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없이 진한 치즈 맛 크로크무슈 만들기

#103. 서울우유 홍보대사 달콤봉봉님의 ‘크로크무슈’

진한 치즈 맛이 풍부한 크로크무슈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기분좋은 음악과 함께 카페에서 여유를 느끼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일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아기 보느라 동네 슈퍼에도 나가기 힘들답니다. 브런치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아쉬운대로 홈메이드 크로크무슈를 만들어 봤어요. 빵집이나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로도 인기가 많은 크로크무슈~ 이름은 좀 어렵지만 만드는 방법은 쉬우니까, 특히 햄치즈의 짭짤하고 풍부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 크로크무슈 만들기 재료 (2인분) ]
식빵 4장, 체다치즈 2장, 슬라이스햄 2장, 모짜렐라치즈

베사멜소스 – (밥 스푼) 버터1, 밀가루1, 우유 80~100ml(종이컵 반컵)

크로크무슈의 만들 때 제일 먼저 준비해야하는 것은 베사멜소스예요. 식빵에 소스처럼 발라주는 건데, 어려울 거 없어요~ 베사멜소스는 손쉽게 버터, 밀가루, 우유를 섞으면서 끓이면 만들 수 있어요. 

제가 사용한 아침에 버터! 고칼슘에 식물성이라 빵에도 자주 발라먹고 있답니다. 

버터 : 밀가루를 1:1비율로 넣어서 약한 불에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저는 밥 스푼으로 한 스푼씩 넣어줬어요.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우유를 넣고 약불에서 끓여주세요. 이때 우유를 한번에 전부 넣으면 뭉칠 수 있으니까 조금씩 여러 번 나눠 부으면서 약불에서 계속 저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크림이 풍성하게 든 느낌의 베사멜소스가 완성된답니다. 베사멜소스만 만들면, 굳이 어렵다고 말할 만 한 건 다 끝난 거예요.

소스를 4장의 식빵에 적당히 나눠서 발라 주세요. 베사멜소스는 식으면서 꾸덕해질 수 있으니까 완성되면 먼저 펴 발라놓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식빵에 햄 올리기. 저는 햄이 얇아서 2장씩 넣었어요. 참고로 오븐에 크로크무슈 만들기를 하면 햄을 그냥 사용해도 무방한데 오븐없이 만들 때에는 끓는 물에 데치거나 팬에 살짝 구워서 익힌 걸 사용하는 게 좋아요.

그 다음 치즈 1장 올리기. 치즈는 역시 노란색의 체다치즈가 먹음직스럽죠! 식감을 더 자극하는 비주얼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베사멜소스를 바른 또 다른 식빵으로 덮어준 뒤,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올려주세요. 제가 사용한 모짜렐라치즈~ 좀 특이하죠? 요리하기 편하도록 모짜렐라치즈를 슬라이스로 만들었다는 것! 잘게 썰어진 모짜렐라치즈는 빵에 올리거나, 속재료로 넣을 때 좀 불편했는데 이건 슬라이스형태로 얇게 되어있어서 진짜 편하더라구요. 크로크무슈 만들 때도 가볍게 척~! 하고 올리면 되니까 굉장히 편했어요.

이제 위에 올린 치즈가 녹기만 하면 끝! 치즈는 전자렌지에 녹여도 되고, 후라이팬 뚜껑을 덮고 약불에 녹여줘도 되요. 단, 전자렌지에 돌리면 재료의 수분이 나와서 빵이 좀 눅눅해질 수 있고,후라이팬에 구우면 빵의 밑면이 탈 수가 있어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저만의 요리법이 있는데요. 살짝 저만의 팁! 공개해 볼게요.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준 뒤에 후라이팬에 완전 약불로 살짝 구워서 치즈를 녹여주는 방법, 요리할 때 참고해보세요 :)


이렇게 해서 오븐없이 크로크무슈 만들기 완성! 오븐으로 만들면 윗면이 노릇하니 더 예쁘긴한데 맛은 비슷하니까 오븐이 없을 때는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특히 저처럼 후라이팬과 전자렌지를 병행해서 치즈를 녹이면 나름 오븐에 구운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진~하고 풍부한 치즈맛의 크로크무슈~ 커피 한잔을 부르는 맛있는 메뉴네요. 팁만 잘 체크하시면 처음 만드는 분도 예쁘게 완성할 수 있을 거에요 :)

[ 크로크무슈 만들기 요약 ]
1. 밀가루, 버터, 우유를 넣어 베사멜소스를 만든다.
2. 식빵에 베사멜소스를 펴바르고, 햄, 치즈, 식빵 순으로 덮는다.
3. 윗면에 모짜렐라치즈를 올리고 전자렌지나 후라이팬에 치즈를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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