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 추워요! 겨울철 차량 관리법

겨울이 오면 사람만 추운 것이 아니라 기계도 얼게 되는데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자동차 역시 이에 해당하죠. 겨울을 대비해, 차량을 미리미리 점검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겨울철 차량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늘 서울우유가 국토교통부에 소개된 겨울철 차량 관리 안내서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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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점검
겨울철 차량 관리법 첫 번째! 배터리 점검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엔 히터와 열선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배터리 전압이 약해져 자연스레 방전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차가 방전된다면, 전력 소모가 필요한 차량 속 여러 기능이 작동하지 않겠죠?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동이 걸리지 않게 돼요. 바쁘게 출근해야 하는 날에 이런 일이 생긴다면,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한데요. 따라서 배터리를 자주 점검해서 방전되지 않도록 확인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배터리가 방전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차량 계기판의 배터리 경고등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배터리 경고등이 점등되어 있다면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교환해야 해요. 추운 겨울이 아니더라도 차량 배터리 자체 수명은 2~3년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내 차량의 배터리가 그 정도 사용됐다고 판단된다면 미리 점검하고 교체해주세요.

이 외에도 겨울철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추운 야외보다는 따뜻한 실내에 주차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피치 못하게 실외에 오래 주차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중간마다 한 번씩 시동을 걸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담요나 헝겊으로 배터리를 덮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블랙박스처럼 항상 작동하는 기기도 배터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리 배터리 최저 전압을 12V 이상으로 설정해주거나 장기간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다면 블랙박스 전원을 끄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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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점검
겨울철 차량 관리법 두 번째! 타이어 점검입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은 노면이 미끄럽기도 하고,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고무의 탄성이 떨어지고, 타이어의 공기압이 떨어질 수 있어요. 이렇게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정보다 떨어지게 되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미끄러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더 쉽게 미끄러질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타이어 공기압을 꼼꼼히 체크해봐야겠죠? 일단, 차량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TPMS)이 점등되는지를 살펴줍니다. 만약 램프에 불이 들어왔다면 주유소나 정비소에 들러 공기압을 꼭 체크해봐야 해요. 이때 적정 타이어 공기압 수치는 차량 운전석 문 안쪽에 붙어있는 적정 공기압 스티커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연료 뚜껑 안쪽이나 차량 매뉴얼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답니다. 또한 타이어가 주저앉아있는지 아닌지는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공기압뿐만 아니라 타이어 마모도 역시 점검해야 한다는 사실! 얼마나 마모되었는지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다면 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으로 넣어보세요.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3분 2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외에도 폭설이 내린다면 타이어에 스노체인을 감싸주는 것도 하나의 안전운전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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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및 워셔액 점검
마지막으로 살펴봐야 하는 것은 와이퍼와 워셔액입니다. 와이퍼는 차량 앞과 뒷유리가 더러워졌을 때 닦아주는 용도로 부착된 건데요. 평소에는 시야를 가리지 않게 밑으로 누워있죠. 그런데 눈이 오면, 이 위에 쌓이는 눈 무게 때문에 와이퍼에 변형이 올 수 있어요. 따라서 눈이 많이 오는 날, 야외에 주차할 때는 와이퍼를 꼭 세워주세요. 참고로 와이퍼의 수명은 1년이라고 해요. 눈과 서리 낀 유리창을 닦다가 고장 나기 전에, 해마다 교체하는 걸 추천합니다!

와이퍼와 함께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워셔액입니다. 워셔액이란 차량 유리를 닦아낼 때 나오는 용액이에요. 겨울에 이 워셔액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워셔액 용액에 알코올 성분이 포함되어, 자동차 앞 유리에 낀 성에를 녹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기온이 낮아지면 워셔액 자체가 얼 수 있고, 용액의 보관통과 분사 노즐이 얼어 파손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는 점이 낮은 겨울용 워셔액을 미리 구비를 해두는 것이 좋아요.

 

이뿐만 아니라 추운 날엔 차에 오래 있기 때문에 히터도 장시간 틀 게 되는데요. 그러면 차량 내부에 공기가 부족해, 피로를 유발하고 잠이 쏟아질 수 있어요. 겨울엔 춥더라도 환기는 필수라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올겨울!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합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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