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CF, 누가 나왔을까?

아침에주스_정우성1

세상엔 다양한 광고가 있습니다. 텔레비전을 틀면 나오고 버스 속 라디오 안에서도 광고가 나오죠. 광고는 제품 혹은 브랜드를 알리기도 하면서, 그 시대 인기 있는 스타들이 누구였는지를 확인하는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역대 서울우유광고 CF 속 스타! 누가 있을까요? 당대 내로라하는 스타들만 찍었다는 서울우유CF, 정말 많아서 몇 개만 콕 집어서 보여드릴게요. 먼저 서울우유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1990년대로 갑시다!

-당대 최고의 스타 출현

1990~1991년까지 서울우유 전속모델은 영원한 별밤지기, 이문세였습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건실한 이미지는 서울우유와 잘 맞아떨어졌죠. 특히 이문세가 나온 여러 CF 중 하나에는 미녀스타 고소영이 출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렇듯 서울우유는 우유업계 1위답게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많이 출현했답니다. 2002년에는 ‘God of milk’라는 문구로 GOD의 멤버들을 하나하나 등장시켰어요. 국민그룹 GOD의 이미지에 맞춰, 우유가 어린이 한정이 아닌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즐겨 마실 수 있는 보편적인 음료라는 인상을 심어줍니다. 또한 2003년도에는 ‘밀크매니아’라는 주제로 유인촌, 선우용녀, 김래원, 심은경, 장나라, 이홍렬, 신애라, 정태우, 문근영 등이 출현했는데, 제품의 장점을 나열한 것보다 떠오르는 이미지에 중점을 둔 광고로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죠. 2006년엔 새 CF 시리즈로 ‘해외에서 성공한 한국의 톱스타’를 기획했는데 그 첫 주인공으로 최연소 아시아 스타 보아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 김남주, 황정음, 김미선 등 높은 몸값의 스타들이 서울우유 광고 안에 많이 등장했답니다.

이문세

-감성광고의 시작, 아역배우 데뷔

서울우유는 소비자의 감성을 건드리는 감성광고를 하기도 했는데요.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면, 하루 세 번” 이라는 문구 정말 많이 들어 봤을 겁니다. 우리에게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로 유명한 배우 서신애양이 바로 이 서울우유 CF로 데뷔했는데요. 이 외에도 서울우유는 ‘앙팡’ 제품의 광고에 어린이 성장우유라는 이미지에 맞춰 김유정, 여진구 등 아역배우를 등장시켰습니다.

-뼈가 튼튼, 스포츠선수 등장

우유하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떠오는데요. 서울우유는 이 연상에 맞춰 광고에 건강한 이미지의 스포츠 스타를 등장시켰습니다. 축구선수 이영표, 차두리 그리고 최홍만까지. 당시 인기 있는 선수이자, 남자 어린이들의 선망이 되는 선수들을 광고에 등장시키면서 우유를 마시면 이들처럼 튼튼한 몸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참, 2014년엔 서울우유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후원 브랜드이기도 했답니다.

-순수한 이미지의 스타 선정

새하얀 우유는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데요. 선하고 아기 같은 인상의 스타들도 대거 출현했습니다. 그 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뿌리깊은 나무>에 출현해 한창 주가를 올리던 송중기인데요. “몰라, 몰라, 제조일자가 없잖아!”라며 떼 쓰는 대사는 여성들이 텔레비전 채널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없게 했죠. 또한 곱상하고 바른 이미지를 가진 임시완, 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CF송을 부르는 로이킴도 달달한 요구르트 광고에 크게 한 몫 했답니다.

-가족단위 연예인 출현

하지만 역시 우유하면 아이와 어른의 유대감이 생각납니다. 서울우유는 방송에 나온 연예인과 그의 아들 딸을 출현시켜 우유에 담긴 가족애를 강조했는데요. 예를 들어, 예능프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출연으로 유명해진, 이름마저 사랑스러운 추사랑과 그의 아빠 추성훈이 나왔죠. 이들은 서울우유 ‘행복을 가득 담은 요거트 러뷰’의 광고 모델이었는데요. 서로의 행복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제품의 이미지를 높였답니다. 이와 반대로 김구라-김동현 부자는 씨니컬하면서 코믹한 연출로 요거트 광고를 풀어나갔던 적도 있어요.

-톱스타로 치즈의 고급화

서울우유에서는 여러 종류의 치즈가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 체다치즈는 ‘소간지’라는 별명을 가진 소지섭이라는 배우를 섭외해 “잘난 체다”라는 중의적 의미로 광고를 했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위한 치즈는 많은 반면, 어른 치즈는 어디있냐”라는 광고 카피를 담은 웰작 광고엔 배우 임수정이 나와 깊은 맛과 고픙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죠.

그 외에 ‘아침에주스’의 경우 어느 각도에서도 완벽한 외모를 가진 영화배우 정우성을 발탁해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주스의 신선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나가수’ 경연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한 가수 박정현을 모델로 기용해, 1등 이미지를 연결함으로써 냉장유통주스 시장 점유율 1위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했죠.

이렇게 알아본 역대 서울우유 광고 속 모델, 어땠나요? 다양한 스타들이 서울우유 광고를 거쳐갔는데요. 우유의 이미지에 맞게 적절한 모델 선정을 했고, 다양한 시도를 한 서울우유 광고를 보면서 다음 CF모델은 누구일지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서울우유 제품은 물론, CF까지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한 서울우유 CF에 출연한 스타들이 보고 싶으면 서울우유 유튜브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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