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떠나는 유럽 여행

낭만의 대륙, 유럽! 누구나 한 번쯤은 유럽으로의 배낭여행을 꿈꾸는데요. 유럽은 영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나라마다 매력이 달라서 어느 하나가 최고라고 손에 꼽기가 참 힘듭니다. 게다가 사계절의 모습도 저마다의 색깔을 나타내고 있죠. 그중에서도 겨울의 유럽은 특히 매력이 넘치는데요. 흰 눈이 쌓인 유럽의 거리는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게끔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겨울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uropean tourism and travel concept. Macro photo

겨울에 가야 제맛! 유럽 여행
여행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은 봄이나 가을인데요. 하지만 겨울의 쌉쌀한 추위와 함께하는 유럽도 굉장히 매력적이랍니다. 특히 12월에 있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성대하게 꾸며놓고 있죠. 혹시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들어보셨나요? 14세기 독일의 도시, 뉘른베르크에서 시작된 이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각 도시의 중앙광장이나 시청사에서 진행되며, 11월 중하순부터 크리스마스 전까지 유럽의 곳곳에서 열리죠. 이 시기엔 중앙에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따뜻한 와인과 핫초콜릿, 그 나라의 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트리 주변으로는 상점, 회전목마, 관람차 등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몰리겠죠?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는 독일의 뉘른베르크,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스위스의 취리히, 오스트리아 빈 등이 있답니다.

Grand Canal at sunset, Venice

겨울 유럽 여행지 TOP3
동유럽, 서유럽, 북유럽 등 유럽은 정말 다양한 나라가 속해 있는데요. 다른 계절도 좋지만 특히나 겨울에 가면 더 좋은 유럽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TOP3를 알려드릴게요!

TOP1. 스페인 바르셀로나
서남쪽에 있어 지리적으로 따뜻한 곳에 있는 스페인은 여름에는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할 정도로 너무 더워서 ‘시에스타’라는 낮잠시간이 있을 정도라고 하죠. 그런 만큼 겨울에는 대낮 온도가 영상 15도로, 비교적 따뜻해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됩니다. 그중에서도 스페인의 항구도시, 바르셀로나는 1년 365일 중에 날씨가 안 좋은 날이 5일 안팎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맑은 날씨를 보이는데요. 산과 바다, 해수욕장이 있어 우리나라의 부산과도 비슷한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교통편이 좋고, 파에야, 샹그릴라 등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 그리고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양식 때문에 겨울 유럽 여행지의 최고로 꼽힙니다.

TOP2. 헝가리 부다페스트
동유럽에 위치한 헝가리는 사실 겨울에 여행하기에 살짝 추운 나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겨울에 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온 피로를 녹여주는 따뜻한 온천 때문인데요.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하고도 큰 온천이 있습니다. 바로 ‘세체니 온천’ 입니다. 본토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종 여행자가 몰려 다양한 나라의 사람을 볼 수 있으며, 새벽 6시부터 밤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게다가 마차시 성당과 어부의 요새 그리고 부다 왕궁을 둘러싼 세체니 다리의 야경은 그 어느 유럽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멋지답니다.

TOP3. 이탈리아 로마
유럽의 겨울 날씨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이탈리아는 전체적으로 평균 영상 10도로 여행하기에 참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매우 많은데요. 특히 로마에는 콜로세움, 캄피돌리오 광장 등 유적지가 많아 역사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굳이 겨울이 아니더라도 유럽여행을 계획한다면 이탈리아 로마는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Rear view of young female tourist enjoying the view in Parc Guell in Barcelona, Spain.

겨울 유럽 여행 준비 꿀팁
1. 겨울에 맞는 일정을 짜라
유럽은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의 기온 차가 심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한겨울인 1월에 유럽 북쪽에 위치한 스웨덴이 영하의 날씨라면 남쪽에 있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나 로마는 영상 15도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만약 겨울 유럽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동쪽보다는 서쪽(프랑스, 영국) 북쪽보다는 남쪽(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비교적 따뜻한 나라 위주로 일정을 짠다면 더욱 따뜻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겁니다.

2. 춥다면 옷을 겹겹이
유럽의 겨울은 생각보다 춥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덜 추워요. 따라서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겹겹이 껴입을수록 좋습니다. 일교차도 커서 아침과 밤에는 추워도 한낮에는 해가 쨍쨍하기 때문에 긴팔티, 남방, 가디건 위주로 겹겹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챙겨가세요. 최대한 짐을 줄여야 하는 배낭여행자에게 겉옷은 패딩 하나, 사진을 위한 코트 하나 정도면 충분합니다.

3. 겨울 유럽은 세일 중!
유럽은 겨울에 빅세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1년 중 가장 세일을 많이 하는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는 일반 브랜드뿐만 아니라 명품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이탈리아는 시내 곳곳뿐만 아니라 모든 도시 근교에 아울렛이 있으니, 한국에서는 금액이 부담되어 살 수 없었던 브랜드의 상품이 있다면 이 시기에 가서 사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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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다리 떨릴 때 말고 가슴이 떨릴 때 가야 하는 법! 각종 영화와 드라마로 유럽에 대한 환상만 품고 있다면 올겨울, 직접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오늘 서울우유가 알려드린 것처럼 유럽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고, 빅세일 기간에 상품도 저렴하게 건진다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어서 비행기 예약하러 가볼까요?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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