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중인 예비 대학생이라면 이건 꼭!

수능이라는 한 목표만 보고 달려온 지 어언 12년. 갑작스럽게 주어진 겨울방학이란 긴 휴가를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대학 입학이든, 취업이든, 아니면 또 다른 공부의 시작이든 새롭게 적응해야 할 텐데요. 그래서 겨울방학이야말로 아무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예비 대학생이라면, 그리고 갓 성인이 된 여러분이라면 이것만큼은 꼭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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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운전면허 따두기
성인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자격증, 운전면허! 우리가 어릴 때 멋지게 차를 모는 상상은 한 번쯤 해봤잖아요? 그래서 수능이 끝난 많은 수험생이 제일 먼저 도전하는 자격증 역시 운전면허 시험입니다. 대학 입학하기 전에 딸 수 있도록 운전면허 시험에 대한 요점을 정리해드릴게요~

보통 만 18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일찌감치 수시에 붙은 수험생들이 학교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공부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운전면허 시험은 크게 필기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으로 진행됩니다. 물론 그 전에 교통안전교육, 신체검사를 받게 되죠. 하나하나 통과해야 다음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능시험의 경우엔 시동을 켜고, 깜빡이를 넣는 등 운전을 하기에 앞서 운전 장치를 조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냐는 걸 봅니다.

가장 궁금한 게 비용일 텐데요. 2종 보통을 기준으로, 신체 검사료는 5,000원, 필기시험은 7,500원입니다.
필기시험을 칠 땐 응시원서,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증명사진 3매가 필요해요. 기능시험 응시료는 7,500원, 도로 주행 응시료는 25,0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시험에 다 통과해서 면허를 발급받을 땐 최종 합격 응시원서와 합격안내서, 증명사진, 신분증 그리고 발급 수수로 7,500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준비물은 안전운전이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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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벌어 쓰자! 아르바이트 도전
다음으로 예비 대학생들이 도전할 분야는 대학생의 로망, 아르바이트인데요. 용돈만 받다가 직접 노동 하면서 그 대가를 받는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 되고 돈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죠. 게다가 올해는 최저시급이 올라서 8,350원인데요. 그만큼 아르바이트 구하는 자리가 적어져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답니다.

아르바이트가 좋은 점은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업장에 따라 다르지만 무수히 오고 가는 손님들, 그리고 같이 일하는 또래들이 있어서 돈 버는 걸 떠나 친목의 장이 될 수도 있어요. 물론 연애의 꽃이 피는 장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아르바이트가 다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학창시절에 공부만 해왔던 예비 대학생들에게는 전혀 배우지 않았던 일이라 힘들기도 하고, 손님 간의 그리고 동료 간의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죠. 제일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르바이트 사장과의 아르바이트비 지급 문제인데요. 그래서 보통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계약서를 쓰는 게 좋습니다.
이때 계약서는 나중에 아르바이트비를 받지 못했을 경우에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기에 사인하기 전, 계약서를 잘 살펴봐야 해요. 만약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면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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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때문에 못 했던 운동 & 다이어트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년 내내 먹고 앉고 먹고 앉고를 반복해서 축적해왔던 살들과 전쟁을 고할 때입니다. 물론 지금 그대로도 정말 예쁘지만, 새로 시작하는 환경에 내 몸과 마음도 새롭게 정리하면 더 좋잖아요? 운동을 통해 공부하느라 제대로 챙기지 못했을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그렇다면 예비 대학생이 하면 좋을 몇 가지 운동을 추천해드릴게요.

– 복싱
복싱은 칼로리 소모량이 매우 높은 운동이라서 다른 종목보다 더 빠르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싱장에 가면 복싱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 체력과 기술을 익히기 위해 줄넘기, 러닝, 스텝 연습, 자세 연습, 샌드백 등 다양한 훈련방법이 있기 때문에 체력을 키울 수 있죠. 무언가를 때리기 때문에 수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다 같이 어울려서 배우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혼자서 하는 운동’에 속하기 때문에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되돌아보는, 정신수련까지 가능하답니다.

– 클라이밍
중장년층에게도 인기 있는 클라이밍. 클라이밍은 유산소운동임과 동시에 근력운동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을 태우고, 온몸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기에 전신 밸런스를 예쁘게 잡을 수 있어요. 클라이밍으로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는 러닝머신의 칼로리보다 약 2배 정도 많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으로 좋아요. 높이를 하나하나 정복해나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고3의 겨울방학은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이에요.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해보고, 새롭게 도전도 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12년 동안 묵었던 마음의 짐들을 다 털어버리고 새로운 20대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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