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지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데요. 이럴수록 우리가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것이 있죠?

바로, 자외선 차단!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라면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 서울우유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준비해 봤습니다! :D

자외선 차단이 중요한 이유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크게 UVA와 UVB로 나뉩니다. 특히 UVA는 대기 중에 잘 흡수되지 않아 지구 표면까지 도달하는데, 창문 유리를 통해 쉽게 실내로 침투되는 파장이에요.

만약 자외선을 지속적으로 차단하지 않으면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를 과도하게 생성해 기미나 주근깨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피부염, 피부암 등 피부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평소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자외선을 차단할 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인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크림, 로션, 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SPF 지수, PA 지수는 자외선 차단 능력을 표시하기 때문에 높은 숫자가 적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전에는 물론, 외출 후에도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고, 물놀이나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더욱 자주 발라줘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워낙 제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 피부에 따라 알맞은 걸 고르면 되는데요. 지성 피부인 경우엔 가벼운 로션 타입이나 무기자차를 사용하면 좋고, 건성 피부는 보습 성분이 포함된 크림 타입이나 유기자차를 사용해 주세요. 민감성 피부는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실내에서도 선크림이 필요할까?

그렇다면 하루 종일 집이나 회사 등 실내에만 있을 경우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정답은 NO! 실내에 있을 때도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해요. 실내에서 받는 자외선의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데요. 형광등과 LED 조명 등 실내조명도 자외선 일부를 배출할 수 있고,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에서 뿜어져 나오는 블루 라이트에도 자외선이 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건물의 창문이나 유리를 통해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창문 근처에서 실내 생활을 할 경우에도 선크림은 필수죠.

보통 창문이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아 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으며,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습니다. 심지어 얇거나 밝은색의 커튼도 일부분 통과할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선크림을 발라주세요. 만약 실내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경우엔 외부에 나갈 때처럼 선크림 차단 지수가 너무 높을 필요는 없어요.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면 반대로 피부 자극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 있을 경우엔 순한 제품으로 고르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 이렇게 하세요!

1.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외출할 땐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반소매 티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얇은 긴소매 티를 입어주는 게 좋고,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얼굴을 가려주고, 선글라스도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도 보호해 주세요.

2. 그늘 활용하기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그늘 아래에 있는 것이 가장 좋죠.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전 11시와 3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피해주고, 외출해야 하는 일정이 있다면 그늘 아래로 걷는 게 좋습니다. 만약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양산을 들고 다녀서 인위적으로 그늘을 만들어주세요.

3. 자외선 차단 필름, 블라인드

창문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을 막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 필름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선글라스에 코팅되어 있는 UV 코팅을 창문에도 붙이는 건데요. 자외선을 99% 이상을 차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시공할 수 없는 곳이라면 약간 어두운색 커튼이나 블라이드를 통해 햇빛을 막아주세요.

햇볕을 쬐는 것도 좋지만, 햇빛으로 나오는 자외선을 무시할 수는 없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등 올바른 관리 방법을 통해 피부 건강, 철저하게 지켜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