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은 꼭 알아야 대세에 뒤처지지 않는데요. 특히 대중을 노려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밈은 필수입니다. 말장난 같지만 나름의 해학이 담겨있는 밈! 과연 2022년 올해는 어떤 밈이 가장 인기 있었는지, 서울우유와 함께 알아봐요!
밈(Meme)의 효과란?
‘밈(Meme)’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행동이나 말 등을 모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MZ세대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고 있기 때문에 인기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마케팅 업계과 유통업계에서는 이러한 ‘밈’을 이용해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우린 깐부잖아’라는 대사가 밈으로 발전됐는데요. 어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이 ‘깐부’ 밈 덕분에 큰 마케팅 효과를 입기도 했죠.
이런 식으로 밈 유행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는 빠르게 나타난다고 해요. 밈으로 스타덤에 오른 사람을 이용해 광고를 진행하면 인터넷상에서 소비자가 직접 2차 가공을 통해 재생산하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 계정의 SNS만 퍼가도 그 파급력은 한층 높아지죠.
하지만 인터넷을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들에게는 너무 생소한 분야라 밈의 효과가 너무 한 쪽으로만 쏠리는 마케팅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직 MZ에만 통하기 때문에 소비층이 제한되는 거죠. 중장년뿐만 아니라 같은 밀레니얼 세대라도 SNS나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또한 밈의 트렌드 주기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홍보에 활용한다고 해도 적당한 시기를 놓치면 올드해 보여 오히려 한물갔다는 이미지를 받을 수 있어서 예상했던 소비자의 반응과는 다를 수 있답니다. 잘 쓰면 약이 되고 못 쓰면 독이 되는 밈! 마케팅이라면 밈을 영리하게 잘 쓰는 게 필요하겠죠?
2022년 SNS 인기 밈 결산!!
2022년 인기 밈 결산 타임! 올 한 해 동안 어떤 밈들이 있었을까요?
– 내 장점이 뭔지 알아? OO한 거야!
이번 하반기를 강타한 밈! 연말에 대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휩쓴 괴물 신인인 ‘아이브’의 노래 <After Like>에서 따온 밈이랍니다. 2절에서 멤버 가을이 부른 ‘내 장점이 뭔지 알아? 바로 솔직한 거야’라는 소절인데요. 말 그대로 자신이 잘하는 것 또는 자신 있는 일 앞에 붙여 쓰며 밈으로 번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내 장점이 뭔지 알아? PPT 잘 만드는 거야’, ‘내 장점이 뭔지 알아? 우유를 잘 만드는 거야’라는 식으로 스스로 자신감을 뿜뿜해주는 밈이랍니다!
– 논쟁 밈
한창 인기를 끌었던 밸런스 게임에 이어 올해는 갖가지 논쟁이 밈으로 떠올랐어요. 대표적인 것으로 깻잎 논쟁이 있는데요. 깻잎 논쟁은 자기 연인이 이성 지인이 먹으려는 깻잎 반찬을 직접 떼주는 게 괜찮은지에 대한 내용인데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된다 vs 안 된다고 첨예하게 갈린 가운데, 다른 논쟁도 함께 등장했답니다. 애인이 내 친구한테 새우를 까서 줘도 되는가에 대한 새우 논쟁, 애인이 내 친구의 패딩 지퍼를 올려줘도 되는가에 대한 패딩 논쟁, 애인의 자동차에 친구의 블루투스로 연결해 노래를 들어도 되는가에 대한 블루투스 논쟁 등등 이러한 논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랍니다.
– 소울리스좌
영혼 없는 눈빛, 하지만 완벽한 딕션과 적당한 텐션! 1,200만 명을 열광시킨 소울리스좌가 올해 인기 있는 밈으로 뽑혔습니다! 소울리스좌가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건 유튜브에 에버랜드 아마존에서 놀이기구 안내 사항을 말하는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부터인데요. 긴 랩으로 안내 사항을 쉬지 않고 얘기하는데, 눈빛은 영혼 없지만 목소리만큼은 생기발랄하기에 그 대조되는 모습이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어요. 그녀의 베테랑 같은 모습이 화제가 돼서 ‘소울리스좌’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그 이후 인기가 올라가면서 여러 광고도 찍었답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2달 반 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기록했으며, 유튜브 코리아 2022 결산에서 ‘2022년 올해의 최고 인기 동영상 TOP 10’ 중 1위에 올랐어요. 혹시 연말 장기자랑 계획이 있다면 아마존 소울리스좌로 연습해 보는 것도 좋겠죠?
– 그 잡채
이번 밈은 일종의 말장난인데요. 주로 아이돌 팬이나 트위터에서 자주 사용되었다가 이제는 일상에서도 자주 쓰이는 밈이 되었답니다. 그 잡채는 ‘그 자체’라는 뜻으로 ‘자체’와 ‘잡채’의 발음이 유사함을 이용한 밈에요. ‘최소’를 일부러 ‘채소’로 쓰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예를 들어 ‘힐링 그 잡채’, ‘결혼에 진심 그 잡채’ 등으로 쓸 수 있답니다.
– 너 뭐 돼?
유튜브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영상 속 장면에서 따온 밈으로, 약 올리는 친구 대처법으로 자주 쓰이는 밈이랍니다. 속 뜻은 ‘뭐가 잘나서 그런 말이나 행동을 하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꼭 레오제이의 어이없는 표정이 담긴 캡처랑 같이 쓰여야 한답니다!
이 외에 더 많은 밈(Meme)이 궁금하시다면, 서울우유 블로그의 [2022 상반기 결산! HOT 했던 밈은 어떤 게 있을까?] 글을 참고해 보세요!
http://www.seoulmilkblog.co.kr/archives/36703
올해 누리꾼들을 강타한 여러 밈을 알아봤는데요. 역시 한국은 해학의 민족인 것 같아요~ 내년에는 어떤 밈들이 떠오르게 될지, 서울우유가 또 알려드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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