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느껴지는 향긋한 봄나물

잘만 먹으면 산삼도 부럽지 않다는 제철 봄나물! 겨우내 땅속에 있다가 봄을 맞이해 고개를 내민 봄나물들은 향긋한 향과 맛은 물론, 영양까지 풍부한데요~ 오늘 서울우유는 따뜻하고 활기찬 봄기운이 느껴지는 봄나물에 대해 준비해봤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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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이 맛있는 이유

봄에 꼭 나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가 많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필요한 영양소를 제때 섭취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때 영양 불균형으로 쉽게 피로해질 수 있고 봄철 춘곤증이 우리를 괴롭힐 수도 있답니다. 따라서 이럴 때 풍부한 영양소를 간직하고 있는 제철 봄나물을 섭취함으로써 풍부한 영양 섭취는 물론 겨울 동안 사라졌던 입맛도 돌아오게 해요.

무엇보다 지금 봄나물이 가장 맛있는 이유는 향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채소 향, 과일 향, 꽃 향, 매운 향 등 봄나물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독특한 향이 더 진해지는 시기인데요. 이렇게 봄나물의 습성을 알면 요리할 때 더 향긋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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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봄나물 5종류

봄나물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쑥

대표적인 봄나물 첫 번째,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다년초인 쑥입니다. 쑥은 채소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미네랄, 무기질 및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줘요. 또한 해독 효과 역시 뛰어나서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 줘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죠. 게다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나 여성들의 생리통 완화나 수족 냉증에도 좋답니다. 보통 쑥을 약재로 쓸 때는 5월 단오에 채취하여 말린 것이 가장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냉이

 ‘나물계의 인삼’이라 불리는 냉이. 냉이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예로부터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만들어주고, 간의 활동과 내장 운동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도 효과가 있죠. 무엇보다 냉이 하면 향긋한 냄새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요리에도 스며드는 냉이의 향이 식감을 돋게 해준답니다. 보통 냉이는 들과 밭에서 자라는데 5~6월에 흰색 꽃이 핍니다. 하지만 식용으로 먹으려면 꽃이 피지 않고 길이, 뿌리, 잎이 질기지 않은 약 10~15cm 길이의 것을 먹는 것이 좋아요.

-달래

‘산에서 나는 작은 마늘’이라 불릴 정도로 알싸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달래. 한방에서 ‘들마늘’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비타민 A1, B1,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낮은 열량 때문에 다이어터들에게 인기가 좋고, 염분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서 짜게 먹는 사람들에게도 좋아요. 하지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달래를 먹을 땐 조리해서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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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쌉싸름한 맛을 내고 은은한 향을 풍기는 취나물은 칼슘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중년 여성들이나 자궁질환, 생리불순, 생리통을 가진 여성에게 좋다고 해요. 또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염분 배출에 효과적이며, 이외에도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봄동

이름만 들어도 봄나물인 봄동. 잎이 옆으로 퍼진 배추 모양인데, 배추보다 두껍지만 잎은 어리고 연합니다. 봄동은 겉절이로 가볍게 무쳐 먹으면 상큼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의 반찬이 되는데요. 이처럼 무침으로 먹거나 된장찌개로 먹는 등 봄철에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봄동 자체에 수분이 풍부해서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고 입맛을 돋우는 데도 좋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터들에게는 물론,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에도 좋답니다.

요즘은 기술의 발전으로 사시사철 채소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에 맞춰 자라난 야생 채소들을 이길 순 없죠. 봄철을 맞아 속이 꽉 찬 봄나물들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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