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들을 위한 스마트한 자취 꿀템 추천

우리나라 10명 중 3명이 1인 가구라고 할 정도로, 혼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겨냥한 각종 아이템도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우유는 혼자 사는 1인 가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한 꿀템들을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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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림 센서

아무래도 혼자 살다 보면 특히 여성들은 치안에 민감하기 마련입니다. 잘 잠가둔 현관문도, 빈틈없이 닫힌 창문도 믿을 수 없는데요. 그렇다고 문 앞에 CCTV를 설치하자니 돈도 많이 들어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죠.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들! 애초에 범죄가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그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어야겠죠?

 

이런 불안한 마음을 잘 달래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문 열림 센서입니다. 창문이나 현관문에 설치하면 연동된 앱으로 실시간으로 문 열림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만약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집에 몰래 들어오면 바로 핸드폰으로 알람이 가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요. 여기서 더 고급 사양의 센서는 누군가 몰래 집에 침입하면 사이렌 경보음이 울리고, 가족 등 지인에게 SOS 문자가 발송된다고 하네요. 설치 방법도 매우 쉬운데, 그냥 창문 틀이나 문에 붙이면 끝! 월세나 전세 때문에 뭔가를 설치하기 부담스러울 때 최적의 방법이죠. 혼자 사는 게 불안하고 걱정된다면 이런 센서를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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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

한때 블루투스 스피커가 유행이었는데, 그 유행은 지금까지도 사그라지지 않은 것 같아요. 그만큼 혼족들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필요한 아이템인듯한데요. 보통 혼자 살면 말소리 하나 없이 적적하기 마련인데, 집안에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면 그것만큼 심신이 안정될 수 없죠. 또한 친구들이 놀러 올 때 집 안 분위기도 확 살게 해주고요. 이 작은 기계 하나가 이렇게까지 집을 아늑하게 해주다니, 특히 음악을 좋아한다면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죠?

 

보통 블루투스 스피커는 가격대가 천차만별인데, 저렴한 건 1~2만 원대로도 살 수 있어요. 공간에 가득 차다 못해 내 마음마저 채워줄 풍부한 사운드를 원한다면 가격 조정이 조금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야외로 들고 다닐 게 아니라면 조금 묵직한 제품으로 스피커 성능 위주 알아보세요. 요즘엔 일반적인 새까만 스피커 모양이 아닌, 키치하거나 고풍스러운 모양의 스피커도 많아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활용할 수 있답니다. 다만 밤늦게까지 음악을 틀면 아랫집, 옆집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그 시간대에는 자제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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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스위치

자기 전에 휴대폰을 보다가 잠이 들락 말락 할 때, 켜져 있는 형광등이 야속한 게 한두 번이 아닌데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불을 끈 후, 다시 침대에 누우면 이미 잠은 싹 달아나고 맙니다. 나를 위해 대신 불을 꺼줄 사람이 없는 혼족들. 그렇다면 사람 대신 원격제어로 스마트하게 꺼봅시다.

 

원격 스위치는 스위치 위에 간단히 붙이기만 하면 핸드폰 앱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제품인데요. 다른 부품을 다 열어볼 필요 없이 부착만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타이밍 언제 어디서든 껐다가 켤 수 있죠. 게다가 예약 기능도 있기 때문에 깜깜한 집에 홀로 퇴근하기 싫을 때, 나도 모르게 밤에 잠들었을 때 자동으로 꺼지는 걸 원할 때, 반려동물을 키울 때 이용하면 너무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또한 짧은 충전 시간으로 한 달 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혼족들의 은근한 꿀템이겠죠?

 

나 혼자서도 잘 사는 혼족들을 위한 아이템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혼자 살면 때론 쓸쓸하거나 무섭기도 하지만 자유롭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죠.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스마트한 여러 아이템으로 안전하고 아늑한 자취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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