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도 푹 빠진 등산의 매력! 산린이가 알아두면 좋은 팁

코로나 19 때문에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뻥 뚫린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주말에 술집 대신 산을 간다고 하는데요. 몸에도 좋고, 바깥공기도 물씬 느낄 수 있는 등산! 서울우유가 등산 초보 산린이들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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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력에 맞는 산 고르기

산을 타기에 앞서, 어떤 산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될 거예요.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뤄져 있을 정도로 정말 산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각자의 체력과 등산 경력에 따라 맞는 산이 따로 있답니다. 그저 남들이 간다고 해서, SNS에 올라온 사진이 멋있다고 해서 따라가다가는 내 체력과 맞지 않는 산에 오르게 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본인에게는 물론, 일행에게도 정말 위험하겠죠?

 

미리 인터넷으로 등산 코스와 난이도를 검색해보고, 초보자라면 완만한 산, 거리가 짧은 코스를 선택합시다. 평소 운동을 자주 하고, 등산에 자신이 있다면 그거보다 조금 더 난이도가 높은 코스도 좋은데, 이럴 땐 혼자가 아닌 반드시 동행의 도움을 받아서 도전하는 게 좋겠죠? 욕심부리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산을 정복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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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비축을 위한 433 법칙

등산은 그냥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운동이지 않냐는 생각은 NO! 산책로 같은 산이 아닌 이상, 장기 마라톤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체력 비축! 정상에 올라가기까지 힘을 다 쓰면 나중에 하산할 때 위험해질 수 있어요. 하산은 내려오는 길이기 때문에 올라갈 때보다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답니다. 이때 기억해야 할 것이 바로 433 법칙입니다. 올라갈 때 40%의 체력을 사용하고, 내려갈 땐 30%의 체력을 사용하고,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 항상 30%의 체력은 비축해놓는 등산 법칙이에요. 이걸 지키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등산하기 전에 미리 발목 운동, 허리 운동 등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며, 산행 중간마다 적절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통 15분~20분 산행하면 5분 정도 쉬어주고, 30분 산행하면 7분 쉬어주는 게 좋아요. 빨리 오르겠다는 욕심으로 휴식 시간을 안 가졌다가는 정상에서 쭉 휴식하게 되어버릴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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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필수 준비물

그렇다면 산행할 때 꼭 필요한 준비물엔 어떤 게 있을까요? 우리가 쉽게 생각하지만, 등산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준비물은 다름 아닌 신발입니다. 걷는 운동이라서 신발을 계속 사용하기도 하고, 등산길은 잘 닦여진 일반 포장도로가 아닌 흙길, 돌길, 모랫길이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떤 등산화를 고르면 좋을까요? 일단 밑창이 두꺼워야 합니다. 오래 걸어도 피곤하지 않고, 발을 보호해줄 수 있게끔 바닥 접지력이 좋은 걸 선택해야 해요. 또한 발목이 쉽게 접지를 수 있어서 발목 위까지 올라와 발목을 덮어줄 수 있는 높이면 좋겠죠? 마지막으로 비나 눈이 올 때를 대비해서 방수력까지 갖춘 등산화를 신도록 합시다.

 

그리고 사소해 보이지만 꼭 필요한 준비물! 간식입니다. 단순히 내 입의 즐거움을 위해서 먹는 게 아니에요.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꼭 먹어야 하죠. 간식은 작은 초콜릿바 같은 당류와 물, 오이처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것, 정상에서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삶은 계란 정도가 좋습니다. 또한 오르고 내릴 때 안전하게 산행하고,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등산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릎에만 의지하다가는 많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탄력성 좋고 가벼운 티타늄 소재의 등산스틱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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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시 유의사항

등산할 때 사소하지만 중요한 꿀팁도 알려드릴게요. 가방에 음식이나 겉옷 등등 짐을 한가득 넣을 텐데, 이때 등산 가방의 무게는 본인 체중의 10%가 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무거우면 특히 하산할 때 더욱 위험해요. 최대한 가볍고, 꼭 필요한 것만 담도록 합시다. 또한 가방 끈 길이는 축 늘어져 있는 것보다 마치 내 몸과 한 몸인 것처럼 밀착하는 수준으로 길이를 조정해야 해요.

 

신발 끈은 무조건 꽉 묶는 것보다 등산할 때는 조금 느슨하게 묶되, 하산할 때는 단단하게 묶도록 합시다. 올라갈 때 너무 꽉 묶게 되면 오히려 발등이나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하산할 때는 내리막길이라 위험하기 때문에 내 발에 꽉 맞게 묶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무릎의 하중을 줄이기 위해서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좁은 보폭으로 걷습니다. 속도는 평지 보행 속도의 반 정도의 일정한 리듬으로 걸어주세요.

 

등산은 이제 중년층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의 각종 SNS엔 정상에 올랐다는 산 인증샷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죠. 남들 다 하는 등산, 나만 안 해볼 수 없겠죠? 이번 주말은 가까운 산으로 등산해서 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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