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겨울 나들이

한창 겨울방학일 우리 아이들, 춥다고 실내에만 있거나 집과 학원만 왔다 갔다 하기엔 아이들의 시간과 체력이 아깝지 않나요? 놀러 다니기엔 여름이 좋지만, 겨울도 오직 겨울에 할 수 있는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답니다. 오늘 서울우유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겨울 나들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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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성장의 골든타임, 겨울방학
보통 여름보다 겨울에 성장이 더디다고 하죠? 하지만 의외로 겨울 시즌이 아이 성장의 골든타임이라는 점~ 겨울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건강과 성장은 물론 학습력까지 쑥쑥 자랄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왜 겨울이 아이 성장의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걸까요?

우리 몸은 자연의 흐름과 비슷합니다. 겨울의 추위에 대비해 아무도 없는 동굴에서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처럼 활동량을 줄이고 에너지를 저장하게 되죠. 게다가 거센 추위, 중국발 미세먼지, 갈수록 심해지는 독감을 피해 실내에만 머무르게 됩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책을 읽거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이 대부분일 거예요. 게다가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틀어놓은 난방 때문에 공기가 탁하고 고열량의 간식을 먹어도 운동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이죠.

이렇다 보니 겨울은 키가 크기보다 살이 찌기 쉽고, 이 살들은 결국 소아비만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따라서 겨울에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하는 것은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적정한 수면시간과 학습시간, 골고루 균형잡힌 식습관, 햇볕이 따뜻한 시간대에서의 운동을 해준다면 다른 아이보다 신체면, 학습면에서도 훨씬 앞서나가는 아이가 될 거예요. 그래서 겨울방학은 성장하기 좋은 골든타임이라 불린답니다.

대관령 눈꽃축제<대관령 눈꽃축제>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진짜 겨울 왕국을 즐기고 싶다면 눈꽃 축제
떠나간 버스는 놓쳐도 제철 음식과 축제는 놓치면 안 되는 법! 그렇다면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국내 눈꽃 축제를 알려드릴게요.

1.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서울과 가까이에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갈 수 있는 이 축제는 백운계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와 얼음 미끄럼틀, 엄마 아빠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팽이치기 그 외에 얼음 조각작품 전시와 다양한 먹거리행사까지 있어 당일치기로 즐겁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dongjangkun.co.kr/ 여기를 참고하세요!

2. 대관령 눈꽃축제
곧 펼쳐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더욱 풍성하게 열릴 예정인 대관령 눈꽃축제! 2월 7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이 축제는 환상과 모험, 동심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대관령의 풍부한 눈은 말 그대로 겨울왕국을 보여주는데, 6일까지는 산골 마을인 눈꽃마을에서 사전축제도 열린다고 하네요. 거대한 눈 조각들, 시원한 얼음 미끄럼틀, 눈썰매장을 체험하고 싶다면 올겨울엔 대관령을 꼭 들려야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snowfestival.net/v2/index.php 여기를 참고하세요!

화천산천어축제<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겨울의 즐거움을 낚는 낚시 축제
하늘에서 솔솔 내리는 눈꽃 축제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이번엔 꽁꽁 얼음과 관련한 축제에 대해 알아볼게요. 바로 아이들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겨울의 즐거움을 낚는 낚시 축제입니다.

1.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역시 겨울 축제의 강자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행사 콘텐츠를 가진 강원도네요. 화천산천어축제는 빙판 위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는 물론 눈썰매와 봅슬레이까지 각양각색의 체험과 볼거리를 많이 준비해놨답니다. 심지어 산천어 얼음낚시를 위해 뚫어놓은 1만 2천 개의 얼음구멍이 있는 화천천은 수심 2m 정도의 맑은 강이라서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 강바닥에서 유영하는 산천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축제 기간에는 매일 1~2톤가량의 싱싱한 산천어를 화천천에 넣기 때문에 약간의 운과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 한두 마리씩은 건질 수 있고 하네요. 그래서 낚시 경험이 없는 어린이나 여성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겠죠? 참고로 만일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119 및 안전요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으니 걱정 노노! 자세한 사항은 http://www.narafestival.com/01_icenara/ 를 참고해주세요.

2. 물맑은 양평빙어축제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다른 낚시축제에 비교해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데요. 따끈한 오뎅, 군밤과 함께하는 빙어낚시는 물론 전통 겨울 놀이인 연날리기, 팽이치기, 썰매 타기와 찐빵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거예요. 게다가 점심으로는 수미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끓인 떡국, 빙어 튀김, 빙어 무침을 즐길 수 있으니 먹거리, 즐길 거리 모두 풍족한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더욱 쾌적한 축제를 위해 입장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홈페이지(http://winterfestival.kr/main/main.php)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답니다.

아무리 추워도 겨울만의 풍경과 먹거리, 문화, 축제를 즐겨야죠. 한창 배우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방학을 위해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만 하거나 보습학원에 보내는 것보다는 가족들 다 같이 겨울 축제 나들이를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엔 서울우유가 소개해드린 축제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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