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과학의 달 행사 알아보기

혹시 학창시절 때 매년 4월이 되면 과학의 달을 맞아 포스터 그리기, 글짓기, 로켓 만들기 등 여러 행사를 했었던 기억이 나나요? 열심히 상상력을 동원해 미래에 나올 제품들, 미래 세계 등을 그렸었는데요. 이제는 어느덧 내 아이와 함께 과학의 달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과연 어떤 행사를 즐기면 좋을지, 서울우유가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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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달이란?
과학의 달이란 과학기술부가 주관해 국민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생활과학화와 관련된 기념행사를 여는 날입니다. 한국의 ‘과학의 날’은 1933년 김용관이 찰스 다윈의 50주기를 기념하여 4월 19일을 ‘과학 데이’로 정한 것이 최초였으나 현재는 매년 4월 21일로 바뀌었고, 각종 학교 및 관련 단체에서 물 로켓, 에어로켓, 과학글짓기, 과학 그리기, 과학상자, 로봇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시행하고 있죠. 이번 과학의 달 슬로건은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ICT’이라고 합니다. 점점 일상생활로 깊이 들어오는 과학기술을 맞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달라진 2018 과학의 달 주요 정책들을 몇 가지만 알아볼게요.

– 청년과학기술, ‘당겨 채용’
날이 갈수록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는 항상 사회 이슈로 대두되어 왔는데요. 이번 과학의 달을 맞이해 청년 과학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과학기술을 성장지원을 위해서 출연(연) 청년과학기술인 ‘당겨채용계획(5년간)’을 발표했습니다. 미래청년포럼 개최, 출연(연)의 R&R 정립을 위한 출연(연) 발전 정책토론회 등이 개최된다고 해요.

–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R&D 혁신 방안’
과기정통부는 총 4조 695억원 규모의 「2018년도 과학기술· 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R&D과제 기획/선정/평가/보상 프로세스 혁신방안’,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등 최근 과학기술‧ICT 정책에 발 맞추고, 재난, 안전환경 등 사회문제 전 영역에서 과학기술‧ICT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어요. 따라서 현장에서 R&D 제도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연구자 중심으로’라는 방향을 제시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 건데요. 연구자분들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된 거라고 할 수 있답니다.

– 지속 가능한 연구를 위한 기초과학연구원 발전전략
일단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실무진들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겠죠?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에 연구단을 충원하고, 연구책임자 확대, 연구단 규모 다양화, 개방 협력 및 청년과학자 육성 등의 다양한 정책 시행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해 그에 대해 지원을 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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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대 과학관
그렇다면 아이들과 과학의 달을 맞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우리나라 국립 5대 과학관을 소개해드릴게요. 전국에 퍼져있는 국립과학관들로 여행 겸 가면 좋겠죠?

–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쇼와 테마파크가 전시되어있는 창의나래관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중앙과학관답게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하며, 생물탐구관, 천체관, 자기부상열차체험관, 자연사관, 사이언스홀, 야외전시물 등 정말 다양한 전시관이 있어 온종일 놀아도 손색이 없는 곳이랍니다.

– 국립과천과학관
비교적 서울과 가까이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 경기 과천시 상하벌로에 위치해있는데요. 이곳은 자연과학의 기초원리와 이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기초과학관과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100년 후 미래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상상 SF관,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공룡전시관 등 알찬 것들로 꾸며져 있답니다.

– 국립대구과학관
대구 달성군 테크노대로길에 있는 국립대구과학관은 앞에 소개한 2곳과는 규모가 조금 작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미래의 과학기술을 볼 수 있는 과학기술과 산업관은 물론,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천체관측소와 천체투영관, 그리고 요즘 뜨고 있는 4D 기술을 접목한 4D 상영관,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iplay관이 있어요.

–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에 위치해있습니다. 전시관뿐만 아니라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도 굉장히 다양하게 꾸며놨어요. 눈여겨볼 만한 것은 달마다 강연과 특별전, 포럼 등이 열린다는 건데요. 단순히 체험하는 과학관을 넘어 과학에 대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얻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곳인 것 같아요.

–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의 기장에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은 총 3층으로 꾸며져 있는 거대 전시실입니다. 자동차, 우주, 선박, 에너지 방사선이 전시되어있는 상설전시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공원처럼 꾸민 새싹누리관, 꼬마기차를 탈 수 있는 야외전시장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과학관에도 조금 특별한 것이 있다면 1박 2일 동안 과학캠프를 즐길 수 있다는 건데요. 야간 천체를 관측할 수 있어 은하, 행성, 별자리 등 생생한 우주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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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의 달 행사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과학의 달 주요 행사를 소개할게요.

– 국립중앙박물관,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기념전
평창 동계올림픽의 여운을 못 잊은 분들, 올림픽 때 직접 찾아가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마련한 이 기념전은 스포츠 과학원리를 배우고, 봅슬레이, 스노보드 등 VR 체험을 생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4월 29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 국립대구박물관, 과학상상 페스티벌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되는 이 행사는 4월 과학의 달과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거대하게 열립니다. 가상현실, 미니 드론 체험행사와 과학자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과학 이야기, 지진재난 특별전, 과학 퀴즈대회와 매직 콘서트, 상상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으니 이 시기에 한 번쯤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크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런 과학의 달처럼 의미 있는 행사가 많을 땐 그저 귀찮다고, 피곤하다고 넘겨버리지 말고 주말을 이용해 꼭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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