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면 꼭 먹어야 하는 제철 과일이 있죠? 바로, 딸기인데요. 붉은 색감에 상큼한 향, 그리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제철 딸기는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그래서 오늘 서울우유 블로그는 왜 겨울 딸기가 유독 맛있는지부터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까지, 딸기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D
겨울 딸기가 맛있는 이유
딸기 제철은 12월 초부터 5월까지 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는 12월부터 4월 사이입니다.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과일이지만, 왜 겨울에 더 달고 맛있게 느껴지는 걸까요? 이는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딸기는 기본적으로 서늘한 환경을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기온이 낮을수록 천천히 자라는데, 이 과정에서 당분이 과육에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겨울 딸기가 유독 달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거죠. 게다가 겨울에는 여름보다 수분 증발이 적어서, 과육이 무르지 않고 단단하게 유지돼요. 덕분에 씹는 식감은 탄탄하고,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함과 상큼함이 잘 느껴집니다.
또 다른 이유는 일교차 때문인데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수록 딸기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당도를 높입니다. 그래서 낮에는 충분한 햇빛을 받고,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맛과 향이 깊어지는 건데, 겨울철 하우스는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에 아주 좋은 재배 환경이 되죠.
맛있는 딸기 고르는 꿀팁
같은 딸기라도 고르는 방법에 따라 맛의 차이가 꽤 큽니다. 맛있는 딸기 고르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1. 색이 고르게 붉은 딸기 고르기
전체적으로 색이 연하지 않고 선명한 붉은색을 골라야 합니다. 특히 꼭지 근처까지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딸기가 잘 익은 딸기인데요. 흰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면 덜 익었을 가능성이 커요.
2. 꼭지가 싱싱한지 확인하기
꼭지라고 불리는 초록색의 딸기잎도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데 유용한 도움이 되는데요. 시들지 않고 초록색을 유지하고 있다면 수확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참고로, 먹을 때는 꼭지를 꼭 제거하고 먹어야 해요. 딸기 꼭지와 잎에는 미세한 털이 많아 약품은 물론 다양한 세균이나 불순물이 붙어 있을 수 있거든요.
3. 모양과 향을 살피기
딸기는 너무 큰 딸기보다는 중간 크기 정도가 좋아요. 크기가 지나치게 큰 딸기는 수분이 많아 맛이 연할 수 있거든요. 중간 크기에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드는 딸기가 좋습니다. 또한, 딸기 표면에 멍든 자국 없이 자연스러운 광택이 있어야 하고, 가까이 갔을 때 달콤한 향이 맡아진다면 맛있는 딸기일 확률이 높아요.
신선함을 지키는 딸기 세척법과 보관법
딸기는 수분과 충격에 약한 과일이라 세척과 보관이 특히 중요합니다. 잘못 다루면 금세 무르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일단, 딸기 세척은 먹기 직전에 하는 것이 좋아요. 미리 씻어두면 물기가 남아 쉽게 상할 수 있거든요. 꼭지는 떼지 않은 상태로 흐르는 깨끗한 물에 딸기를 살살 헹궈줍니다. 필요하다면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아주 소량 넣은 물에 30초 정도 담갔다가 헹궈주세요. 꼭지를 떼고 씻으면 수용성 영양소인 비타민C가 꼭지를 떼어낸 부위로 씻겨 내려가고, 수분이 과육 안으로 스며듭니다. 그래서 꼭지는 먹기 직전에 떼주는 게 좋아요.
딸기를 보관할 때는 키친타월을 깐 밀폐 용기에 딸기를 한 겹씩 올려 담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겹치지 않게 놓아야 눌림을 방지할 수 있어요. 뚜껑은 완전히 닫기보다는 살짝 덮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고,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비교적 온도 변화가 적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딸기, 겨울일수록 더 잘 챙겨 먹어야겠죠? 올겨울엔 딸기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