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감성취미 프랑스 자수! 시작해볼까요?

요즘 새로운 취미 라이프로 급히 부상하고 있는 것이 있죠? 바로 프랑스 자수입니다.
동그란 틀 안에 천을 끼워 넣어 한 땀 한 땀 자수를 뜨는 건데, 심지어 관련된 자격증까지 있어서 여가활동은 물론 부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따라서 오늘 서울우유는 핫한 감성 취미, 프랑스 자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D

Hand embroidery cross-stitch flower ornament on a white fabric in the wooden embroidery frame red and black thread, vintage toning

프랑스 자수 처음 들어봤니?
프랑스 자수는 말 그대로 프랑스에서 시작된 독특한 자수 방법인데요.
그런데 사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서양 자수를 포괄적으로 통칭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색깔과 스티치 기법이 다양해서 브로치나 드레스, 옷, 스카프, 머리핀, 핀 쿠션 등 천으로 데어질 수 있는 모든 소품들에 활용이 가능하고, 동양자수보다 색이 다양하고 입체적인 것이 특징이죠.

프랑스 자수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아요. 다만 고대 이집트 문명 때로 추정되는 콥트 직물의 꽃무늬를 색깔이 있는 실로 자수한 유물로 비춰봤을 때 꽤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자수공예가 10세기경부터 성행해 주요산업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옆 나라 영국에서도 이러한 자수 공예를 레이스에 접목해 의복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특히 유럽의 17세기와 18세기에 가장 성행되어서 그 시대의 미술품이나 드레스에서 프랑스 자수가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Hand-made potholders with floral motifs and bunch of lavender hung from wooden rake leant against rustic board wall

프랑스 자수…! 배우고 싶다면
너무 예쁘고,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프랑스 자수! 하지만 영 손재주가 없어서 망설였던 분도 있을 텐데요. 물론 처음엔 어렵지만 하나둘 알록달록한 결과물을 완성해가다 보면 손에 익숙해지고, 계속해서 만들어서 내 집을 꾸미고 싶은 생각이 들 거예요. 요즘엔 옛날과 달리 프랑스 자수가 많이 대중화되었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경로는 무척 많답니다.

-공방
혼자서는 도저히 자신 없다고 생각한다면 공방이나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는 걸 추천합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생각보다 프랑스자수를 알려주는 공방이 많은데요.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편하게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도 좋은 만남이 되겠죠? 물론 공방마다 커리큘럼이 다르기 때문에 내 스케줄과 맞는지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책
본인이 손재주가 있거나 공예에 대한 센스가 있다면 직접 독학하는 것도 좋아요. 어차피 우리가 어릴 때 많이 하던 십자수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금방 감을 잡을 수 있는데요. 서점에 프랑스자수와 관련한 책들이 아주 잘 구비되어 있으니 한두 권 정도 사서 따라 한다면 금방 실력이 는답니다.

-동영상 강의
어느 정도 손재주는 있지만 책으로 공부하긴 아직 힘들고, 그렇다고 공방에 가자니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으로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종 동영상 사이트엔 프랑스 자수에 대해 잘 설명해 놓은 동영상이 많이 업로드되어있는데요. 사진으로 알아보기 힘든 기술들을 직접 동영상을 통해 본다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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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러들을 위한 프랑스 자수 준비물을 알려줄게요!
프랑스 자수는 예뻐 보이지만 생각보다 이것저것 준비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꼭 챙겨야 할 것들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수틀
제일 중요한 수틀. 흐물흐물한 천을 팽팽하게 고정시키기 위한 틀로서, 동그란 모양인데요. 보통 지름 10cm나 12cm 정도의 작은 원형 수틀을 많이 사용합니다. 플라스틱, 고무, 나무 등 다양한 소재가 있어요.

-자수 천
다음으로 골라야 할 것이 수틀에 끼우는 천인데요. 처음인 만큼 연습용으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천을 사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 초보자들은 린넨을 많이 사용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세탁을 자주 할 수 있어서 여러 리빙 소품으로 활용하기 딱 좋죠.

-자수 실
브랜드, 색상, 굵기 전부 다양한 프랑스 자수 실. 여러 개를 써보고 내 마음에 드는 걸 고르면 되는데요. 화사한 색감인지, 광택이 나는지, 보풀이 잘 일어나진 않는지 잘 확인하고 골라야 합니다. 참고로 실 두께는 실에 적힌 숫자가 작을수록 굵어지고, 숫자가 커질수록 가늘어집니다.

-자수 바늘
실을 골랐다면 바늘도 골라야겠죠? 자수 바늘 역시 굵기, 모양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요. 바늘 또한 번호가 작을수록 바늘귀와 굵기가 커지고, 번호가 커질수록 바늘귀와 굵기도 얇아집니다. 그러니 초보자들은 되도록 번호가 작은 걸 고르는 게 팁이겠죠?

 

수채화 같기도, 귀여운 낙서 같기도 한 프랑스 자수.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힐링 취미이기도 합니다. 생각이 많아 마음이 복잡할 땐 조용히 앉아 프랑스 자수를 하면서 릴렉스하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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