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공기가 부쩍 차가워지고 있죠~ 슬슬 집 안 난방을 준비할 때인데요. 특히나 11월 7일 입동이 지나면 훅 추워져서 겨울내 사용할 난방기기를 미리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집은 어떤 방식으로 난방하는지, 보일러와 전기매트의 안전 점검은 어떤 건지! 서울우유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준비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개별·지역·중앙난방, 우리 집은 어떤 방식일까
난방을 준비하기 전 가장 먼저 알아둘 것은 바로 우리 집의 난방 방식입니다. 집마다 열을 만드는 곳과 공급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난방방식에 따라 확인해야 할 부분도 달라지거든요. 일단 대표적인 낭방 방식엔 3가지가 있어요.
– 개별난방
개별난방은 우리 집에서 직접 난방을 조절하는 걸 말합니다. 각 세대의 집 안이나 베란다에 설치된 보일러를 통해 개별적으로 난방하는 방식인데, 주로 도시가스를 이용하죠. 겨울철에는 보일러 본체와 배기통, 배관 등을 직접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법제처)
– 중앙난방
중앙난방은 아파트 단지 내 중앙 기계실에서 보일러를 가동해 각 세대에 난방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단지 안에서 열을 만들어 나눠서 쓰는 건데요. 열을 만드는 설비가 각 가정이 아닌 공용 공간에 있어서 세대마다 보일러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지만, 난방 공급과 운영은 단지의 설비와 관리 방식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출처: 법제처)
– 지역난방
지역난방은 아파트나 업무·상업용 건물에 개별 열 생산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열병합발전소 등 대규모 열 생산 시설에서 만든 열을 넓은 지역에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출처: 법제처) 주로 신도시나 계획도시 등에서 이용하는데, 각 가정에서 연료를 태워 열을 만드는 대신 외부에서 공급받은 열을 이용하죠. 세대 안에서는 온도조절기나 난방 설비를 통해 난방을 조절할 수 있지만, 공급과 관련된 문제는 지역난방 사업자나 관리사무소에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집이 어떤 방식으로 난방이 이뤄지는지 확인하려면 집 안이나 베란다에 개별 보일러가 있는지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문의하거나 관리비 고지서의 난방 관련 항목을 살펴보면 됩니다.
보일러 켜기 전 확인할 것: 주변 정리, 배기통·배관, 환기구와 경보기
자, 개별난방을 사용한다면 오랫동안 꺼 두었던 보일러를 다시 켜야 할 시기가 왔겠죠? 그전에 안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보일러는 난방을 책임지는 중요한 설비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보일러 사용 전에 주변을 정리하고, 배기관, 배관을 점검하고, 환기구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 보일러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주변에 종이 상자나 헌 옷, 비닐 등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쌓여 있다면 먼저 치워 주는 게 좋습니다. 주변의 가연물이 있으면, 불이 날 때 더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출처: 행정안전부)
– 배기통이 빠지거나 막히지는 않았는지 확인
배기통은 보일러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통로인데요. 배기가 원활하지 않으면 유해가스가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배기관이 막히거나 연결 부위가 어긋나지 않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나 배관이 부식되거나 찌그러지진 않았는지도 꼼꼼히 살펴봐 주세요. 만약 이상이 있다면 직접 분해하거나 임의로 수리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요청하도록 합니다.
– 환기구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확인하기
보일러실 환기구를 가리는 물건은 치워 주세요. 찬바람이 들어온다고 비닐이나 테이프로 막아서는 안 돼요. 일산화탄소는 색과 냄새가 없어 알아채기 어려워요. 경보기가 설치돼 있다면 전원과 배터리, 작동 상태도 살펴봐 주세요. (출처: 행정안전부)
전기매트·온수매트 사용 전 안전 점검하기
보일러 점검을 마쳤다면 침대와 소파에서 사용할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도 확인해 보세요. 오랫동안 보관했던 제품을 바로 켜기보다는 사용 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매트와 전선에 손상은 없는지
먼저, 매트를 펼쳐 표면이 찢어지거나 눌린 곳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매트와 연결된 전선 역시 꺾이거나 벗겨진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전선 손상이나 조절기 이상이 의심되는 제품은 사용하지 말고, 임의로 수리하기보다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 온수매트는 물이 새거나 연결 부위가 헐겁지 않은지
온수매트는 전기와 물을 이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조금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데요. 일단 매트와 본체를 연결하는 호스, 물통, 연결 부위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물이 새거나 호스가 손상된 흔적은 없는지, 본체와 연결 부위가 제대로 결합해 있는지 살펴보세요. 물 보충하고 나서 누수가 발견되면 작동을 멈춘 뒤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매트 위에 두꺼운 이불이나 라텍스를 겹쳐 놓지 않기
매트를 이용할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이 두꺼운 이불이나 라텍스, 메모리폼 소재의 침구를 겹쳐 놓지 않는 겁니다. 왜냐하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과열될 수 있고, 제품이 녹아 화상을 입거나 불이 붙기 쉽거든요.
– 온도는 낮게, 잠들기 전에는 사용 상태 확인하기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는 뜨겁게 설정한다고 무조건 더 안전하거나 좋은 것이 아니에요. 낮은 온도라도 피부에 오랫동안 닿으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온도를 낮추거나 제품 설명서에 따라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 주세요.
따뜻한 겨울을 보내려고 난방기기 자주 사용할 텐데, 미리 점검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겠죠?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작은 점검 체크리스트들로, 올겨울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