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여름철 식중독 피해 가기!

 

높은 기온이 매일매일 갱신되고 있는 요즘, 숨이 막힐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먹는 것, 특히 음식 재료에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서울우유와 함께 올여름 철 식중독을 무사히 피해갈 방법을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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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만 되면 돌아오는 식중독 유행

식중독은 악성 세균이 있는 식품을 섭취해서 설사나 복통 등 급성 위장염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엔 세균 번식 속도가 빨라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데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기후변화와 식중독 발생 예측>에 따르면 기온이 평균 1도 상승하면 식중독 발생 건수는 5.3%, 환자는 6.2%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엔 총 1만 1,504명이 식중독에 걸리기도 했죠. 여름철마다 식중독 때문에 사망했다는 기사들을 종종 접하게 되는데, 식중독은 결코 만만하게 볼 증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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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도 종류가 있다?!

그런데 식중독도 다 같은 식중독이 아니라 종류가 다릅니다. 보통 세균에 의한 식중독을 ‘세균성 식중독’이라 분류되는데, 대부분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발생하게 되죠. 대표적인 세균으로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이질균, 장염비브리오 등이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한 식중독균은 살모넬라균이었다고 하는데요. 닭, 오리와 같은 가금류, 특히 계란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예를 들어 계란을 맨손으로 깼다가 씻지 않고 바로 김밥을 만들었을 때, 그 김밥에 살모넬라균이 묻어 김밥을 먹은 사람이 식중독에 걸리게 되는 거죠. 이러한 살모넬라균은 섭씨 62~65도에 30분만 가열해도 바로 사라지는 약한 균이지만 음식 조리 과정에서 다른 식품에 의한 2차 감염이 빨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질균은 용변, 오염된 물 등을 통해 감염되는 세균입니다. 보통 아프리카 등 물 부족 국가에서 자주 발생하죠. 전염성이 강하고 위산에도 죽지 않아 손에 조금만 묻어도 바로 감염되기 쉬운데요. 보통 3~6주 내내 하루 수차례 설사를 하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탈수 증상을 보인답니다.

 

장염비브리오는 날것을 먹은 사람에게 자주 발생해서 여름철에 자주 걸리는 식중독균이에요. 주로 어패류에 붙어 번식하기 때문에 생선회나 생굴 등 날 해산물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하며, 만성간염, 간경변증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죠. 심지어 비브리오 패혈증은 환자 절반이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산물을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Brennende Flamme auf einem Gasherd (Close Up)

꼭 알아둬야 할 일상 속 식중독 예방수칙

1.손 씻기

식중독 예방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수칙은 손 씻기입니다. 외출하면 손을 깨끗하게 씻고, 특히 음식을 조리할 때는 습관이 되어 있어야 해요. 요리 전후로, 계란이나 생고기 등 식재료를 만진 이후에 계속 손을 씻으면서 청결을 유지해 주세요. 또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 과정에서 채소와 육류를 구별하는 게 안전합니다.

 

2.익혀 먹기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고온에서 사라집니다. 그래서 어떤 재료든 가열하고 익혀 먹는 게 식중독에게 안전한 지름길! 여름엔 날 것은 되도록 피하고 육류는 75도, 어패류는 85도로 1분 이상 가열해서 요리해 주세요.

 

3.바로 냉장고에 넣기

식중독균은 10도~40도일 때 빠르게 증식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더운 여름엔 바로바로 냉장, 냉동 보관하는 게 중요하죠. 음식을 만들어서 상온에 놔두지 말고 바로 냉장고에 넣고, 만약 냉장고가 없다면 바로 섭취하거나 상온에 오래 놔둔 음식은 바로 버려주세요.

 

 

한 번 걸리면 지옥을 맛본다는 식중독!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예방 수칙을 잘 지켜서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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