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식품! 블랙푸드의 모든 것

빨강, 노랑, 초록, 보라, 검정 등 자연의 빛깔을 가지고 있는 식품을 ‘컬러푸드’라고 부릅니다. 요즘엔 그중에서도 검은색을 띠는 음식인 블랙푸드가 식품업계에 큰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봄이 다가오면서 손상되었던 피부와 모발에 도움을 주는 블랙푸드! 어떤 종류가 있고, 효능이 있는지 서울우유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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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푸드의 효능

일단 식품이 검은색을 띠고 있어서 블랙푸드라는 이름이 붙여진 건데, 이렇게 검은색을 띠는 이유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안토시아닌은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항산화와 항암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식품기능연구본부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일상 식생활에서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블랙푸드가 성인 여성 허리둘레와 복부비만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감소하고 복부 비만 위험이 26% 정도 감소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조선 19대 왕인 숙종은 당시 조선 임금의 평균 수명인 46살보다 훨씬 많은 환갑에 가까운 나이까지 장수했는데 그 이유가 검정콩과 오골계, 흑염소 등의 블랙푸드를 즐겨 먹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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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푸드 식품 5종류

그렇다면 블랙푸드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요? 검은색을 띠는 식품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블랙푸드 5종류를 소개할게요.

검은콩
블랙푸드의 대표적인 식품, 검은콩!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많아 탈모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검은콩과 일반 노란 콩은 왜 색깔 차이가 날까요? 그 이유는 바로 콩에 있는 냉온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란 콩은 속이 더워 태양 에너지를 적게 받기 위해 흰색으로 싸여 있는 것이며, 검은콩은 속이 차가워 태양 에너지를 더 많이 받기 위해 검은색으로 코팅된 거라고 해요.

흑마늘
떠오르는 블랙푸드의 샛별, 흑마늘은 생마늘을 껍질째 구운 다음에 고온에서 15~20일 정도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서 만드는 식품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늘 속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성분이 흑색으로 변하면서 색이 까매지는 건데요. 흑마늘은 보기와는 달리 생마늘보다 덜 맵고, 자극적인 맛이 별로 없으며 약간의 단맛도 나요. 그래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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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또 다른 대표적인 블랙푸드인 흑미는 ‘검은 진주’라고 불릴 정도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요. 특히 씨껍질에 많이 함유해 있어 백미보다 단백질,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5배 이상 많습니다. 보통 붉은색을 띠는 흑미가 찰기가 있어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밥을 지을 땐 백미에 5% 정도 섞는 것이 적당하다고 해요. 다만 안토시아닌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장시간 담가놓는 건 좋지 않아요. 이러한 흑미의 안토시아닌은 재배 환경에 따라 함량이 크게 달라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적정 모내기 시기보다 2~3주 늦게 했을 때 안토시아닌 함량은 보통보다 1.5배~3배 이상 높다고 하네요.

서리태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은 녹색인, 알 굵은 검은콩을 서리태라고 부릅니다. 10월에 서리를 맞은 뒤 수확한다고 해서 ‘서리 콩’이라고도 불리는데, 블랙푸드의 대표답게 단백질을 비롯해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을 갖고 있어요. 이러한 서리태는 환절기 탈모 증상이 악화하기 쉬운 이맘때쯤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흑임자
마지막으로 흑임자는 신진대사와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레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공부나 오랜 업무로 뇌 속의 레시틴을 소모했다면 흑임자를 많이 먹어주면 좋아요. 

 건강과 맛, 즐거움까지 챙기는 검은색 음식, 블랙푸드! 다가오는 봄날엔 우리 모두 블랙푸드 먹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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