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도 계속되는 더위! 과연 언제쯤 시원해질까?

 

지나간 8월 8일은 ‘가을의 시작’을 뜻하는 입추였는데요. 하지만 입추 때마다 다들 한마디씩 하죠. “입추라는데 왜 이렇게 더워?” 실제로 지금 날씨는 가을로 접어들었다기에는 여전히 너무 덥습니다. 그렇다면 입추가 지나도 계속되는 무더위는 언제쯤 끝날까요? 서울우유가 언제쯤 시원해질지, 한번 알아봤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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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고 과연 언제까지 더울까?

 

입추임에도 불구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절기에 대한 오해가 생기는듯해요. 사실 24절기는 우리나라의 양력과는 딱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24절기 자체가 태양의 움직임과 태양력을 기준으로 만든 것이며, 중국 화북지방의 날씨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입추 이름 자체는 가을 냄새를 물씬 풍기지만, 우리나라 양력으로 따지면 8월 초순이라 아주 햇볕이 뜨거울 때인 데다가 뒤를 이어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의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는 말복이 찾아오는, 더위가 최고 절정에 달하는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우리나라가 가을 날씨에 접어드는 시점은 입추가 아닌 ‘처서’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달력으로 따지면 8월 23일이라고 할 수 있죠. 이때는 놀랍게도 저녁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서 가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일교차 클 때 걸리기 쉬운 감기!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습관

 

처서 때, 갑작스러운 부는 찬 바람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울 텐데요. 이때 미리미리 면역력을 키워놔야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할 수 있어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습관들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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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칙적인 수면 습관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그런 만큼 잠은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의 면역력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수면 전문가들은 하루 7시간 이상은 자야 건강에 좋다고 늘 이야기하는데요. 특히 이상적인 취침 시간으로는 저녁 10시 이전에 잠드는 것을 꼽아요. 왜냐하면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면역력을 기르는 첫 번째 습관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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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절한 야외 활동 습관

스마트폰 기기의 발달과 더불어 코로나19 때문에 집 안에만 있는 경우 정말 많죠. 하지만 햇볕을 쬐어야 몸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좋아요. 왜냐하면 햇빛에는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D는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 3회 이상, 전신에 20분가량 햇볕을 쬐어주세요. 밖에 있기만 해도 면역력이 불쑥 올라간답니다! 

 

Composition with a variety of organic vegetables and fruits

3.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건강한 식습관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면역력 증진 습관에는 식습관이 있어요. 음식을 통해 섭취한 영양분은 우리가 몸을 건사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는데요. 규칙적으로 섭취,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답니다. 특히 지나친 육식은 장운동을 둔화시키고 혈관 건강에 좋지 않아요. 또한, 밀가루 음식 역시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성분이 몸 면역 시스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죠. 따라서 육식과 밀가루는 적정량만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는 게 좋습니다. 

 

 

숨 막힐 듯한 무더위가 언제쯤 끝나나 싶었는데, 저녁 바람의 온도가 조금씩 달라지는 걸 보니, 가을이 다가올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선선함에 놀라지 마시고, 미리미리 면역력 챙겨서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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