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주의사항

여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물놀이! 휴가를 맞이해서 물놀이 계획 세우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처럼 더운 날엔 바다, 계곡, 수영장 등 시원한 물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천국일 텐데요. 하지만 물놀이하려는 생각에 마음만 앞서면 안 됩니다. 물놀이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 바로 주의사항이에요. 오늘 서울우유는 여름맞이 물놀이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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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주의사항
-내 몸에 꼭 맞는 튜브

바다에 놀러 갔을 때 필수로 챙겨야 할 것! 바로 튜브입니다. 요즘엔 다양한 모양의 튜브가 많이 나와 있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내 몸에 꼭 맞는 걸 착용해야 합니다. 몸에 비해 크든 작든 몸에 꼭 맞지 않는 튜브를 착용한 채 파도를 타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물과 친하지 않다면 구명조끼 등 물놀이 보조 기구를 사용하도록 해요. 참고로 영∙유아와 아동은 원형 튜브보다는 암 밴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거리 유지
바다는 더 멀리 나가지 못하게끔 라이프 가드를 설치해놨습니다. 딱 거기까지만 수영하도록 해요. 본인이 수영 레슨을 받았다고, 사람 많고 북적대는 앞쪽이 싫다고 먼 곳까지 가다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안전요원 및 인명 구조함 위치 확인
바다에는 일정한 거리마다 안전요원들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그들이 잘 보이는 곳에서 노는 게 좋고, 그렇지 않다면 놀기 전 안전요원의 위치를 파악해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바로 알릴 수 있도록 해요. 마찬가지로 로프, 튜브 등이 들어 있는 인명 구조함의 위치도 미리 파악해서 위급한 상황 시 쓸 수 있도록 대비해두도록 합시다.

-해파리에 쏘였다면
바다에서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해파리입니다. 일단 뉴스를 통해 해파리가 출몰하는 지역에서 수영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그런데도 해파리에 쏘였다면 바로 주변 안전요원이나 119에 알리고 응급처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바닷물로 씻어야 합니다. 수돗물이나 알코올로 씻게 되면 민물과 삼투압의 차이에 의해 자포가 터져서 온몸에 독성이 퍼질 수 있어요. 해파리 독은 따가운 느낌과 함께 발진, 통증, 가려움증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각할 경우,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또한 해파리의 촉수는 맨손이 아닌 비닐장갑을 낀 뒤, 핀셋이나 플라스틱 카드로 살살 긁어 제거하고 다시 그 부위를 세척해주는 게 좋아요. 거기에 냉찜질까지 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쥐가 났다면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갑작스럽게 힘주면 종종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다리뿐만 아니라 온몸이 굳어버리게 되는데요. 당황하지 말고 숨을 크게 들이마신 후 아예 물속으로 얼굴을 넣은 뒤, 쥐가 난 쪽의 발을 잠시 마사지해줍니다. 그런 후 가능한 한 빨리 물 밖으로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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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주의사항
-수심과 지형 등 확인

계곡은 다양한 크기와 돌들이 바닥에 깔려 있어 수심이 불규칙합니다. 따라서 들어가기 전 수심과 지형, 바닥상태, 수온, 물살 확인은 필수예요. 마찬가지로 수심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다이빙했다간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함부로 다이빙을 시도하지 않도록 합시다.

-미끄럼 주의
계곡은 바위가 울퉁불퉁하고 물이 차 있다 보니 이끼가 끼어 매우 미끄럽습니다. 다치지 않도록 주위를 살피며 조심히 다니거나 마찰력이 큰 신발을 신어야 해요. 이때 신발은 잠금장치가 있는 신발이 좋습니다. 쉽게 벗겨지는 슬리퍼를 신었다가 물에 떠내려가는 신발을 잡으려다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신발 신기
계곡은 워터파크처럼 정돈되어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 뾰족한 돌이나 깨진 유리 조각 등이 있을 수 있어요. 따라서 미끄럼 방지 및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맨발이 아닌 반드시 신발을 신도록 합시다.

-알코올 섭취 후 수영 금지
계곡에 놀러 가서 고기나 라면 등 이것저것 음식을 챙겨가서 먹고 마시곤 하는데요. 이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죠. 하지만 음주하고 나서 수영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 행위는 매우 위험해요. 반드시 물놀이를 다 마친 후에 음주하거나 깨끗한 환경을 위해 계곡 주변에서는 마시지 않도록 합시다.

-사람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하기
계곡은 지형에 따라 예상치 못하게 유속이 갑자기 빨라지는 곳이 있습니다. 잘못 떠내려갔다가 휩쓸려 내려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혼자서 놀지 말고 반드시 주변에 도움을 받을 사람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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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에서 주의사항
-미끄럼틀 조심

워터파크는 특별한 보호 장비 없이 튜브나 미끄럼 도구 등 간단한 기구로 물놀이를 즐기게 됩니다. 특히 고공에서 미끄럼을 타고 빠르게 내려오는 놀이기구의 경우 가속도가 발생해 몸이 경직되게 되는데요. 이때 자연스럽게 목과 허리에도 힘이 들어가고 그 상태에서 물에 빠지거나 슬라이딩 경사로 충격이 발생하면 허리와 목에 그대로 전달되어 손상이 올 수 있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강도 높은 놀이기구를 타고, 인공파도를 여러 번 맞다 보면 온몸에 힘이 들어가서 평소보다 몸이 더 피로해지거나 체온이 떨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40분마다 한 번씩 쉬어주도록 합시다.

-안전거리 유지
워터파크야말로 질서정연하게 즐겨야 하는 곳! 특히 빠르게 내려오는 놀이기구를 탈 때, 입수 순간 앞사람과 충돌이 발생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튜브를 탈 때도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하는데요. 앞사람과의 충분한 거리 유지가 필요해요.

-소독제 주의
워터파크는 갇힌 물에서 여러 사람이 노는 곳이다 보니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결막염에 걸릴 위험도 커요. 따라서 다 놀고 나서 깨끗한 물과 보디워시로 꼼꼼하게 샤워를 하도록 합시다.

-불법 촬영 주의
워터파크엔 물놀이용 짧고 얇은 옷이나 수영복 등 노출이 많은 옷을 입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몰래 불법 촬영하는 사례들이 있어요. 물론 탐지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은 한, 불법 촬영을 알아차리긴 힘듭니다. 하지만 항상 주의를 잘 살피고, 의심 가는 사람이나 정황이 있다면 주변의 안전 요원에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 계곡, 워터파크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위 세 곳에서 가장 공통으로 챙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준비 운동인데요. 어떤 곳이든 물놀이에 앞서 온몸을 풀어주는 전신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재미있고 시원한 물놀이 보내도록 합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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