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가래떡 먹으며 기념해보자

우리 식탁에 빠져서는 안되는 신선한 농산물! 매일 봐오던 것이라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가래떡데이의 유래와 다양한 기념일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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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데이 유래

빼빼로데이의 인기에 묻혀 가려져 있는 기념일이 있어요. 바로 ‘농업의 날’입니다.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농산물은 농민들이 땀 흘려 일한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1996년 11월 11일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어요. 10년 뒤, 농림축산부에서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을 이용해 가래떡을 만들어 먹자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며 가래떡데이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이 된 배경에는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에서 농업의 근원인 흙 토(土)을 파지해 십일(十一)을 된다는 것을 바탕으로 11월 11일로 착안하게 되었다고 해요. 또한 이 시기는 농민들에게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휴식을 즐기는 시기로 고려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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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다른 기념일은 없을까?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처럼 지체장애인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세상을 향해 바로 서는 날을 희망한다는 뜻으로 2001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어요. 국토교통부에서는 2010년 보행 교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이 사람의 두 다리를 뜻하는 것을 바탕으로,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제정하기도 했는데요. 이날엔 행정안전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여러 기관이 모여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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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11월 11일은?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11월 11일에 대한 여러 기념일이 있는데, 해외, 특히 중국에서도 이날을 기념한다고 해요. 바로, 솔로데이라고 하는데요. ‘1111’이 혼자 서 있는 사람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솔로데이라는 기념일로 삼았고, 이날에는 ‘유타오’라고 하는 길쭉한 모양의 밀가루 튀김을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공식적인 기념일이 아닌 젊은이들에게 전해지는 오락성 명절로, 이날엔 자신이 아직 싱글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은 중국인들에게 ‘최대 쇼핑의 날’이기도 합니다. ‘쌍십일 쇼핑 카니발’이라고 해서 매년 11월 11일에 거대한 인터넷 판촉을 여는데요. 한 인터넷 쇼핑몰이 2009년 11월 11일에 70~80%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연 이후로 중국 곳곳에서 여러 할인 및 배송 전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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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만 존재하는 11월 11일 기념의 날

또 하나 더, 우리나라에서 의미 있는 기념일을 소개할게요. 대구에서는 11월 11일을 출산 장려의 날로 기념한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는데, ‘11(둘)이 만나 11(둘) 이상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매년 이날이 되면 시에서 주최하는 기념식을 하고 출산장려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상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내년 전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을 도입해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출산축하금을 대폭 상향해 출산에서 영유아기, 초기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빼빼로데이에 대한 다양하게 이야기들을 살펴봤는데요. 기념일을 핑계 삼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서로 덕담과 간식을 나눠 먹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빼빼로데이뿐만 아니라, ‘지체장애인의 날’, ‘농업인의 날’ 등 의미 있는 다른 기념일들도 함께 기억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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