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자꾸 손이 가는 치즈소고기김밥

#69. 서울우유 홍보대사 행복한 곰돌씨 님의 ‘치즈소고기김밥’ 레시피

예전에는 김밥을 쌀 땐 꼭 단무지, 우엉, 햄, 달걀, 오이 등 모든 재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김밥을 좋아하다 보니 요즘은 그냥 김에 밥만 말아도 맛있더라고요. ^^
남은 반찬을 그냥 넣어서 말아도 맛있고, 몇 가지 재료만 넣고 말아주어도 좋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얼마 전에는 얇게 달걀을 부쳐서 치즈랑 소고기만 넣고 만들어보았었어요. 김밥의 짝꿍 단무지는 없지만 계속 집어먹게 되는  치즈 소고기 김밥입니다.메인사진

 재료

다진 소고기 200g, 뜨거운 밥, 참기름 & 소금 약간. 요리왕롱치즈, 달걀 3개, 김밥 김

소고기 양념장

간장 2T, 설탕 1/2T, 맛술 1/2T, 매실액 1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1/2T, 후춧가루 약간.

치즈김밥2 다진 소고기는 분량의 양념장에 미리 조물조물 재워두고요.

치즈김밥3 팬에 구워서 준비했어요. ^^

치즈김밥4 오늘 속재료는 치즈와 고기~!! 집에 요리왕 롱치즈가 있어서 사용했지요. :D치즈김밥5 길쭉해서 김밥 재료로 딱이에요~!!치즈김밥6달걀을 풀어서 기름 두른 팬에 넓고 얇게 하나 부치고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치즈랑 불고기 올려서 먼저 도르르 말았어요. :)

치즈김밥7도르르 말아준 달걀은 다시 밥 펼쳐놓은 김 위에 놓고 도르르~~ 소고기에 간이 되어있긴 하지만 단무지가 안 들어갔으니까 대신 밥에 좀 소금간을 간간하게 잘하셔야 더 맛있어요. ^^

치즈김밥8 한 입크기로 잘라주시면 완성~치즈김밥9재료가 몇 가지 없지만, 치즈와 소고기가 들어있어서 괜찮았어요. 달걀은 저렇게 말지 않고 도톰하게 원래 김밥에 넣는 스타일로 만들어서 넣어도 좋아요.

오늘 저녁으로 자꾸자꾸 손이 가는 치즈소고기김밥 어떠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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