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우유 만들기 80년의 노력 – [2] 서울우유 80년, 최초의 길을 걷다

저번 시간에는 ‘신선한 우유는 출발부터 다르다’ 편이었는데요. 농장에서부터 식탁 위에 오기까지, 서울우유만의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알려드렸어요. 이번 편은 1편에 이어 ‘서울우유 80년, 최초의 길을 걷다’입니다. 서울우유가 국내 대표 우유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최초의 길을 개척해왔는지, 그리고 왜 최고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국문상하조합-3-011937년, 서울우유의 탄생
여러분은 서울우유의 원래 이름이 ‘서울우유협동조합’이라는 사실을 아나요? 그러니까 서울우유는 하나의 주식회사라기보다는 국내 낙농가 1,700여 조합원이 모인 협동조합이랍니다.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으로 시작해, 오늘날까지 8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우유는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유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뜻이 모인 기업인만큼 오로지 우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사실 서울우유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우유의 역사, 국내 유업계의 변천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질 좋은 우유를 선보이기 위해 늘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선보이고, 단순히 우유를 출시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에게 직접 우유를 고르는 제대로 된 선택 기준을 제시해, 똑똑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소비하게끔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는 곧 우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우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서울우유가 됐고 국민과 함께 성장한,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나라의 유제품과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 기술력과 품질을 가지고 있는 서울우유!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우유 사업장 현황서울우유 사업장 현황

서울우유 80년, 최초의 길을 걷다
서울우유는 우유 점유율 1위답게 항상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혁신제품을 내놓았는데요. 혁신이란 오래된 것을 완전히 바꾸어 새롭게 하는 것.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해내기 시작합니다. 80년 동안 오로지 최초의 길만 걸어온 서울우유의 발자취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1984년에 국내 최초로 냉장 유통 시스템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농장에서 가정까지 우유를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전 과정을 냉장상태로 배송한 거죠. 두 번째, 1997년에는 국내 최초로 원유 위생 등급 기준 중의 하나인 세균 수 1등급을 충족합니다. 이때부터 많은 소비자는 우유에도 기준이 있다는 걸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거기서 더 나아가, 국내 최초로 세균 수 1A 등급의 우유를 출시했어요. 더 위생적이고 더 신선한 우유인 셈이죠. 계속해서 발전하는 서울우유가 느껴지나요?

그런데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2009년엔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모든 제품에 유통기한과 더불어 제조 일자를 표기했는데요. 사실 유제품은 유통기한보다 언제 만들었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서울우유의 이러한 변신은 하나의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엔 세균 수 1A 등급에 이어 나머지 하나의 위생 등급 기준인 체세포 수까지 1등급을 만들었답니다. 그 외에 국내 최초로 수의사로 이루어진 젖소 주치의 밀크마스터 제도도 도입했고, 국내 최초로 어린이 전용우유인 ‘앙팡’을 출시,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우유인 ‘아이펫밀크’도 출시해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죠. 하나하나 나열하려니 지면이 모자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 아니 세계 최초로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 공장을 설립합니다. 산 좋고 물 좋은 경기도 양주에 설립될 이 공장은 서울우유 200mL를 기준으로 하루 5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대형 공장입니다. 2020년에 완공될 모습이 벌써 기대되는데요. 국내 우유 시장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점에서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우유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는다는 건 그만큼 우유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 지속적인 연구가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겁니다.

탄소배출량 인증서1탄소배출량 인증서2서울우유 탄소배출량 인증서와 저탄소제품 인증서

유업계 최초, 녹색경영을 선포하다
서울우유는 2009년, 유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을 선포했었는데요. 이제서야 친환경 정책이 중요시되는 요즘, 서울우유의 선구안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그때 우유 생산공장 최초로 거창공장에 대해 환경부의 ‘환경 친화사업장인증’을 획득했는데, 뒤로부터 대대적으로 녹생경영을 지속적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었죠. 그래서 그 뒤로 2011년도에는 양주, 용인, 안산공장이 녹색 기업으로 지정됨으로써 국내 최초 서울우유 전체 사업장이 녹색 기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어 2013년엔 녹색경영체제를, 2014년에는 우수 녹색 물류 실천 기업 인증을 받았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경영철학, 친환경 성과로 평가되는 로하스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기도 했고, 서울우유 대표 제품 4종에 대해서는 탄소성적표지 인증까지 받았죠.

유제품의 특성상 항상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기업인만큼 그 누구보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우유. 자연이 깨끗해야 그에 나오는 우유 역시 깨끗합니다.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서울우유는 계속해서 녹색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tip004t118474단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서울우유 한 팩이지만, 그 안엔 수많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서울우유만의 우유 철학이 담겨있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 우유 브랜드를 넘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도 성장하겠으니, 많이 지켜봐 주세요! 항상 ‘최초’의 길만 걸었던 서울우유, 앞으로는 또 어떤 최초의 수식어를 달지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편엔 시리즈의 마지막, ‘80년의 노력의 집약체, 나100%’가 올라옵니다. 다음 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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