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시대 필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집콕이 대유행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니 뭐니 해도 집에서 안락하게 영화 보는 것만큼 최고의 집콕 놀이는 없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집콕 놀이 끝판왕, 영화&드라마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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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사람들이 다닥다닥 밀집된 영화관은 피하게 되는 것은 물론,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각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량이 늘고 있는데요. 실제로 유럽에서는 이 서비스 사용자가 너무 많아 영상을 저화질로 내보낼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쩌면 기회가 될 수 있는 OTT 업계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 가격 할인 이벤트를 벌이며 시청자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말하는 OTT 서비스란 ‘Over-The-Top’의 약자로, 단말기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 TV 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를 VOD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굳이 영화관에 가거나 집에 있는 노트북을 이용하지 않아도 이동하면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사용량이 매년 늘고 있는데요. 이제는 단순히 콘텐츠를 유통하는 것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동영상 제작 업체들과 협력해 영화나 웹드라마 등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한다는 사실~ 이제 점점 소비자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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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 보기 추천 BEST 3

그렇다면 이러한 OTT 서비스 기반 중 “이것만큼 꼭 봐야 해!”하는 볼거리들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몸은 집이지만 마음만은 새로운 세계 속으로 푹 빠질 준비가 된 당신을 위해 몰아서 보기 좋은 것들 BEST 3을 추천합니다!

#1. 기묘한 이야기

OTT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덕후들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제목이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입니다. 1983년 인디애나주의 작은 마을에서 게임을 하던 4명의 아이. 그런데 갑자기 마을 전체가 누군가의 습격을 당하게 됩니다. 게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윌, 결국 실종되고 마는데요. 이후 친구들과 가족들은 윌을 찾기 위해 각종 스릴 넘치는 모험을 하게 됩니다. 간단한 줄거리만 봐도 흥미 넘치는 <기묘한 이야기>. 보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화! 주말이 순삭될 정도로 너무 인기가 많은 탓에 시즌 3까지 나왔답니다.

#2. 킬링이브

요즘 제일 핫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킬링이브>인데요. 한국계 배우인 산드라 오가 주인공을 맡아 우리나라에서 더 큰 인기를 끌었고, 심지어 산드라 오는 <킬링이브>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답니다. 영국정보국의 보안 담당자 이브와 변덕스럽고 살인 능력이 뛰어난 사이코패스 빌라넬이 서로에게 집착하면서 쫓고 쫓기는 대결을 다룬 내용입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숨 막히는 추격전과 강렬한 액션, 등장인물의 섬세한 심리 묘사, 코믹한 점까지 빼놓을 수 없어요. 전형적인 첩보물의 틀을 깼다는 찬사를 받은 <킬링이브>. 여러분의 시간도 킬링 할 거예요!

#3. 모던패밀리

이번엔 스릴러가 아닌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트콤을 소개해드릴게요. 현재 시즌 11이 방영되고 있을 정도로 꾸준하게 인기 있는, 미국 드라마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드 덕후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드라마, <모던패밀리> 입니다. 일단 허구의 상황이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인 ‘모큐멘터리’를 취하고 있는데 가족 시트콤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클레어, 제이, 미첼 세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재혼 부부, 게이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볼 수 있고 등장인물들의 매력도도 높아요. 그리고 그들 속에서 오는 코믹함이 <모던패밀리>가 10년째 인기를 끌고 온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OTT 서비스와 몰아서 보기 좋은 드라마 BEST 3을 꼽아봤는데요.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재미있게 즐길 거리들은 많다는 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각종 동영상 콘텐츠들로 마음만은 풍족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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