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소비율이 가장 높은 식품은?

이슈와 팩트 2014/08/20 17:23 SEOULMILK

■ 대한민국에서 소비율이 가장 높은 식품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8월 20일 SBS TV 좋은아침을 통해 “우유 바로 알고 마시면 영양도 두 배”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우유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여러분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쌀, 고기, 밀가루, 유제품 중에서 가장 많이 소비한 식품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우리나라는 밥심으로 산다! 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요. 역시나 쌀을 말씀해주시는 시민분도 계셨고요. 빵이나 라면 등 밀가루 식품도 소비가 많이 늘어 밀가루가 높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결론은 유제품!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소비를 한 식품은 바로 유제품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드시는 밥이며 고기를 제치고 당당히 우유가 1위를 차지 했습니다.

▲ 1인당 식품 소비량 (2013′)

특히 2013년에는 1인당 식품 소비량 중에서 유제품이 1등으로 대한민국 주식인 쌀보다 무려 4kg이나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밀가루 보다는 70배가 넘는 양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놀라운 수치인데요.

▲유제품 소비 실적

유제품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소비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백색우유! 치즈 및 분유, 가공우유를 모두 합친 것보다 약4배가량 많이 소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 과연 유제품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우유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은 알고 계실 텐데요. 우유의 좋은 영양소 중에서는 우유가 가지고 있는 양질의 유단백이 우유를 꼭 섭취해야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단백질은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 모두에 다 들어있는데요. 특히, 이 우유는 젖소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우유에 들어있는 유단백에는 필수아미노산이 아주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요즘은 고기를 비롯한 달걀, 우유 같은 동물성 식품이 몸에 좋지 않다고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은 적절한 성장 발육, 체격 형성에 도움이 되는 동물성 단백질이 꼭 필요합니다.”

이처럼 유제품에는 동물성 단백질을 매우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 우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나이가 들 수록 제일 궁금한 골다공증!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뼈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요~ 뼈 건강에 멸치와 우유 과연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우리가 보통 칼슘하면 멸치, 두부, 우유 같은 유제품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우유에 있는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칼슘은 제품의 함유량보다 체내 흡수율이 중요한데, 멸치의 칼슘 흡수량은 25%, 우유의 칼슘 흡수율은 무려 50%로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칼슘부족 등으로 골다공증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우유보다 칼슘이 풍부하다는 멸치와 두부 등이 가지고 못한 것이 바로 체내흡수율! 체내흡수율은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우유가 최고 흡수율을 자랑한다고 하니 정말 골다공증이 걱정되신다면 꼭 챙겨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유의 등급이란?

“젖소로부터 나오는 원유는 목장에서 원유를 납품받을 때 샘플을 채취해서 등급을 매기게 되는데 등급을 매기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젖소의 체세포 수와 원유의 세균 수를 1~5등급으로 나누어 등급을 매길 수 있으며 현재 국내 시판되는 우유 중 1등급 원유가 약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1등급 우유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저희 서울우유도 1등급 제품을 사용한 건강한 우유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사실 일반적으로 1등급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비교하기가 참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체세포 수와 세균 수를 생각한다면 꼭 1등급 우유를 먹는 것이 좋겠죠?

앞으로도 더욱 더 맛있고 건강한 우유로 찾아뵐게요~

<사진 및 영상 출처 : SBS TV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