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석 기차표 예매 일정 변경! KTX·SRT 예매 꿀팁 정리

 

민족 대명절 추석! 이때,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죠? 바로, 대국민 티켓팅 ‘기차표 예매’ 많은 사람이 동시에 예매에 도전하다 보니 원하는 표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석 기차표를 조금 더 수월하게 예매할 수 있는 꿀팁들을 서울우유가 알려드릴게요! :D

 

특히 이번 2025년 추석은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 이후 선로 안정화 조치 등으로 기차표 예매 일정이 변경되었어요. 예매 계획을 세우셨던 분들이라면 꼭! 바뀐 일정을 확인하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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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석 기차표 예매 일정

 

이번 2025년 추석 연휴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인데요. 5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8일이 대체 휴무일이 됐습니다. 거기다가 10월 9일은 한글날이라 공휴일이죠. 즉, 개천절인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9일 목요일까지 쭉 쉴 수 있어요. 연휴가 길다 보니 예매는 더 치열할 거라고 하는데요.

올해 추석 기차표 예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코레일(KTX, ITX, 무궁화)

 

– 우선 예매: 9월 15일(월) ~ 16일(화), 09:00~15:00

– 일반 예매: 9월 17일(수) ~ 18일(목), 07:00~13:00

 

2. SRT 예매 일정

 

– 우선 예매: 9월 8일(월) ~ 9일(화), 09:00~15:00

– 일반 예매: 9월 10일(수) ~ 11일(목), 07:00~13:00

 

우선 예매는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국민은 일반 예매 기간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정확한 일정은 반드시 코레일과 SRT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를 확인해야 하며, 잊어버리지 않도록 미리 달력에 표시해 두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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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예매 성공률 높이는 꿀팁

 

그렇다면 예매 성공률을 높이는 꿀팁엔 어떤 게 있을까요?

 

1. 사전 준비하기

 

예매 10분 전에 미리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완료해 놓는 게 좋고, 결제 수단도 미리 등록해서 바로 결제될 수 있게끔 해주세요. 인터넷이 잘 연결되는 환경에서 시도하는 게 좋아요. 가장 좋은 것은 안정적인 유선 인터넷 환경과 빠른 속도를 제공해 주는 PC방을 이용하는 것이며, 스마트폰으로 할 경우 5G 환경을 추천합니다. 또한, 모바일과 PC를 동시에 시도하면 성공 확률이 더 높아져요.

 

2. 날짜, 시간대, 인원, 구간 미리 확인하기

 

이번 추석엔 연휴가 길기 때문에 미리 내려가고 올라오는 날짜와 시간대를 파악해 둡니다. 빠르게 마감될 것을 대비해서 후보 3번까지 생각해 두는 게 좋아요. 또한, 구간과 인원을 미리 파악한다면 실수 없이 예매할 수 있을 거예요.

 

3. 예매 당일

 

만약 7시 오픈이면 6시 58분 등 2~3분 전에는 대기하고 있다가 59분 59초일 때 클릭하면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예매 버튼을 누르고 대기하고 있을 때 새로고침을 누르면 다시 뒷번호로 가기 때문에 새로고침은 절대 누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좌석 자동 배정, 무통장 입금 이용하기

 

일일이 좌석을 선택하면,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먼저 예매해 버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동 배정’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구간의 승차권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제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서 ‘무통장 입금’을 선택해 좌석을 먼저 확보하고, 결제 마감 기한 내에 입금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에요.

 

5. 중간역 활용

 

만약 출발역에서 예매가 어렵다면, 사람이 적은 중간역에서 출발하는 표를 예매하는 것도 팁이에요. 예를 들어 서울역, 용산역 출발 열차보다는 영등포역, 광명역 출발 열차를 예매하는 것이 더 수월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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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놓쳤다면? 취소 표 잡는 팁

 

취소 표 타이밍 노리기

 

만약 표가 빠르게 완판돼서 예매를 못 했다면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바로 취소 표를 노리는 것인데요. 결제 기한이 지나면 자동 취소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취소 표 역시 빠르게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풀리는 시간대를 활용해야 합니다.

 

일단, 취소 표가 풀리는 날짜의 0시~2시, 즉 밤 12시부터 새벽 2시에 자동 취소 표가 대량 발생하기 때문에 이때를 노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엔 업무 개시와 함께 좌석이 풀려서 이때도 취소 표를 노리기 쉬울 거예요. 출발 1~2일 전에도 꽤 많은 표가 풀리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마세요!

 

옵션 활용

 

원하는 시간대에 좌석이 없더라도 ‘예매 대기’를 걸어두거나 잔여석 알림 설정을 활성화해 주세요. 취소 표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예약해 주거나 알림이 날아옵니다. 이때 결제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명절 직전까지 취소 표는 계속 나오기 때문에 생각날 때마다 틈틈이 새로고침을 해보세요. 운 좋게 잔여 좌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명절 기차표 티켓팅은 치열한 경쟁이지만, 몇 가지 팁만 알아도 훨씬 수월하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팁들로 티켓팅 꼭 성공하길 바랄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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