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간식, 고구마 제대로 즐기기!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간식, 바로 고구마죠. 달콤한 맛과 든든함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데요. 오늘 서울우유 블로그는 고구마를 오래 두고 먹는 방법부터 칼로리, 색다른 활용 요리까지 함께 살펴볼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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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오래 두고 먹는 방법

 

고구마는 저장 환경이 중요합니다. 보관하는 곳의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내부 조직이 무르고, 맛이 변하는 데다가 쉽게 상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고구마를 보관할 때 가장 좋은 환경은 12~15도 정도의 서늘한 실내입니다. 실내에서도 난방기 근처나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 찬 바람이 부는 곳은 피하는 게 좋아요.

 

보통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냉장고 안은 온도가 너무 낮아 고구마의 전분이 변화하면서 단맛이 줄어들고 조직이 무를 수 있어요. 또한 냉해를 입은 고구마는 검게 변하거나 상하기 쉽기 때문에 냉장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씻지 않고 흙이 그대로 묻은 상태로 실온 보관하는 것! 씻어서 보관하면 고구마에 수분이 많아져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습기가 차지 않도록, 고구마 하나하나를 신문지에 싸서 종이 상자나 망에 담아 공기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둬야 하죠. 비닐봉지나 밀폐 용기도 금물! 공기가 통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고구마 중에 썩거나 상한 고구마가 있으면 다른 고구마까지 영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문제 있는 고구마를 골라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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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마다 달라지는 고구마 칼로리!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인데요. 고구마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생고구마는 100g당 140kcal입니다. 그런데 고구마가 재미있는 점은 조리 방법에 따라 칼로리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기름을 사용하거나 설탕을 첨가하면 칼로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또한, 같은 고구마라도 낮은 온도에서 고구마를 조리하게 되면 조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전분의 포도당 화가 진행되어 혈당지수가 올라갑니다.

 

보통 고구마를 쪄서 많이 먹죠. 물에 찌면 불필요한 기름 없이 촉촉하고 포만감 높은 고구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고구마를 쪘을 때 칼로리는 100g당 157kcal이에요.

 

구운 고구마 역시 기름 없이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데,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튀기지 않고도 고소한 고구마를 맛볼 수 있습니다. 구운 고구마의 칼로리는 180kcal로 흰쌀밥과 칼로리는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죠. 반대로 기름에 튀긴 고구마는 324kcal, 설탕에 절인 고구마 맛탕은 400kcal입니다. 그래서 당뇨가 있거나 혈당 관리 중이라면 생고구마가 제일 좋고, 아니면 찌거나 굽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또한, 고구마에는 여러 영양분이 있는데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비타민A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좋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간 기능 저하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구마는 하루에 한두 개 정도가 적당해요.

 

고구마를 활용한 이색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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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수프

 

요즘같이 추운 날, 입맛이 없다면 따뜻한 고구마수프는 어떨까요? 캐러멜 라이징한 양파와 견과류를 함께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는데, 만드는 방법도 간편해서 든든한 한 끼가 될 거예요.

 

1. 껍질을 벗긴 생고구마를 얇게 썰어줍니다.

2.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넣어 8~9분 쪄주세요.

3. 양파 1개를 채를 썰어 준 다음, 달군 팬에 넣어 갈색, 즉 캐러멜 라이징이 나타나도록 달달 볶아주세요.

4. 그 후, 익힌 고구마를 으깨서 넣은 다음 볶아줍니다.

5. 서울우유 500mL와 캐슈너트나 아몬드 같은 견과를 넣고, 블렌더로 곱게 갈아주세요.

6. 버터 혹은 액젓으로 간을 맞춰주고, 약불로 저어가며 끓여주면 맛있는 고구마수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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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솥밥

 

다음으로 소개할 레시피는 고구마 솥밥입니다. 고구마가 밥에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아이들도 좋아하는 건강식이 될 거예요.

 

1. 쌀을 물에 담가 30분 이상 불려줍니다.

2. 껍질을 제거한 고구마를 깍둑썰기로 썰어주세요.

3. 불린 쌀은 체에 담아 물기를 빼주고, 냄비에 쌀과 물의 양을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4. 그다음 올리브오일, 쯔유 혹은 맛간장을 1스푼 넣어주세요.

5. 바닥이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가며 끓여주고, 끓기 시작하면 고구마를 넣습니다.

6. 약불로 10분가량 익혀주고, 불을 끈 후 10분간 뜸 들여주면 달콤한 고구마 솥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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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바스크 케이크

 

애피타이저를 먹고 밥도 먹었으면 이젠 디저트를 먹어야겠죠? 고구마로 만든 바스크 케이크를 소개할게요.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고구마 향이 정말 맛있답니다.

 

1.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30분 이상 구워준 후, 껍질을 벗겨주세요.

2. 포크를 이용해 고구마를 잘 으깨줍니다.

3. 큰 볼에 크림치즈, 설탕, 달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으깬 고구마도 넣고 블렌더로 곱게 갈아준 뒤 서울우유 생크림과 레몬즙을 살짝 넣어주세요.

이때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을 넣으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5. 원형 팬에 반죽을 넣고 200도에서 30분 정도 구워줍니다.

6. 윗부분이 살짝 탄 고구마 바스크 케이크를 한 김 식힌 뒤, 냉장고에 반나절 정도 굳혀줍니다.

7. 틀에서 뺀 다음, 예쁜 접시에 담으면 겉바속촉 고구마 바스크 케이크 완성!

 

 

고구마는 보관만 잘해도 겨우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든든한 간식이에요.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다양한 레시피로 올겨울은 고구마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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