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위장에 좋은 음식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는 웰빙푸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사람이 몰리는 유명지에는 자연스럽게 길거리 포장마차가 들어서면서 먹방 골목이 형성됩니다. TV에서는 각 방송사에서 앞다투듯 먹방과 쿡방을 내보내고 있죠. 잘 먹고 잘사는 게 중요해진 요즘,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위장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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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식습관
여러분을 유혹하는 마성의 단어 ‘단짠’! 단 음식, 짠 음식을 번갈아 먹으면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는 일종의 푸드 마케팅인데요. 게다가 우리는 캡사이신을 과도하게 넣은 매운 돈가스, 매운 짬뽕을 굳이 줄 서서 기다리고, 다 먹는 사람에게는 경이로운 눈빛을 보냅니다. 이렇듯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 중에서 암, 특히 위암 발생률이 굉장히 높은데요. 어느 회사원의 하루를 따라가 볼까요?

회사원 A 씨는 출근 시간 한 시간 전에 잠에서 깹니다. 아침밥 대신 잠을 선택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잠을 깨기 위해 아무것도 먹지 않은 빈속에 기본 투 샷에 한 샷 더 추가한 총 쓰리 샷 아메리카노를 들이킵니다. 점심엔 회사 근처의 부대찌개 집에 갑니다. 저렴한 데다가 매콤하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A 씨의 입맛에 딱 입니다. 점심 먹고 난 후엔 바로 옆 카페로 갑니다. 휘핑과 초콜릿 시럽을 가득 올린 초콜릿 프라푸치노를 시킵니다. 옆에서 입사 동기가 ‘칼로리 폭탄’이라고 핀잔을 주지만 시원하게 한 컵 다 비웁니다. 마침 오늘 저녁엔 송년회가 있습니다. 고깃집으로 가 기름이 쫙 밴 삼겹살을 열심히 굽습니다. 쌈 싸 먹기 귀찮아 채소는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고기로 어느 정도 배를 채운 후, 황금비율로 탄 소맥을 연달아 마십니다. 2차로 동기들과 집 근처 술집으로 갑니다. 승진 얘기에 한숨을 쉬며 졸아든 김치찌개를 안주로 먹습니다. 자리를 파하고 집으로 와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의 일상과 다르지 않죠? 회사원 A 씨의 문제 된 식습관은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점, 빈속에 자극적인 커피를 마신 점,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식당 밥을 먹는 점, 칼로리가 가득 들은 디저트를 먹은 점, 채소는 먹지 않은 채 기름진 고기만 먹는 점, 술을 한 번에 많이 마시는 점, 스트레스받은 상태에서 음식 먹은 점, 소화되기도 전에 잠든 점 등등이 있겠네요. 이러한 식습관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위장병을 만들어 냅니다. 회사원 A씨가 나와 비슷한 거 같다면 자신의 생활을 다시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Businessman with stomachache

위장병의 원인은?
위장은 모든 음식을 받아들여 소화해야 하므로 평소에 많은 부담을 받습니다. 이 부담이 과해지다가 섭취한 음식을 제대로 소화를 하지 못하면 위경련과 통증을 유발하죠. 그뿐만 아니라 위는 뇌에서 관여하는 것이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나쁘면 위장 운동을 중단하는데, 이 현상이 지속하면 위장병에 걸릴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에 속이 쓰리거나 복통, 구토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위장병을 의심해보세요.

위장병 중에서도 특히 급성위염은 위점막에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상하거나 자극이 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 생기며, 속이 메스껍고 윗배에 통증이 오죠. 이보다 심해지면 위궤양이 오는데, 위점막 안쪽의 근육층과 명치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심하면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보통 약으로만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것일 뿐,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적절한 식품 섭취가 근본적인 해결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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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에 좋은 음식인 우유!
2016년 12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이 열렸는데요. 2년째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낙농산업계와 소비자, 언론, 학계 등 다양한 계층이 한자리에 모여 우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나누고 화합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습니다.

이때 나온 발표 중에 특별히 주목해야 할 것은 ‘우유 섭취가 소화기관(위, 장)에 미치는 효능 분석’(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입니다. 이해정 교수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조직병리학 검사를 통해 위점막 손상 면적과 세포 내 염증 지표의 데이터를 구분했을 때, 우유가 위염, 위궤양, 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알코올과 맵고 짠 음식으로 약해진 위장을 우유가 튼튼하게 해주는 거죠. 왜냐하면 우유에는 단백질과 지방 등 위 점막 손상을 보호해주는 여러 종류의 위장보호 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위암 발생을 낮추는 거예요. 특히,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 익숙해져 있고, 알코올이 많이 쌓인 중년•노년 남성은 우유 섭취가 필수겠죠?

그러니까 앞서 회사원 A씨가 아침에 일어나서 우유 한 잔을 마셨다면 빈속의 위산분비를 줄일 수 있고, 점심시간 전에 우유 한 잔 마셨다면 점심으로 먹은 나트륨 가득 매콤한 부대찌개로부터 위를 보호할 수 있겠죠. 또한, 회식 전에 우유 한 잔 마셨다면 각종 알코올이 들어갈 위장 벽을 보호할 수도 있어요. 우유 한 잔이 위장병을 예방하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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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위장병에 좋은 음식으로 시금치, 양배추, 감자, 애호박 등등이 있지만 따로 요리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우유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되기 때문에 훨씬 간편해요. 작은 실천이 몇 년 후의 위장병을 예방해주니 안 할 이유가 없겠죠?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하루 세 잔은 꼭 서울우유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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