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함으로 상한 피부, 음식으로 회복하자!

사계절 중 피부에 가장 최악의 계절인 겨울! 난방으로 인한 건조함, 실내와 외부의 기온 차이, 차가운 바람 등 겨울철 피부를 위협하는 적은 사방에 있어요. 보습크림을 듬뿍 발라도 그때뿐! 내 몸속에서부터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서울우유가 겨울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위해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려드릴게요! :D

 

001

아보카도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서 최근 디저트계에 큰 열풍이 불었던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넣은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각종 디저트들이 많이 출시됐었죠. 이렇게 아보카도가 큰 인기를 끈 이유 중의 하나가 피부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보카도에는 단백질, 비타민 A, B, C, D, E, 미네랄 등이 풍부해서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해줘 피부 손상을 방지해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숲속의 버터’라고 불릴 정도로 불포화지방이 풍부해서 우리 몸속 수분이 날아가는 것도 막아줘요. 아보카도는 예전엔 보기 힘든 음식이었지만 요즘엔 근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아보카도를 이용해서 피부를 보호해봐요!

 

002

노란색 과일 & 채소

오렌지, 당근, 망고, 살구 등 노란색과 주황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 보기만 해도 상큼한데요. 이런 색을 가진 과일과 채소가 실제로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산화 방지제로써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또한 비타민 A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실제로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인간 섬유아세포를 이용한 연구 결과, 감귤에 있는 성분이 피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죠. 노란색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좋지만 껍질을 팩으로 만들어 사용해도 좋답니다.

 

003

코코넛 오일

화장품 성분에 자주 보이는 코코넛 오일! ‘기적의 오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피부에 바르기도 하지만, 먹는 것으로도 효과가 좋습니다. 일단 코코넛 오일에는 산화방지제와 비타민 E가 풍부해서 안티에이징, 수분 보충이 된답니다. 또한, 지방이 풍부해 피부를 윤기 나게 해주며, 코코넛 오일 속 카프릴산은 아토피, 무좀, 여드름에도 좋아요. 무엇보다 코코넛 오일은 분자가 작아 피부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 보습에 탁월해요. 실제로 SCI 저널인 국제피부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을 7주간 매일 사용하면 피부 보습 효과가 3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세안이나 목욕한 후, 코코넛 오일을 번들거리거나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바르면 좋죠.

 

004

시금치

우리가 흔히 반찬으로 자주 보는 시금치. 시금치처럼 어두운 녹색을 띠는 채소가 여자에게 좋다고 해요. 그 이유는 철분과 오메가 4, 비타민 C, 비타민 B,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 이런 성분들이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또한, 시금치에 많이 들어가 있는 식물성 엽산은 피부가 수분을 머금을 수 있도록 하여 피부 수분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항산화 효과로 피부재생에도 좋죠. 시금치는 무침으로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겨울이다 보니 무침보다는 따뜻하고 얼큰하게 끓인 시금칫국을 더 추천합니다.

 

서울우유가 피부에 좋은 여러 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 하더라도 내게 무조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조금 위험해요. 따라서 내 피부와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잘 알아보고, 올겨울 건조함을 방지하여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가 되길 바랍니다. :D

덧글 (1)

  1. Pingback: Leandro Farland

덧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