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여름철 벌레 예방&퇴치 방법!!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각종 여름벌레! 바야흐로 여름은 벌레와 사투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옛날과 달리 요즘엔 지자체에서 해충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해도 각 정에서도 개인적으로 벌레 대비를 잘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서울우유가 벌레 예방법과 퇴치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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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방해꾼! 여름에 나타나는 벌레들!

 

여름 한 철에 사는 벌레를 통틀어 여름벌레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모기, 초파리, 하루살이 등이 있죠. 보통 가정에서는 달고 신 냄새가 나는 부엌 주변에 주로 나타나서 우리를 괴롭히곤 하는데, 이 벌레들은 광범위하게 사람에게 피해를 끼칩니다. 숙성중인 과일 안에 알을 낳아 상품 가치를 떨어트리는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철저하게 위생을 통제하는 과실 가공 공장이나 주류공장까지 침입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죠.

 

특히 요즘엔 벌레의 종류가 늘어난 것 같은데요. 최근 강남에서는 국내 첫 확인된 외래종 흰개미에 대한 합동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흰개미는 마른 나무를 닥치는 대로 갉아먹어 ‘목조건물의 저승사자’로 불릴 만큼 위험한 곤충인데, 주로 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데 서울 한복판에 출현했다고 하죠. 또한 서울·경기 남부에선 동양하루살이 떼 수만 마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인천 신도시의 신축 아파트 단지에선 혹파리 떼가 창궐해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어요. 그래서 특히 여름에 벌레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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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레 예방&퇴치 방법!

 

– 초파리

여름철마다 음식물 주변에 항상 모여드는 초파리. 초파리는 한번 알을 낳을 때도 여러 마리를 낳는 등 번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처음엔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많은 양이 나타나요. 그래서 초파리는 보이는 즉시 퇴치해 줘야 합니다.

 

1. 초파리는 음식물이 끼어있는 배수구에 많이 사는데요. 배수구 청소를 할 때 쌀뜨물을 이용해 주세요. 쌀뜨물에 있는 녹말 성분은 살균과 항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싱크대 배수구 청소할 때 함께 쓰면 초파리들을 퇴치할 수 있습니다.

 

2. 또 다른 방법으로 주기적으로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붓는 게 있는데요. 3일에 1번씩 싱크대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싱크대 배수구 안에서 활동하는 초파리의 알과 유충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와인을 이용해서도 초파리를 잡을 수 있는데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잘라 안에 포도주를 붓고 입구를 랩으로 감싸 작은 구멍을 뚫어놓으면 초파리가 냄새에 이끌려 페트병 안에 갇히게 되죠. 참고로 와인이 없다면 남은 과일 껍질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답니다.

 

– 모기

요즘엔 옛날과 달리 모기가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모기는 각종 질병을 옮길 수 있어서 쉽게 보면 안 되는 해충인데요. 게다가 일본 뇌염을 일으키는 모기는 작년보다 무려 19일이나 빨리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모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1. 모기는 사람의 체온과 냄새로 목표를 정한다고 해요. 그래서 특히 땀을 흘린 후엔 자주 샤워하고, 샤워 후엔 되도록 향이 강한 로션은 바르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2. 모기는 더워서 창문을 열었을 때 밖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방충망을 잘 살펴봐야 해요. 혹시 방충망이 뜯어지진 않았는지, 벌어진 틈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서 모기가 유입되는 경로를 차단해 주는 게 좋습니다.

 

– 진드기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통 진드기는 60% 이하의 습도에서 번식력이 떨어지고, 습도가 40~50% 이하로 떨어지면 죽는다고 해요. 따라서 진드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도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요.

 

1. 제습기나 에어컨을 활용해 실내 온도는 25도 미만으로 유지해 진드기가 번식하지 않는 환경으로 만들어 주세요.

 

2. 여름철엔 자다가도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침구류를 자주 세탁해 주세요.

 

3. 야외 진드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밭이나 공원, 산 등 풀밭에서는 꼭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해 주세요. 야외활동 후엔 옷을 털어 세탁하고 머리카락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여름벌레 퇴치 방법과 예방법을 알아봤는데요. 날이 많이 더워진 만큼 벌레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단단히 대비해서 쾌적한 여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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