.

 

현재 정해진 아티스트로는 씨엘, 사이먼 도미닉, 선미, 박재범, 로꼬, 지코, 화사, 위너, 제시, 청하, 그레이, 이영지, 댄스팀 라치카, 훅, 홀리뱅 등 다 2년 동안 꾹 눌러왔던 열정을 분출하듯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워터밤 페스티벌은 서울에서만 열리는 게 아니라는 점! 인천, 수원, 대구 등 투어형 페스티벌이니, 서울에서의 피 터지는 예매 전쟁에서 패배했다면 다른 지역을 노려보세요!

 

<워터밤 서울 2022>

-일시: 2022년 6월 24일~26일 (금, 토, 일) 13:00

-장소: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티켓 가격: 1일권 132,000원

-홈페이지: http://waterbombfestival.com/

S20

▲출처: <S20 코리아 홈페이지>

7월 예정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에서의 아쉬움이 남았다면 7월에 한 번 더 물과 음악을 끼얹어볼까요? 이번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신나는 EDM을 즐길 수 있는 <S20 코리아>는 어떤가요? 온 동네 핫한 사람들이 다 모이는 이 축제는 태국의 ‘송끄란 뮤직 페스티벌’을 모티프로 했답니다.

 

송끄란은 태국의 전통력의 새해 첫날인 양력 4월 13일을 기념해 약 10일에 걸쳐 여는 물 축제예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는 매년 30만 명의 관객이 송끄란을 즐기러 태국을 방문했다고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축제인데요. 우리나라 역시 이 송끄란을 모티프로 한 <S20 코리아>가 열리는데 무려 100만L가 넘는 물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다양한 영상과 레이저, 특수효과까지! 세계 정상급 EDM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져 더욱 글로벌한 분위기가 펼쳐진다고 하니, EDM을 들으면서 짜릿한 물벼락을 맞으러 가볼까요?

 

<S20 코리아>

-일시: 2022년 7월 9일~10일 (토~일)

-장소: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

-티켓 가격: 1일권 99,000원~179,000원

-홈페이지: http://www.s2okoreafest.com/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부활하는 페스티벌인 만큼 모두가 한여름만큼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무더운 6월 7월, 오랜만에 즐기는 바깥의 신선한 공기 아래에서 핫한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기길 바랄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