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바르드 뭉크 ‘영혼의시’ 전시회 파헤치기(관람후기)

안녕하세요~ 초롱별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이제 가을인가보다…’싶은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면 의례껏 마음 한 편이 휑하니 쓸쓸한 것 같고 말이 살 찌듯 나도 입맛이 돌아오고, 마음의 양식도 쌓으며 우수에 찬 느낌으로 분위기도 잡아야 할 것 같은 느낌 물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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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그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뭉크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유명한 ‘절규’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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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영혼의 시 뭉크’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관은 2층이지만, 티켓은 1층 매표소에서 팔고 있으니 2층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번거로운 일 하지 마시고 1층 매표소로 바로 가세요~ (‘아, 예술의전당에 왔구나’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건물 기준으로 말씀드린거예요 ^^ 한가람미술관은 그 건물 위층에 있어서 전시관은 한가람미술관 1층이지만, 실제적으로 느끼기엔 2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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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드 뭉크는 대표작 ‘절규’로 매우 유명하죠! 다른 천재화가들이 단명한 것과 달리 뭉크는 아주 오래오래 사셨답니다. 1863년에서 1944년까지, 80세 넘게 사셨기 때문에.. 남긴 작품들이 꽤나 많고, 이번 예술의전당 전시에서는 전시장 벽 색을 달리해서 테마별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답니다. 테마는 ‘뭉크 자신’, 새로운 철학과 회화를 공부하면서 접한 ‘새로운 세상으로’, ‘삶’, ‘생명력’, ‘밤’ 이렇게 다섯가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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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1 : 뭉크 자신 – <지옥에서의 자화상>
사진 출처 : http://www.munchseoul.com

첫번째 테마는 뭉크 자신인데요, 당시 사랑하는 애인의 배신에 상처받은 시기에 그렸다는 설이 있는 <지옥에서의 자화상>입니다. ‘삶’이라는 테마에서도 느껴지는 음울함과 같은 맥락의 자화상으로 당시 뭉크의 정신을 지배하던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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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2 : 새로운 세상으로 – <마주앉아서>
사진 출처 : http://www.munchseoul.com

자유로운 예술 표현을 추구했던 보헤미안들과 어울렸던 뭉크. 뭉크는 이들과 어울리며 자연주의와 인상주의 화풍을 혼합하는 시도를 하며 새로운 천재들이 그러했듯이 기존 회화 기법에서 탈피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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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3 : 삶 – <절규>

뭉크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절규’! 석판화라서 원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불안감을 배가시키는 그 색채감을 느낄 순 없지만 오히려 S자 곡선들의 느낌이 더 선명하게 불안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리를 건너다가 당시 매우 혼란스러웠던 뭉크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다리는 건너는 그 당시 근처 화산 폭발을 목격해 소음과 놀람을 표현한거다 라는 등의 여러 설이 있는데, 과연 진실은 어떤 것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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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이 작품은 원래가 ‘키스’ 였다가, 작품을 사러 오신 분이 ‘뱀파이어’같다고 바꾸자고 해서 작품명이 ‘뱀파이어’로 바꿨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가 있다고. 실제로 뭉크는 작품명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의 느낌을 존중했다고 합니다.

‘키스’이든 ‘뱀파이어’이든 사랑의 행복한 판타지와 구속이라는 양면성을 한 작품에서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와 같은 구도이지만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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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사진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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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4 : 생명력 – <태양>

오슬로 국립대학교의 대강당에 그려진 벽화의 습작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대강당의 벽화를 보면 그 규모와 색채에 황홀해진다고 합니다. 병과 배신감 등등 뭉크를 괴롭혀 마음의 병이 생기게 했던 것들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그리기 시작한 밝은 그림이라 뭔가 더 힘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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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5 : 밤 – <별이 빛나는 밤에>

‘밤’이라는 속성 자체가 어둡고 쓸쓸한 느낌을 가져오긴 하지만, ‘생명력’ 테마에서 한 번 밝아진 뭉크의 그림은 ‘밤’이라는 테마에서도 이어집니다. 이 작품은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에’인데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는 또 다른 느낌의 멋이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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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사진출처 : 네이버

 <에드바르드 뭉크 ‘영혼의 시’ 전시회 상세정보>
기간 : 2014. 7. 3 (목) – 2014. 10. 12 (일)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2 전시실
가격 : 성인 15,000원/청소년(만13-18세) 12,0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만 12세) 10,000원
휴관 : 매월 마지막 월요일(9/29일)
매표소 및 관람시간
– 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 내 INFORMATION & TICKETS 옆 전시 매표소
–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 및 초대 고객은 한가람미술관 1층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확인)

:: Tip 1 .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연장개관을 해서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입장 마감 오후 8시), 티켓 가격도 오후 6시부터는 기본가에서 50%할인!! 현장 매표소에 할인 가능하니 꼭 현장에서 티켓 구매하시구요, 오후 5시 30분부터 대기인원 선착순 1,500명에 한해 적용된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Tip 2. 평일에는 도슨트(그림 설명)도 있는데요,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 5시(3회) 있으니 평일에 시간 되시는 분들은 시간 맞춰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작하시기 전 미리 전시회 관람하시다가 시작시간 5분쯤 다시 전시 입구쪽으로 가시면 도슨트 하시는 분이 오셔요~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드니 금방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허전하게 하는 이 가을, 에드바르드 뭉크 ‘영혼의 시’ 전시회에서 예술 감성으로 채우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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