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겨울 간식 보관하는 꿀팁은?

주머니에 3천 원씩 가지고 다녀야 할 계절,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혹시 겨울 간식들을 위해 1년을 기다렸나요? 그렇다면 내 속을 따뜻하고 맛있게 채워줄 겨울 간식을 오래 보관하는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겨울 간식이 왜 남아?’라는 생각은 금물!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하기 위해 함께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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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겨울 간식 중에서도 금방 상하기 쉬운 과일이죠. 박스째로 두고 먹다 보면 제일 밑에 있던 귤은 이미 썩어 곰팡이가 핀 적도 있을 거예요. 그래서 귤을 보관하는 제일 첫 번째 방법은 귤을 박스로 샀을 땐, 바로 뒤집어 싱싱한 것과 상한 것을 골라내는 것! 왜냐하면, 상한 귤은 멀쩡한 귤에 곰팡이를 옮겨 다른 귤들도 금방 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소금을 약간 넣은 물이나 천연 세척 재료라고 할 수 있는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에 귤을 5분 정도 담가뒀다가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표면의 농약과 미생물이 제거되어 곰팡이가 잘 피지 않아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또한, 3~7도 사이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고, 이때 수분을 흡수하면서 통풍도 잘되는 신문지를 이용해 귤끼리 닿지 않게 보관해준다면 싱싱함이 더 오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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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붕세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겨울 간식 중 최상위 인기를 자랑하는 붕어빵! 다른 간식들과 다르게 부위별로 먹는 재미가 있어 더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붕어빵의 최대 단점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금방 눅눅해진다는 점이에요. 겉바속촉할 때 먹어야 제맛인 붕어빵인 만큼 보관에 철저해야겠죠?

만약 붕어빵이 남았다면, 밀폐 용기나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주면 됩니다. 나중에 꺼내먹을 땐 잠깐 상온에 놔둬 해동을 시킨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살짝 굽거나 에어프라이기,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160도에 10분 정도로 살짝 돌려주세요. 갓 구운 것처럼 바삭하고 따뜻했던 첫 만남이 떠오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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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

올겨울 간식 트렌드는 호빵이라고 하죠? 팥이나 채소만 들어있던 옛날 호빵뿐 아니라 마라, 흑당, 불닭 등 큰 인기를 끄는 여러 ‘맛’들이 호빵이 출시되고 있어요. 이렇게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 출시된 호빵들 덕분에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남은 호빵은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호빵 보관법은 간단합니다. 랩으로 호빵을 개별 포장해서 냉장 보관해 주면 되는데요. 이때 보관한 호빵을 다시 먹으려면 전자레인지나 찜기를 활용해서 데우면 됩니다. 그러면 처음에 사 왔던 호빵 그 맛 그대로 촉촉함을 즐길 수 있어요. 참고로 야채 호빵의 경우엔 여러 재료가 버무려져 있기 때문에 다른 호빵과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에요. 따라서 구매 즉시 냉장고에 넣어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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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길가는 사람의 발길을 잡는 간식, 군고구마!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와 특유의 노란색이 군침 돌게 하는데요. 이런 군고구마를 먹고 남았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군고구마는 일단 상온에 보관할 수 있답니다. 이때 넓은 바구니나 쟁반 위에 군고구마들을 최대한 서로 닿지 않게 펼쳐서 놔두는 것이 좋아요. 밥그릇이나 밀폐 용기처럼 좁은 용기에 겹쳐서 두면 나중에 겹친 부분이 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고에 넣으면 되는데, 이때는 수분이 유지되도록 밀폐 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그보다 더 장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엔 종이 포일에 하나씩 포장해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한 군고구마는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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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겨울 간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건 추운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올바른 보관법으로 겨울을 맛있게 보내게 해줄 겨울 간식들을 오래오래 즐기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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