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벚꽃 여행! 일본의 벚꽃 명소를 알아봐요

우리나라에도 벚꽃 명소들이 많이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벚꽃의 고장은 다름 아닌 이웃 나라 일본이죠.
일본은 해마다 벚꽃 시즌이 다가오면 남쪽 오키나와부터 북쪽 홋카이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이 벚꽃 관련 뉴스와 각종 행사로 들썩이는데요. 특히 고장마다 벚꽃 행사의 특색이 있어 눈과 귀가 즐겁죠. 만약 올봄에 일본의 벚꽃이 보고 싶다면 절정을 이루는 완벽한 타이밍에 떠날 수 있도록 서울우유가 개화 시기와 명소들을 추천해드릴게요!

Wakayama Castle with sakura

2019 일본 벚꽃 개화 시기
일본으로 떠나기 전, 제일 먼저 벚꽃 개화 시기부터 알아야겠죠? 일본의 벚꽃 개화 시기는 보통 3월~5월입니다. 하지만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일찍 찾아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가 일본으로 벚꽃 여행 떠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일단 일본의 수도인 도쿄는 올해 3월 21일경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교토는 3월 20일에 벚꽃이 개화해서 3월 31일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오사카는 3월 25일에 개화해서 4월 1일에 만개, 후쿠오카는 벚꽃 개화 시기가 가장 이른 3월 19일인데요.

만약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어 4월에 떠나야 할 것 같다면 개화 시기가 조금 늦은, 북부지방을 추천합니다. 삿포로는 4월 30일 개화, 혼슈 북단의 센다이 지방은 4월 4일에 벚꽃이 개화하고 14일에 만개할 예정이며, 일본 최북단에 자리한 홋카이도의 벚꽃 개화 시기는 5월 2일, 만개는 6일경에 이뤄질 거라고 하네요. 일본기상협회에서 매번 벚꽃 개화 일정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니 떠나기 전에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https://n-kishou.com/corp/news-contents/sakura/?lang=en

Sakura tree and train track

일본의 벚꽃 명소 추천
이번엔 벚꽃시기에 훌쩍 떠날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를 추천해드릴게요.

– 아오모리
아오모리는 일본 최북단 섬 홋카이도와 본섬 혼슈를 잇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겨울이 길고, 열도 중에서도 봄을 가장 늦게 맞죠. 벚꽃 개화 시기 역시 도쿄를 기준으로 무려 한 달이나 늦습니다. 아오모리 벚꽃 명소는 아무래도 벚꽃축제가 열리는 ‘히로사키 공원’이라 할 수 있는데요. 400년 된 히로사키성을 지키고 있는 빽빽한 벚나무가 무려 2,600그루나 심어져 있어 벚꽃이 만개할 때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아직 만년설이 녹지 않은 하코다산도 이 풍경에 아름다움을 더하죠. 괜히 일본 3대 벚꽃 명소로 꼽히는 장소가 아니에요.

– 교토
일본 벚꽃여행하면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바로 교토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즈넉한 천년의 문화유산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너무 잘 어울려 벚꽃 고장인 일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여기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는 교토를 대표하는 절인 ‘기요미즈데라’입니다. 절벽 위에 돌출되도록 지은 절에 다가서서 벚꽃과 교토 시가지를 한눈에 담기 너무 좋기 때문이에요. 또한 긴카쿠지 절 근처에 있는 ‘철학자의 길’ 역시 두말할 것 없이 유명한 여행지인데요. 은각사로 향하는 약 2㎞ 남짓의 수로길로, 끝없이 수놓은 벚나무가 여행객을 반겨줍니다. 벚꽃 시즌에는 특별 야간 개장도 이뤄지니, 일정 참고해서 밤 벚꽃도 구경할 수 있길 바라요.

– 오사카
한국인들에게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오사카. 맛집이 많아 오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오사카성, 시텐노사 등 유명한 유적지가 많은 오랜 역사의 도시인데요. 특히 봄이 찾아오면 화려하게 핀 벚꽃의 향연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벚꽃 명소는 아무래도 오사카성이죠. 하얀색의 성의 색깔과 분홍색의 벚꽃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데요. 또 하나 추천해 드릴 명소는 오사카 조폐국입니다. 평소에는 폐쇄된 곳이지만 벚꽃 시즌에만 특별히 개방돼 더욱 특별한 공간이랍니다. 아직 2019년도 개방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작년에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였으니 참고하도록 해요!

Japanese lantern with sakura

일본의 벚꽃 축제 추천
이번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벚꽃 축제를 몇 가지 추천해드릴게요.

– 다카다 벚꽃 축제
우리는 보통 낮에 벚꽃을 구경하지만 사실, 밤에 보는 벚꽃도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걸 아세요? 낮이 아닌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공원 벚꽃 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본 북동부 니가타현 남부 조에츠시에 있는 다카다. 이곳에서 열리는 축제는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하지만 일본의 3대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힐 정도로 밤에 더 화려하고도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화사한 조명 속에 약 4,000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풍경은 황홀할 정도죠. 여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개화 시기에 따라 약간 변동이 있지만 대체로 매년 4월 경에 열린다고 합니다.

– 후쿠오카 니시공원 벚꽃축제
후쿠오카는 벚꽃만개 시기인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합니다. 후쿠오카 벚꽃축제의 핵심장소는 마이즈루 공원 내 후쿠오카성인데요.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후쿠오카성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볼거리지만 주변에 고로칸과, 헤이와다이 야구장 등 유서 깊은 명소들이 많아 여러모로 도시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이 후쿠오카성을 둘러싼 약 1,000그루의 벚나무들이 만개할 때쯤 되면 그 황홀함을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참고로 후쿠오카성 천수각 주변 벚꽃정원은 낮 동안 무료로 개방하지만 조명이 켜지는 저녁 6시부터 밤 10시는 유료로 운영한다고 해요. 꼭 밤에도 방문해서 밤 벚꽃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도록 합시다!

 

서울 여의도공원, 진해군항제 등 물론 국내에도 우리 눈을 사로잡는 벚꽃 명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벚꽃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핑크빛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명소와 축제들로 올봄은 일본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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