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핑 안전하게 즐기는 법

가을은 캠핑의 계절! 무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간 후, 날씨가 아주 선선해져 야외 활동하기 딱인데요. 여러분도 혹시 가족 단위로 혹은 친구, 연인들끼리 캠핑을 계획하고 있나요?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우유가 가을철 캠핑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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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주의!
가을엔 낮과 달리 아침저녁으로 춥기 때문에 일교차가 큽니다. 따라서 추위에 대비할 보온성이 좋은 옷을 챙기는 게 좋은데요.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좋고, 밤엔 체온 유지 내의를 꼭 입어주세요. 그뿐만 아니라 여분으로 두꺼운 무릎 담요도 챙기면 더 따뜻하게 가을 캠핑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날씨에 맞는 텐트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엔 침낭이나 담요 없이 견딜 수 있지만 가을엔 그렇지 않아요. 따라서 얇은 여름 전용 텐트보다는 보온력이 좋은 돔형이나 거실형의 가을과 겨울용 텐트를 준비하는 걸 추천합니다. 난방을 위한 공간이 넉넉해서 바람을 막아주기도 하고, 거실 공간엔 난방 기구를 작동해 텐트 내 온기를 유지할 수도 있죠. 또한 텐트 내에서 취사도 가능해 밖에서 추위에 떨 필요도 없답니다.  

이때 텐트를 치기 전에 바닥에 방수포를 깔아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막고, 텐트를 설치한 뒤에는 바닥에 우레탄 재질의 매트리스를 깔아주면 더 따뜻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겠죠? 침낭 역시 찬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솜털과 깃털이 들어간 구스다운 침낭을 준비하거나 전기매트 혹은 온수 매트를 바닥에 깔아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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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기구 주의!
옷이나 담요로는 가을의 쌀쌀한 날씨를 견디기 힘들다면 모닥불을 피우거나 미니 난로 등의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라서 화재의 위험이 있고, 근처에 낙엽까지 있다면 불이 쉽게 번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모닥불을 피울 땐 화재 예방을 위해 정해진 위치에서만 피우고, 자기 전에 불을 제대로 껐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난방 기구를 텐트 내부에서 사용할 경우에도 다른 물품에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조심하고, 환기를 자주 해주세요. 환기하지 않고 계속 사용을 하다가는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자칫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답니다. 화재를 대비해서 캠핑장 내에 소화기가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본인이 따로 휴대용 소화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캠핑의 감초,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화로대 역시 주의해야 할 장비인데요. 장작을 넣고 불을 피워 옹기종기 둘러앉아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점! 불 피운 화로대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불을 끄고 나서는 제대로 꺼졌는지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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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 주의!
숲속에서의 캠핑은 정말 낭만적이죠. 하지만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랍니다. 진드기, 벌, 뱀, 해충 등 야생 동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야생진드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을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뱀 역시 낙엽이 많은 가을에 보호색으로 인해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일단 긴 소매의 윗옷과 긴 바지, 장갑 등을 갖춰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고, 야생 동물, 해충과 마주쳤다면 자극하지 말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해충에 물렸다면 상처 부위를 건드리지 말고 깨끗하게 소독한 후,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세요. 혹시 캠핑하다가 풀밭에 앉게 된다면 돗자리를 이용하고, 벗어둔 옷에 진드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텐트 안에 옷을 벗어두세요.

만약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어린아이까지 동반한 가족 단위의 캠핑이라면 캠핑 전, 아이들이 해충과 뱀을 가까이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일러주세요.

 

가을엔 찬 바람에서 오는 상쾌한 공기,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더 낭만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가을철 캠핑 주의사항으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캠핑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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