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지역별 이색 간식!

 

지난 1월에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전국간식자랑’ 편이 방영됐는데요. 타지 사람들은 모르는, 오직 지역 토막이들만 안다는 지역별 이색 간식들을 소개했답니다. 이런 게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전 처음 들어보는 특별한 간식들, 서울우유가 정리해봤어요! :D

 

Traditional Vietnamese street food sold in Da Nang night market, Vietnam

놀면 뭐하니’에서 등장해 화제가 된 지역별 이색 간식들!

 

– 울산 쫀드기

울산 쫀드기는 쫀드기를 튀겨서 라면수프와 설탕 가루를 뿌린 추억의 간식인데요. 튀긴 쫀드기에 설탕과 라면수프의 조합이라니, 맛이 없을 수 없겠죠? 방송에서 울산 쫀드기를 먹은 배우 박진주는 “달콤하고 짭짤하고 사람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스타일이다”라고 얘기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단짠단짠 끝판왕인 울산 쫀드기, 울산 가면 꼭 먹어봐요!

 

– 울산 디스코 어묵

울산의 또 다른 이색 간식으로 ‘디스코 어묵’이 소개됐어요. 디스코와 어묵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잘 매치가 안되고 너무 특이한데요. 디스코 어묵은 물컹한 어묵과 달리 어묵을 튀겨서 케첩 등 다양한 소스를 발라서 먹는 간식이에요. 한번 튀겨냈기 때문에 일반 어묵과는 차원이 다른 극강의 쫀득함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 울산 물라면

물라면은 이름이 익숙해 보여도 조금 독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죠? 종이컵에 차갑게 식힌 라면의 면을 담아서 비법 육수를 넣고, 약간의 라면수프로 간을 낸 이색 간식이에요. 옛날에는 물라면 한 컵당 가격이 300원~500원 정도였다고 해요. 그래서 울산 학생들이 방과 후 간식으로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오직 울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랍니다.

 

– 대구 콩나물 어묵

이번엔 대구로 가볼게요. 대구의 이색 간식인 콩나물 어묵은 무, 꽃게, 건새우 등 재료를 넣고 우린 육수에 빨간 양념장을 풀고, 어묵 꼬치와 콩나물을 함께 넣어 끓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매콤한 국물에 담긴 콩나물과 어묵을 함께 먹는 건데, 콩나물의 아삭함과 어묵의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약간 콩나물무침과 비슷한 맛이지만, 일반 콩나물무침보다 간이 조금 더 세다고 하네요.

 

– 대구 김밥 튀김

대구의 또 다른 이색 간식으로는 김밥 튀김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분식 먹을 때 같이 곁들여 먹는 ‘김말이 튀김’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달라요! 김밥 튀김 안에는 당면이 아닌 진짜 김밥이 들어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말 그대로 김밥을 통째로 튀긴 것! 김밥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더더욱 맛있답니다.

 

– 전주비빔밥 크로켓

역시 전주하면 비빔밥을 빼놓을 수 없죠~ 아마 우리나라에서 한식을 잘 이용하고 있는 도시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간식은 비빔밥으로 크로켓을 만들었다고 해요. 보통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크로켓은 채소나 감자, 고기 등을 반죽 안에 넣고 튀긴 것을 말하는데, 비빔밥 크로켓은 만두소처럼 비빔밥을 안에 넣고 튀긴 거라고 합니다. 밥이 들어있어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크로켓 튀김과 비빔밥이 생각보다 잘 어우러진다고 하네요!

 

– 전주비빔밥 와플

마지막으로 소개할 전주 이색 간식은 비빔밥 와플이에요. 한때 크로플이 유행하면서 와플 기계로 이것저것 눌러 먹는 게 유행이었죠. 그래서 탄생한 비빔밥 와플! 흑미밥을 와플 기계에 눌러서 구운 후, 비빔밥 재료들을 넣어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김밥처럼 돌돌 말아 먹는 음식이에요. 그냥 단순히 와플처럼 납작한 비주얼이 아니랍니다! 닭갈비 등을 먹고 나서 마지막에 볶음밥 먹을 때와 비슷한 맛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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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놀러 간다면 먹고 와야 할 지역별 대표 간식 추천!

 

이번에는 <놀면 뭐하니?>가 아니라 서울우유에서 추천하는 지역별 이색 간식들을 소개할게요!

 

– 춘천 된장소면

강원도 춘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된장소면! 보글보글 끓는 구수한 된장찌개에 소면을 넣은 음식인데요. 타지역 사람들에겐 생소하지만 오히려 춘천 사람들은 이 밥도둑을 왜 안 먹냐며 놀랄 정도로 고깃집만 가면 찾는 대중적인 메뉴라고 합니다. 고기 한 점과 함께 진한 된장 국물에 담긴 소면을 호로록 면치기해볼까요?

 

– 대전 콩튀김

대전에서는 멸치볶음보다 더 즐겨 먹는 ‘콩튀김’이라는 게 있다고 해요. 대전을 대표하는 반찬인데요. 콩을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겨낸 후, 물엿과 양념으로 버무린 음식인데, 바삭하면서도 단짠단짠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대전 사람들에게는 집 앞 시장에서도 사 먹을 수 있는 흔하디흔한 음식인데 타지 사람에게는 전무후무한 음식이죠. 대전에 가면 꼭 먹어봐요!

 

– 인천 계란초

인천에는 인천 사람들만 안다는 ‘계란초’가 있다고 해요. 삶은 계란을 반으로 가르고, 그 위에 얇게 채 썬 오이를 올려서 초장을 뿌린 음식인데, 과거 분식집에서 주로 개당 100~200원에 팔았다고 하네요. 계란의 퍽퍽함과 오이의 상큼함, 초장의 새콤함이 잘 조화된 간식이라고 합니다.

 

– 광주 상추튀김

마지막으로 광주의 상추튀김을 소개할게요. 상추튀김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상추를 튀겨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름과 다르게 이 음식은 튀김 음식들을 상추에 싸 먹는 걸 말합니다. 오징어, 고구마 등 각종 튀김을 간장과 식초를 섞은 양념장에 찍어 상추에 싸 먹으면 되는데요. 상추튀김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 광주 어딜 가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의 특색이 담겨 있는 이색 간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역시 먹는 것에 진심인 민족답게 간식마저도 예사롭지 않네요. 해당 지역에 여행을 가게 되다면 꼭 그 지역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간식을 먹어보도록 합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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