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들 수 있다? 없다? 어깨통증!

나이가 들수록 어깨가 뻐근해지는 것 같아요.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들거나 팔을 들면 어깨에 뭔가가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간간이 찾아오는 어깨통증. 계속 지속한다면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늘 서울우유는 여러분이 쉽게 넘길 수 있는 어깨통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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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50대부터 아니었나?
50대부터 많이 생기는 어깨통증이라는 의미의 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먼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오십견이니, 자신에게 해당하는지 셀프 체크를 해봅시다. 보통 오십견은 저절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방치할 경우 더 큰 질병으로 악화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후에 치료를 받는 게 좋아요.

-어깨가 뻣뻣하고 통증이 심하다
-팔을 들어 움직이기 힘들다
-밥 먹을 때 숟가락을 들어 올리기 힘들다
-통증이 밤에 심해진다
-혼자 옷을 입고 벗기 힘들다

그런데 더 무서운 사실은 이러한 오십견은 이제 50대 중년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최근 젊은 층에서 나타나기 시작하고, 오십견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제일 큰 요인은 스마트폰이에요. 집에서 뿐만 아니라 버스나 지하철 등 이동할 때도 항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이들. 그런데 스마트폰을 눈높이에 맞춰서 보는 경우는 없죠? 대부분은 밑으로 수그려서 보게 되는데요. 이때 목과 어깨를 구부린 상태에서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어깨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답니다.

두 번째 요인은 컴퓨터! 아마 직장인들에게 많이 취약할 거예요. 종일 사무실에 앉아 같은 자세로 컴퓨터를 보며 업무를 하기 때문에 어깨가 딱딱하게 굳죠.

이러한 어깨통증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을 느끼거나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다는 증상을 갖고 있는데요. 목을 구부린다든지 한 자세만 오랫동안 유지한다든지 등등 좋지 않은 자세들이 서서히 어깨통증을 유발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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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어깨통증 줄이기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어떻게 어깨통증을 줄일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오기 때문에 외부환경을 올바르게 바꿔주세요.

-책상 또는 의자 높이 조절하기
책상이 너무 높거나 의자가 너무 낮으면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온 종일 앉아있는 공간인 만큼 내 몸에 맞게, 내 몸이 편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책상 높이는 의자에 앉았을 때 팔꿈치보다 5cm 정도 높은 게 적당합니다. 또한 책상과 의자 사이 간격은 다리를 꼬았을 때 여유 공간이 있는 정도가 좋고요. 의자는 허벅지가 서로 수평을 이루게 하는 것이 좋고, 두 발바닥이 바닥에 닿아야 합니다.

-모니터 화면 조절하기
제일 많이 보는 모니터 화면. 시선이 모니터의 3분의 2지점의 높이 가는 게 좋아요. 너무 낮아서 고개가 수그러지거나, 너무 높아서 고개를 드는 건 노노~ 또한 모니터 화면과 눈의 간격은 50cm를 유지해주세요.

-스마트폰 들기
보통 스마트폰을 아래로 향해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어깨와 목 그리고 허리까지 부담이 가죠. 눈높이에 맞춰서 스마트폰을 들어서 봐주세요. 처음엔 불편할 수 있어도 익숙해지다 보면 자세가 편해지고, 눈에 부담도 덜 간답니다.

-찜질하기
통증이 있는 부위를 근육을 이완할 수 있게끔 온찜질 해주는 것도 방법인데요. 찜질을 처음 시작할 땐 통증이 있는 곳에 10~20분 정도 하루 2~3번 찜질해주세요.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온찜질보다는 냉찜질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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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어깨통증 잡기!
제일 중요한 건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거예요. 장시간 공부나 업무, 그리고 운전을 할 때 1~2시간마다 한번씩 어깨와 목을 쭉 펴는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보통 평일 1분 스트레칭이 주말 1시간 운동보다 낫다고 하기도 한답니다.

-수건 이용하기
일상생활에서 구하기 쉬운 수건을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요. 먼저 양 손으로 수건의 끝을 잡고 머리 위로 기지개를 펴듯이 최대한 쭉 펴줍니다. 5초간 5회 반복하면 좋아요. 또는 팔을 뒤로해서 수건을 잡고 위로 들어 올려주면 됩니다. 이 역시 5초간 5회 반복하면 돼요.

-벽 이용하기
벽을 이용해서 스트레칭을 할 수도 있는데요. 먼저 벽을 1m 정도 앞에 두고, 다리와 양손을 어깨너비만큼 벌립니다. 상체를 서서히 숙이고 손을 뻗어 벽을 짚는데요. 무릎을 편 채 어깨와 허리 그리고 허벅지까지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아래로 눌러줍니다. 같은 동작을 5회 반복하면 돼요.

-책상 이용하기
이번엔 책상을 이용해봅시다. 의자에 앉아 양 손바닥을 책상 위에 올려둡니다. 손을 앞으로 뻗으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요. 그리고 다시 상체를 바로 세우면 되는데요. 어깨를 민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특히 요즘 같은 봄날엔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항상 조심해야겠죠? 만약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을 해도 어깨 통증이 4주 이상 지속한다면 꼭 병원에 가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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