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버닝(burning) 습관!! 이것만 지켜도 살이 빠진다?

 

올해가 시작한 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는데요. 신년에 세웠던 다이어트 목표는 다들 이뤘나요? 그런데

각 잡고 다이어트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쉽게 살이 빠지는 생활 습관이 있다고 해요.

바로, 버닝 습관!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겁게 체중관리나 다이어트하고 싶은 분들, 이 글을 주목해 주세요! :D

 

people, housework and housekeeping concept - close up of woman with legs vacuum cleaner cleaning carpet at home

 

집안일, 강아지 산책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활 버닝(burning) 습관은 먹고 싶은 걸 먹되, 일상을 운동하듯 살아가며, 말 그대로 칼로리를 태우는 습관을 말합니다. 일부러 강도 높은 운동, 식이요법 등 무언가를 하기보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 패턴에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요소를 더하거나, 움직이는 시간을 늘려 몸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거죠.

생활 버닝 습관의 좋은 점은 다이어트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에요.

게다가 출퇴근부터 청소, 설거지 등 집안일, 심지어 강아지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에서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들어 효율적이죠.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낼 수 없는 바쁜 현대인에게도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버닝 습관엔 어떤 게 있을까요?

 

woman jogging stairs close up

일상생활 속 버닝(burning) 습관

 

1. 걷기

걷기는 1시간에 평균 150kcal를 소모하는 버닝 습관이에요. 즉, 매일매일 1시간씩 걸을 경우엔 일주일에 약 0.5kg, 한 달에 2kg까지 빠질 수 있다고 하니, 걷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죠?

게다가 빠른 걸음으로 걸을 경우엔 그보다 더 많이, 약 200kcal를 태울 수 있다고 해요. 따로 시간을 내서 걷기보다 한 정거장 전에 버스에 내려 집까지 걸어가는 정도도 좋습니다.

 

2. 계단 오르내리기

우리는 계단이 힘들고, 귀찮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죠. 그런데 계단이야말로 진정한 버닝 습관! 30분간 오르내리면 약 200kcal가 소모된다고 해요.

그래서 많은 트레이너들이 운동하는 데 계단을 많이 이용하라고 하죠. 하지만 무턱대고 올랐다간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자세가 중요해요. 일단 내려오는 것보다는 오르는 것이 무릎에 무리가 덜 가고, 발뒤꿈치가 계단에 먼저 닿고, 다리는 최대한 수직으로 구부리며 올라가야 합니다.

 

3. 대중교통 이용할 때 서 있기

일어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

그만큼, 일어서 있다는 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얘기겠죠? 그렇다면 이걸 버닝 습관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흔들리는 대중교통에서 중심을 잡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50분에 약 250kcal 소모된다고 해요. 이때 기둥에 기대어 있기보다는 균형을 맞추며 서 있는 게 더 효과가 있답니다.

이때 안전을 위해 휴대폰 사용은 가급적 지양하고 손잡이 잡는 것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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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일상 속 살찌는 습관을 조심하자!

 

1. 저염식 다이어트

다이어터들들은 살을 빼기 위해서 소금을 최대한 줄이는 ‘저염식’ 식단을 많이 이용하곤 하죠. 그런데 저염식 다이어트가 오히려 살을 찌우는 습관이라는 걸 아세요? 과도하게 짜게 먹으면 몸에 수분을 잡아두게 해 일시적으로 부기와 체중 증가가 있을 수 있지만 사실 염분 그 자체는 체지방 축적과 무관하고, 오히려 혈액 속 소금 농도가 옅어져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각종 대사질환을 유발해요. 이런 상황에서 조금만 일반식으로 돌아와도 체중은 급속도로 늘게 되죠. 따라서 적당량의 소금은 꼭 필요하답니다.

 

2. TV나 핸드폰 보면서 식사하기

요즘 ‘밥 친구’라고 해서 유튜브 영상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밥 먹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이런 습관이 결국 살찌게 만든다고 해요.

왜냐하면 영상에 집중하기 때문에 뇌가 얼마나 충분히 음식을 먹었는지 판단을 잘 못하게 되고,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져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게 돼요. 그렇게 되면 포만감도 잘 느껴지지 않아 평상시보다 많이 섭취해 식사량과 위가 늘어나 많이 먹게 되죠.

따라서 식사할 땐 꼭 음식에만 집중하도록 합시다.

 

3. 밥 빨리 먹기

여러 가지 이유로 밥을 빠르게 먹는 습관을 가진 분들이 많을 텐데, 이 습관 역시 살이 찌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려면 20분가량 걸리는데, 빨리 밥을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고 군것질을 하게 되죠.

따라서 식사는 반드시 20분 이상 느긋하게 먹는 게 좋고, 국이나 찌개에 밥 말아 먹는 것도 자제하는 게 좋아요.

 

 

운동, 식이요법 등 다이어트가 힘들 때, 억지로 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쌓여요.

즐겁게 먹되, 일상에서 조금 더 움직이는 버닝 습관으로 체중 관리와 다이어트를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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