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 레시피] 호두의 고소함이 가득 퍼지는 호두타르트, 호두타르트 만드는방법

#18. 서울우유 홍보대사 이정희님의 “호두의 고소함이 가득 퍼지는 호두타르트, 호두타르트 만드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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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코코미예요 벌써 8월이라니…정말 시간 참 빨라요 흘러가는 시간은 붙잡을 수 없으니… 솔직히 요즘 몸과 맘이 지쳐있는데 8월에는 팔팔하게 움직여보고 싶어요.

어제 목표한대로 타르트를 만들었어요 달콤함속에 호두의 고소함이 퍼지는 ‘호두타르트’랍니다.  호두도 분태를 사용하지 않고 마른팬에 볶아서 적당히 씹는맛이 있도록 직접 분쇄를 했더니 훨씬 더 풍미가 좋았어요.

어제는 정말 더워서 포기할까 했지만 미루지 않고 목표대로 타르트를 만든 자신이 자랑스럽기까지! 음하하하 덕분에 오늘 티타임에는 호두타르트와 함께 할 수 있겠어요.

 

재료
박력분 170g, 소금 1g, 버터 80g, 슈거파우더 60g, 달걀 1/2개, 바닐라 익스트랙1/3 작은 술

호두 필링 재료
중력분 25g, 버터 70g, 호두 150g, 달걀흰자 160g, 설탕 19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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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홍보대사답게 버터는 베이킹에 최상인 서울우유 무염버터를 사용했어요.  실온에 둔 말랑한 버터를 거품기로 푼 다음 슈거파우더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달걀은 미리 풀어서 두 세번 나눠 넣고 5분여 정도 거품기로 잘 저은 후 바닐라 익스트랙을 섞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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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분과 소금은 두 번 체쳐 넣고 밀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만 고무주걱으로 섞은 후, 비닐에 반죽을 담고 밀대로 1cm 정도 두께로 밀어서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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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은 4mm 정도 두께로 밀어서 타르트틀 위를 덮은 후 반죽이 뜨는 부분이 없게 모서리 부분까지 밀착시킨 후 넘쳐나온 반죽은 밀대로 밀어 잘라내세요.
반죽이 굽는 동안 부풀지 않도록 포크로 반죽을 콕콕 찍어(피케)준 후 냉장고에 20분 정도 넣고 휴지시킨 후 틀보다 좀 더 큰 유산지나 호일을 깔고 누름돌을 채운 후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간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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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호두 필링 재료를 만들어요. 볼에 달걀흰자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준 다음 설탕-두 번 체 친 중력분-중탕으로 녹인 버터-분쇄한 호두를 차례대로 넣어가며 거품기로 저어 준 후 오븐에서 타르스트 크러스트를 꺼내 누름돌을 덜어내고 그 위에 채운 후 25-30분 정도 200℃로 온도를 올리고 구워주세요. 식힘망에서 식힌 후 틀에서 분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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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의 고소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호두타르트예요. 호두같은 견과류는 단맛과 잘 어울리는데 호두타르트는 단맛속에 고소함을 느끼기에 충분한 스위츠가 아닌가 싶어요. 베이킹재료상에서 파는 호두분태도 좋고 저처럼 호두를 볶아서 분쇄한 후 사용하면 훨씬 호두의 풍미가 좋아요.

완전히 식은 후 잘라야 단면이 깔끔한데 내가 먹을것으므로 충분히 식을때까진 못참겠어서 한 조각 먼저 맛을 봤어요. 호두타르트 역시 맛있어요. 호두타르트는 시중에서 사려면 꽤 비싸잖아요. 조금 수고스러워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최고!  

좀 깊이감있는 타르트틀을 사야겠어요. 베이킹 시작할때 산거라서…틀이 낮아요. 필링이 좀 남더라구요 필링을 좀 더 많이 채웠음 좋았을텐데 하는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남은 필링으로 미니 타르트를 만들면 될것 같아요. 오늘도 아침부터 더운데 이따가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호두타르트 한 조각 하러 코코미네 놀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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