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창립 80주년 기념 특별전 [7] 가공식품 박물관 편

서울우유 창립 80주년 기념 특별전 일곱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서울우유 가공식품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여기서 말하는 가공식품이란 버터, 크림, 캔디, 육포 등 서울우유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들을 말합니다. 과연 어떤 가공식품들이 여러분 곁에 있었는지, 그 발자취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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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독특한 가공식품들, 메이드 인 서울우유
우유, 유제품, 치즈, 커피 외에 육포나 버터, 크림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서울우유! 현재 출시된 서울우유 가공식품들도 물론 정말 다양하지만, 과거엔 지금보다 더 특이한 제품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이 제품들이 오늘날의 서울우유 가공식품의 역사를 이끌었죠. 그중 몇 가지를 살펴볼까요?

1.푸르네 치즈
1998년 4월 20일에 출시된 <푸르네 치즈>는 유기농 시금치즙 또는 무농약 당근즙을 첨가한 제품이랍니다. 당시 국내 가공치즈 시장에는 생즙을 첨가한 제품이 전혀 없었는데, 서울우유의 이러한 시도는 큰 화제였죠. 이렇게 생즙이 치즈에 담기기까지의 과정에는 미생물 증식을 최대한 억제한 상태로 신선하게 공급받아야 했고, 생즙의 생산과 냉장유통, 구매발주, 가공치즈 생산 등의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위생적이어야 했죠. 따라서 이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서울우유는 많은 연구와 노력을 했답니다. <푸르네치즈 시금치>는 시금치즙과 철분을 첨가해 식생활 서구화로 채소 섭취가 적은 초등학생, 중고생과 철분섭취가 필요한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적합한 제품이고, 당근즙을 첨가한 <푸르네 치즈 당근>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야맹증 예방 및 시력 개선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를 보강하여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었어요. 그 뒤로 2000년엔 칼슘을 더 첨가한 <고칼슘 푸르네 치즈>가 개발되기도 했답니다.

2.튜브형 연유
1999년 초봄인 3월 13일엔 마요네즈 용기 형태에 연유가 담긴, 튜브형 연유가 출시되었어요. 기존의 금속제인 캔 포장 연유를 PP 용기에 담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했죠. 게다가 산소 및 가스 차단제가 포함된 다층용기였기 때문에 보관하는 것도 다른 용기보다 손쉬웠답니다. 따라서 이 제품은 여름에 과일 화채나 빙수에 첨가하거나 커피에 생크림 대용으로, 혹은 비상식량 및 간식용으로 빵이나 비스킷 등에 발라 먹거나 물이나 우유에 타서 먹을 수 있었어요.

3.퐁듀치즈
서울우유 <퐁듀치즈>는 2003년 5월 6일 출시되었고, 자연 치즈를 주원료로 해 한국인의 기호에 맞춘 한국 내 최초 슬라이스 형태의 가공치즈였습니다. 열에 쉽게 용해되는 특성이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퐁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았죠. 보통 퐁듀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런데 이 제품은 가정에서 손쉽고 간단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치즈를 좋아하는 치즈 덕후들에게 신세계를 경험하게 했던 제품이었어요.

Butter

시대에 발맞추는 버터
한때 마트에 진열되어있는 버터가 다 팔리는 현상이 있었죠. 바로 매일 다이어트를 부르짖는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열풍이 불었던,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때문인데요. 말 그대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의 섭취를 늘리는 이 다이어트 방법은 버터 품귀 현상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그런데 아무 버터나 먹어서는 안 돼요. 지방이라고 해도 다 같은 지방이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버터는 다이어터들이 꼭 피해야 할 영양소인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는 가공 버터랍니다.

버터는 보통 유지방 함량에 따라 천연 버터와 가공 버터로 나뉘는데, 유지방이 80% 이상이고 인공첨가물이나 합성원료를 첨가하지 않은 게 천연 버터이고, ‘고지저탄’ 다이어트를 하려면 천연 버터를 먹어야 해요. 바로 국내산 원유로 만든 국산 유크림 100% 들어있는 <서울우유 버터>가 그거죠. 또한, 우리는 버터라고 하면 몸에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사실 버터를 먹는 것은 우리 몸속 심혈관 등 전반적으로 끼치는 해로움이 적고, 오히려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버터도 변하고 있어요. 서울우유 제품으로 살펴보면 원유만을 이용한 <서울우유 버터>뿐만 아니라 포도씨유가 35%나 함유된 프리미엄 버터인 <포도씨유 아침에버터>, 조금 더 몸에 좋게끔 만들어진 <식물성 아침에버터>, 그리고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향을 지닌 <고소한버터>도 나와 있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우리는 이제 내 몸에, 내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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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의 다양한 가공식품들
이렇게 버터나 크림 외에도 서울우유에는 다양한 가공식품을 내놓았는데요. 그중 주목할만한 몇 가지를 살펴볼게요.

먼저 서울우유 <밀크캔디>. 이 제품은 우유 맛에 칼슘과 식이섬유의 영양을 더한 ‘캔디’입니다. 일반적으로 달달한 맛을 내는 캔디가 아닌 영양소가 함유된 기능성 캔디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죠. 두 번째 서울우유 <치즈육포>. 어른들의 술 안주와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인기 만점인 이 제품은 안주 개념에서 벗어나 호주산 48%의 쇠고기와 프로세스 치즈가 합쳐진 조화가 예술이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운전 중 졸음 방지용이나 등산, 트레킹 등 레저활동할 때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하기에도 좋아요. 세 번째 서울우유 <치즈샌드>. 마찬가지로 최고의 아이들 간식이자 훌륭한 안주예요. 플레인 치즈샌드의 경우 프로세스 치즈가 87%나 들어가서 고소하며, 과일 치즈샌드는 파파야, 망고, 파인애플, 치즈의 상큼한 조합이 느껴지죠. 마지막으로 서울우유 <킹커피>. 킹 커피는 기존 커피믹스와 차별화를 둔 커피인데요. 커피 로스팅 풍미가 은은하지만, 맛은 더욱 진해지고, 말레이시아산 커피 원두를 사용했기 때문에 독특한 향과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동남아시아 커피 특유의 짠맛을 줄이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깔끔하게 재탄생 되었으니까요.

서울우유 창립 80주년 기념 특별전, 오늘은 여러 가지 가공식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우리 주변에 서울우유 제품이 정말 많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더 놀랍니다. 역시 서울우유는 떼려야 뗄 수 없나 본데요.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 약 2달간 이어져 온 이 시리즈가 다음 시간을 마지막으로 끝을 낸답니다. 하지만 마지막 시리즈인 만큼 더 알차고 좋은 정보를 들고 올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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