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컬러테라피

컬러는 단순하게 디자인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기업인 팬톤에서는 사회적인 흐름에 맞춰 그 해를 대표하는 컬러를 내놓을 정도로 현대인들의 마음과 일상생활에 깊게 자리 잡고 있어요. 컬러로 마음도 치유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각 컬러들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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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테라피란?

컬러는 사람의 감정과 연결이 되어있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거나 다이어트할 때 컬러를 많이 활용하고 있죠. 이렇게 컬러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얻는 것이 바로 컬러테라피에요. 컬러테라피(Color therapy)의 사전적 의미로는 색채 치료라고 불리며, ‘컬러’와 ‘테라피’의 합성어입니다.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해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키우는 정신적인 요법이죠. 요즘 뜨고 있는 컬러링북으로 잡생각을 없애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렇다면 컬러테라피 속 컬러들은 각각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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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

강렬한 색상인 빨강은 ‘명백하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심리적으로는 정열, 적극성 혹은 광기를 표현하는 데 쓰이며, 활기를 띠게 하고 야망을 갖게 합니다. 상징적으로는 태양, 불, 혁명을 뜻하기도 하죠. 또한 빨강은 감각 신경을 자극해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후각,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무감각, 마비가 동반되는 질병을 치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죠. 인테리어적으로도 빨강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거나 움직임이 많은 곳에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워낙 강렬한 색이다 보니 소품, 가구 등을 통해서 포인트 정도로만 활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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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

노란색은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긍정적이고도 낙천적인 마인드를 갖게 해주는 색입니다. 또한 진한 노란색은 황금이나 돈을 상징하기에 부, 풍요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죠. 빨간색과 마찬가지로 노란색은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색인데, 특히 관절을 풀어주거나 운동으로 인해 생긴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노란색을 인테리어에 적용하면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 만약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이라면 흰색보다 더욱 밝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노랑은 조명이 어두운 공간에서 사용하면 한층 더 분위기 있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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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색

초록은 심리적으로 자극을 주지 않는 색상으로, 평화, 안전, 중립 등 감정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색입니다. 그래서 구급, 구호, 대피소, 비상구, 구급상자 등의 색상으로 사용되죠. 또한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색상이기 때문에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보통 초록색은 강렬한 느낌보다는 중성적 느낌을 준다고 할 수 있어요. 이러한 초록색이 인테리어에 사용되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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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색

파란색은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색상으로 꼽히는데, 상쾌함, 차가움, 신선함, 신비로움 등을 상징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체 강장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신을 회복하거나 근육, 혈관을 축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등 신경 질환 치료에도 사용돼요. 게다가 불면증을 완화해 주기도 하죠. 파란색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실내 분위기를 편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그래서 신체 활동이 많은 곳보다는 명상하는 곳, 침실, 욕실, 사무실 등에 잘 어울려요.

 

Horizontal stripe of purple paint with a dirty paintbrush on a white wooden board

– 보라색

보라색은 파랑과 빨강이 섞인 색으로, 화려하면서 고상함, 우아한 느낌이 있어 왕실의 색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렇게 품위 있는 색이기도 하지만 외로움이나 슬픔을 느끼게 해서 예술적인 감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죠. 심리적으로는 두려움을 없애주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신 질환 증상을 완화해 줘요. 따라서 치료실이나 침실, 서재 등에 라일락, 라벤더와 같은 연보라색의 식물이나 소품을 두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보라색이 너무 많을 경우엔 현실 도피적인 성향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하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little girl and boy hands painted  in colorful paints

컬러가 가지고 있는 효능이 생각보다 대단한데요. 이렇게 컬러의 심리적인 효과에 맞춰서 나에게 필요한 컬러를 찾는다면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거예요.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면 컬러테라피로 마음을 다스려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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