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댕댕이를 위한 TIP!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인구가 무려 1,00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셈이죠. 그래서 그런 걸까요?
요즘 부쩍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인식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딜 가나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나고 있고, 방송이나 온라인에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콘텐츠가 많이 생기고 있죠. 그에 맞춰 오늘 서울우유는 사랑하는 나의 강아지들을 위한 소소한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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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는 밥보다 산책! 산책 시 주의점
개를 키우는 사람의 일과 중 하나는 ‘산책시키기’인데요.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개들은 산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마당 있는 집이 많지 않은 만큼 대부분의 개는 실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개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밖에서 만나는 다른 개들과의 교류를 통해 즐거움과 사회성까지 키워주세요. 그렇다면 개들을 산책시킬 때 어떤 주의점이 있을까요?

-매일 산책하자
산책은 주인이 시간이 되는 한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눈이나 비가 많이 오거나 너무 덥거나 등등 날씨가 좋지 않다면 그날은 삼가야 하고요. 개들의 산책을 위해서 매일 시간 내기가 어렵다면 집 앞 슈퍼를 갔다 오는 10분 정도의 시간만큼이라도 같이 데려나가 주세요.

-개의 체력에 맞춰 산책하자
산책 시간이 길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닙니다. 개의 체력과 몸 상황에 맞춰서 시간을 정하는 게 좋아요. 처음엔 2~30분 정도만 개를 산책시키고 그 뒤로 시간을 점점 늘려보세요. 만약 집에 돌아와서도 활발하거나 계속 뛰어다닌다면 산책 시간이 짧은 거고, 지쳐서 온 종일 잠자거나 꼼짝하지 않는다면 산책 시간이 긴 거랍니다. 그런데 보통 강아지와 산책하기에 적당한 시간은 매일 30분~1시간 정도이며, 견종, 나이,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다른 개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자
야외에서는 항상 강아지 목줄을 짧게 잡아서 다른 사람이나 처음 보는 강아지와 갑자기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배변 봉투를 들고 다녀서 개가 볼일을 보고 난 후에 깨끗하게 치우는 것도 주인의 몫이에요.

산책 후엔 목욕
산책 후엔 개에 따라붙어 온 각종 먼지를 없애기 위해서 목욕을 시켜주세요. 하지만 매번 목욕을 시킬 수 없다면 빗질을 통해 먼지를 털어내고, 얼굴과 발은 물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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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거 나한테 먹일 거야?
이번엔 개들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옛날 어르신들은 집에서 먹다 남은 음식들을 한데 모아 개들에게 주기도 했죠. 하지만 아무리 개가 ‘잡식’이라고는 해도 정말 아무거나 줬다가 큰일 납니다.

-초콜릿 등 카페인 음료
초콜릿에는 카페인과 같은 메틸크산틴이라는 화학물질이 있는데요. 개들은 이 물질에 정말 민감합니다. 개의 신경계를 흥분하게 해서 발작을 일으키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카페인과 같은 원리로 커피도 마찬가지예요. 달콤한 냄새로 개들이 관심을 보여도 절대 주면 안됩니다.

-아보카도
슈퍼푸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보카도. 이젠 우리 주위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하지만 사람 몸에 좋다고 해서 개에게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보카도에는 퍼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개가 먹을 경우엔 위장장애,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맛있고 몸에 좋다며 개에도 나눠주는 것은 금물!

-양파
양파는 우리 생활에서 안 들어간 음식을 찾는 게 어려울 정도로 요리에 정말 많이 쓰이는 재료죠? 하지만 개에게 양파는 정말 치명적이에요. 일단 적혈구가 파괴되는데요. 이로 인해 소변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빈혈이 생길 수 있답니다. 적은 양의 양파라도 지속적으로 먹어 체내에 쌓이면 개에게 치명적이고, 건조된 양파나 쪽파, 양파를 우려낸 국물조차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우유
개들이 우유를 마시면 안 된다니,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개들은 체내에 유당 분해 효소가 없기 때문에 일반우유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 위장장애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반려동물 전용우유를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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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반려동물 우유!
<아이 펫 밀크>는 서울우유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우유이며, 낱개의 파우치 타입으로 산책하거나 나들이 갈 때 편하게 챙길 수 있어요.

말은 통하지 않지만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의 반려동물! 모든 걸 주고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은 이 세상 모든 집사들의 공통된 마음이겠죠?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반려동물 팁으로 오늘 하루도 댕댕이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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