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물 마시는 습관 만들기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죠. 봄이 찾아오면서 건조한 날씨 덕에 우리 몸도 굉장히 푸석해졌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물을 자주 마셔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물을 마시는 것보다 습관을 잘 들이는 게 좋아요.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 서울우유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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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어디에 좋길래?
-혈액순환

혈액 중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농도가 진해져 순환이 어려워집니다. 이때 물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혈액과 조직액이 순환되기 때문에 몸속에 쌓인 노폐물 제거와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죠. 피부도 좋아진답니다.

-다이어트
물은 0kcal이기 때문에 많이 마셔도 살이 찔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마셔주면 몸속에서 흡수 및 배출 과정을 거치면서 신진대사를 도와 섭취된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을 줘요. 자연스레 체지방을 줄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난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 내에 있는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데 이때 중추 포만섭취가 억제되면서 포만감이 느껴지게 되어 식욕 억제 효과도 있어요.

-장에 좋다
물은 무엇보다 장에 좋아요.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하루 동안 물을 4잔 이상 마신 사람의 경우 2잔 이하를 마신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확률이 낮았고, 방광암 발병률 역시 80%나 낮았다고 해요. 또한 장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변비에 걸려 체내 독소가 빠져나갈 수 없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변비가 예방되고 장이 활발하게 움직여 독소 배출도 가능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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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얼마나 마셔야 좋을까?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좋은 물을 마시면 안 되는 ‘때’가 있다는 걸 아세요?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얼마나 마시면 좋을지 서울우유가 정리해봤어요!

-식사 중에 물 마시면 안돼요.
식사 도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혈당 수치가 갑자기 올라가서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인슐린이 정상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혈당이 모두 지방으로 바뀌면서 살이 많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죠. 또한 음식물이 소화되는 것도 방해한답니다.

-식사 전에 30분 전, 식사 후 2시간 뒤 물을 마시자.
식사를 기준으로 할 때, 물 마시기 가장 좋은 때는 식전입니다. 식사 30분 전에 물 한 컵 마심으로써, 과식을 방지하고, 위와 식도 그리고 입 안을 보호해주세요. 또한 밥을 먹고 나서 바로 물을 마시는 건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과 다름없어요. 따라서 충분히 소화가 된 2시간 뒤에 마시도록 합시다.

-아침에 일어난 후 물을 마셔주세요
물을 마시기 가장 좋은 때는 아침 공복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공복에 마신 물이 체내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인데요. 물을 마심으로써 잠들었던 위와 장이 살아나고, 신진대사가 활성화되어 우리 뇌도 움직이게 됩니다. 또한 몸속에 쌓인 노폐물도 제거하고, 자는 동안 빠져나간 수분도 보충해주죠.

-하루 1.5L~2L 마셔주세요.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mL로 8잔입니다.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조금씩 나눠서 자주 마셔주는 게 좋은데요. 이때 물은 차갑거나 뜨거운 온도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섭취해주세요. 덥다고, 시원하다고 찬물을 자주 들이키게 되면 속이 냉해져서 복통 및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요. 안 마시느니만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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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함께 마시기!
활동량이 많은 우리 아이들. 그만큼 땀을 통해 배출되는 수분량도 많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줘야 하는데요. 아이들의 경우, 본인이 스스로 물을 찾아 먹기 힘들기 때문에 옆에서 부모가 지도를 해줘야 합니다. 아예 물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아요. 아이와 함께 습관 기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모유 수유를 하는 아이는 이미 수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따로 물을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분유 수유를 하는 아이라면 조금씩 수분을 보충해주세요. 이유식을 먹는 아이는 하루 130mL 정도 먹이는 게 좋고, 생후 13개월이 지난 아이는 몸무게에 따라 그리고 아이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약 1L 정도의 물을 먹이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고 나서, 목이 말라 급하게 찾아와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땐 부모가 자제시키는 게 좋습니다. 짧은 시간에 다량의 물을 마시면 신장에 무리가 가고, 생리 조절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한 컵의 물을 여러 번 나눠 마시게 하거나 노는 틈틈이 목 마르지 않도록 물을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물을 안 찾게 되는데, 탄산음료를 주지 않거나 아예 아이들의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제일 좋은 건 아이들이 올바른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건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습관들을 먼저 보여주세요. 부모가 먼저 물을 자주, 올바른 때에 마신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따라할 테니까요! 만약 미각이 예민해서 물맛 때문에 물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연근차나 레몬수를 만들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연근차는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고, 레몬수는 향긋하면서도 비타민C를 같이 섭취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아요.

 

탄산수, 알칼리수, 지하수, 미네랄 워터 등 시중엔 물이 정말 많이 나와 있죠. 보통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고, 선호하는 물맛도 다르기 때문에 여러 물을 마셔보고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뭐든 물은 자주 마시는 게 좋으니까요. 오늘도 산뜻한 물로 건강한 하루를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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