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열대야 증후군 퇴치법

무더운 한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는 듯합니다. 올해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10일가량 일찍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창문을 열어도 더워서 잠 못 드는 사람이 많은 듯해요. 하지만 에어컨을 틀자니 걱정되는 전기세와 여름 감기! 건강하게 열대야를 잘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열대야 속 꿀잠 자는 방법, 서울우유가 알려드립니다!

170803_1매년 여름 찾아오는 불청객, 열대야 증후군
매년 여름밤, 우리를 잠 못 들게 하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모기와 더불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다름 아닌 열대야! 단순히 더운 것이 아니라 잠을 설칠 정도의 더위는 가히 살인적이죠. 다음날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잠을 자지 못해 지장을 주게 됩니다. 이게 바로 열대야 증후군이에요.

열대야 증후군이란 밤 동안의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상태로, 체내 온도조절이 되지 않아 일종의 각성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수면 부족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잠을 자기에 적합한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 따라서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25℃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는 열대야 기간에는 잠을 청해도 좀처럼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는 거죠. 결국 늦게까지 뜬눈으로 지새우게 되거나 잠이 자도 개운하지 않은데요. 이렇게 제대로 된 잠을 잘 수 없으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 항상 몸이 무거우면서 두통을 유발하고 낮엔 졸음이 쏟아져, 특히 직장인의 경우엔 업무에 상당한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열대야 증후군은 생각보다 무섭답니다.

170803_2열대야 속에서 꿀잠 자는 법
그렇다면 열대야 속에서 꿀잠 자는 방법엔 어떤 게 있을까요?

1. 스마트폰 사용 자제
충분한 숙면을 위해서 자기 전에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해주세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청광색 파장에 많이 노출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억제되어 잠들기 힘들어집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조용히 눈 감고 있어 주세요.

2. 적당한 운동
잠들기 전의 적당한 운동은 몸을 피로하게 만들어 잠이 잘 오게 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과한 운동이나 잠들기 2시간 이내의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한답니다. 또한 가벼운 운동 후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주세요. 찬물로 샤워하면 신체 근육이 긴장해 오히려 다시 체온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죠.

3. 각성효과가 있는 식품 섭취 자제
콜라와 담배,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홍차, 초콜릿 등은 각성효과가 있어 숙면에 방해돼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밤보다 낮에 섭취해주세요.  

4. 에어컨 제습 기능
앞서 밤에 아무리 더워도 전기세와 여름 감기 때문에 에어컨 켜는 게 쉽지 않다고 얘기했는데요. 하지만 에어컨은 숨 막히는 열대야를 한 방에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죠. 켤까 말까 고민된다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사용해보세요. 전기료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열대야의 후텁지근한 더위도 사라진답니다.

5. 시원한 소재의 물건 사용
우리나라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물건들이 있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다양한 여름 아이템들. 바로 대나무 소재랍니다. 거실에 대나무 자리를 까는 날은 비로소 여름이 시작되는 날. 시원한 대나무가 열을 뺏어가기 때문에 열대야가 있는 밤엔 대나무 자리에서 자면 잠이 솔솔 온답니다. 거기에 거친 모시 이불까지 덮으면 이보다 시원한 여름밤은 없죠. 아무리 날고 기는 여름 제품들이 쏟아져도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천연소재만큼 시원하고 건강한 건 없답니다. 

170803_3수면 리듬을 조절하는 우유
아니면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셔보세요. 따뜻한 우유도 수면 리듬을 조절하는데 으뜸! 실제로 서울수면센터에서는 ‘우유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험을 했는데, 우유를 마시지 않은 날보다 우유를 마신 날의 뇌파가 더욱 안정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유가 잠을 잘 오게 할까요? 바로 우유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 때문이에요. 트립토판은 수면 리듬을 조절하고 심신 안정 효과가 있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에 영향을 주는데, 이 세로토닌은 사람의 기분과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스트레스를 낮춰주죠. 따라서 트립토판을 많이 섭취할수록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우유의 트립토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을까요? 사과나 망고, 키위 등 과일과 우유를 함께 갈아 마시는 것이 좋은데, 특히 바나나에도 우유와 같은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우유와 같이 갈아서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우유의 칼슘은 낮보다 밤에 체내에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공복에 마셔도 좋고, 위에 부담 가지 않아요.

이렇게 알아본 열대야와 우유의 상관관계. 우유 한 잔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니 놀라운데요. 오늘도 더위 때문에 잠자기 힘들다면 오늘 저녁 서울우유 한 잔 어떠세요? 곧 다가올 가을까지, 서울우유와 함께 건강하게 여름 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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