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물 부족 국가’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는데요. 실제로도 지구 전체적으로 깨끗한 물이 부족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오는 3월 22일이 ‘세계 물의 날’로 지정되기도 했죠. 그래서 오늘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서, 서울우유 블로그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알아볼게요! :D
세계 물의 날은 왜 만들어졌을까?
세계 물의 날은 World Water Day로, 매년 3월 22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고, 산업활동,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기념일이죠.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 환경 개발회의(리우회의)에서 담수 자원의 보존 필요성이 논의되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유엔은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고, 이후 199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기념행사가 시작되었어요.
이날엔 각 나라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이 물의 가치와 물 부족 문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진행하는데요. 물이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인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알리는 것이 이날의 핵심 목적이랍니다.
지금 지구는 물 부족 시대?
이쯤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지구 표면의 약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왜 물이 부족하다는 걸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물은 바닷물이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담수는 극히 일부에 불과해요.
왜 사람이 바닷물을 마실 수 없냐면, 바닷물엔 염분이 매우 많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바닷물을 마시면 몸속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탈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바닷물은 그대로 마실 수 없고 반드시 담수화 과정을 거쳐야만 식수로 사용할 수 있죠.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물이 부족해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인구가 증가하면서 물 사용량이 늘어났고,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서 수질이 많이 오염됐기 때문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기후가 변화되기도 했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깨끗한 물을 확보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아요. 물 부족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는 1인당 연간 가용 수자원량인데, 1,700㎥ 이상은 물 풍요 국가, 1,000~1,700㎥는 물 스트레스 국가, 1,000㎥ 미만은 물 기근 국가로 분류됩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가용 수자원량이 약 1,453㎥ 수준으로 ‘물 스트레스 국가’에 해당해요. 즉, 물이 완전히 부족한 수준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물 관리와 절약 노력이 필요한 국가라는 의미죠.
작은 실천이 만드는 변화, 물 절약 방법
우리가 조금이라도 깨끗한 물을 오래 마시려면, 일상에서 물을 절약할 수 있어야겠죠?
1. 화장실
양치할 때 물을 계속 틀어놓으면 생각보다 많은 물이 낭비돼요. 컵을 사용해 물을 받으면 그만큼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수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샤워 시간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비누칠이나 샴푸 하는 동안에 물을 잠그는 습관을 들이면 불필요한 물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주방
설거지할 때 계속 물을 흘려보내기보다는 큰 통이나 설거지 볼에 세척용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물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그릇에 남은 음식물을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낸 뒤 설거지하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요.
3. 세탁실
세탁할 때도 많은 물이 사용되는데요. 그래서 빨래가 조금씩 나올 때마다 세탁기를 돌리기보다는 빨랫감을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하는 것이 물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옷 종류에 맞는 세탁 코스를 선택하되, 필요 이상으로 헹굼 횟수를 늘리지 않는 것도 물 절약에 도움 돼요.
당연하게 느껴지는 물이지만, 소중한 자원인데요. 오늘만큼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서 일상에서 작은 물 절약 실천을 해볼까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